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1 - CSI, 새롭게 태어나다, CSI 시즌 2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1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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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즌 2가 나왔다.  혜성, 요리, 영재, 달곰이에게 익숙해 있어서 그런지, 시즌 투는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했다.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대원들이 졸업한 후에도 CSI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CSI 부활을 소리 높여 요청하고, 결국 CSI 2기를 만들기로 결정을 한다.  그 소식을 듣고 가장 기뻐한 사람들은 바로 황수리, 양철민, 소남우, 강별. 후배들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CSI 2기가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 하는데, 그들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어린이 형사대와 별개로 시험을 보고 CSI 시즌 투를 뽑겠다는 것이다.

 




CSI 2기는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는 날벼락 같은 공지. 그래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서류 심사를 거쳐 분야별 네 명의 지원자가 선발되어, 물리 형사 지원자 최운동, 화학 형사 지원자 장원소, 지구 과학 형사 지원자 송화산, 생물 형사 지원자 신태양. 이들은 후배들과 각각  3차 실전 테스트에서 경쟁하고, 이긴 사람이 CSI 2기가 되게된다. CSI 선배들의 공정한 심사 속에 드디어 3차 실전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테스트는 지구 과학 형사 지원자, 매사에 자신만만한 강별과 소심하고 겁 많은 송화산의 대결. 세상 물정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가짜 다이아몬드를 진짜라고 속여 파는 사기극의 범인을 잡아들여야 하는 사건이다.  별이와 화산이는 힘든 탐문과 긴박함이 넘치는 잠입 수사로 사건을 해결하면서 사건에 과감히 뛰어들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다음 날, 두 번째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물리 형사 지원자, 조용하고 차분한 황수리와 밝고 맑고 즐거운 최운동의 대결. 단독 주택 2층에 혼자 세 들어 살던 남자가 살해된 사건입니다. 처음 맡는 살인 사건에 무섭고 당황스러워 실수도 저지르지만, 둘은 이내 차분함과 논리력을 되찾아 작은 단서를 놓치지 않고 파헤침으로써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다. 두 사람의 CSI 2기 형사가 결정된 가운데 테스트를 아직 치르지 않은 아이들은 슬슬 지쳐 가는데, 어느 날, 밤 9시에 시작된 세 번째 테스트. 화학 형사 지원자, 시끄러운 수선쟁이 양철민과 요리를 좋아하는 팬 카페 회원 장원소의 대결이다.  주택 단지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로, 귀중한 그림이 그을음으로 덮여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둘은 범인의 심정으로 사건을 날카롭게 추리해 내면서 최첨단 과학 기술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불볕더위와 오랜 기다림에 지친 생물 형사 지원자,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소남우와 매력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신태양이 드디어 마지막 테스트에서 대결한다.  건강하지만 비만으로 고민하던 젊은 아가씨가 다이어트를 하다가 갑자기 숨을 거둔 사건. 둘 다 최선을 다해 사건을 해결하면서 안타까운 죽음에 가슴 아파 한다. 

 

시즌 1은 5가지의 사건을 다루는데, 시즌2에서는 네가지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형사들이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게다가 시즌 1보다 훨씬 많은 인물들이 나와서 다양한 성격들이 나와서 부딪힘도 많다. 다음화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 상식을 전해줄지 사뭇 궁금하다.   드디어 나온 시즌 2의 첫 이야기.  각자의 개성이 강한 8명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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