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망상 달달북다 11
권혜영 지음 / 북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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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망상 #권혜영


애정망상 -유명인, 지위가 높은 사람, 직장의 유능한 상사 등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망상

애정과 망상 그 가운데 어느 한 부분 ...
상당히 독특하다.
로맨스비일상 - sf? 스릴러?
영화"달콤 살벌한 연인"도 생각이나고....
예쁜 표지와는 전혀 다른 상상이상의 이야기

정상적이지 않은 사랑 속에 화자와 가람의 외로움이 묻어나 한편으론 사랑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사람의 애정결핍에서 비롯한 모든 것들이 두려움과 함께 안타까움마저 들게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아낌없이 감정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람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과
사랑하는 연인을 찾으러 온 왕자(영혼이라고 해야하나...뭐라고 해야하나?ㅎㅎ;;)
그리고 본의아니게 고막남친을 갖게 된 화자
(우리가 아는 그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더를 말하는 고막 남친은 아니지만 중의적인 표현일 수 있겠다 .화자가 결국 찾고자 하는것도 빼앗긴 고막남친의 목소리니까...)

현실 남자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지만...
목소리에는 반응하는 화자의 러브
사랑하는 사람의 손톱, 눈썹, 머리카락 심지어 발 각질까지 모으는 가람의 러브

환상과 현실
비일상과 일상
그리고 애정과 집착

독특하지만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
나의 사랑은 어땠지?



두렵고 무섭다는게 대체뭐야? 나는 누군가의 집착이 두렵지도않고 무섭지도않아 왜냐하면 나는 단한번도 사랑하는 사람 한테서 집착같은 걸 받아본적이 없기때문이야
.......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관심받지 못하는 삶이 두렵고 무섭다는 걸 알아. 그것만큼은 정말 뼈저리게 알아
p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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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로맨스 #연애 #사랑 #달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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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황영미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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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되는타이밍 #황영미 #장편소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님의
4년만의 신작이다
이번에도 청소년들의 마음과 공감대를 가득담아 오셨다
-지금 여기를 사는 청소년들의 세밀화

집도 별로, 공부도 별로, 외모도 별로인 주인공의
허언증 개찐따에서 누구보다 멋진 아이로 성장해가는..

작가의 말처럼 중학생 일기같은 작품이다.

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으로써 읽은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다.

그 땐 왜 친구가 전부라고 생각했을까?
좀 더 나를 사랑해야 할 시간에
남을 의식하고 남을 따라하고 남의 눈치를 보느라
정작 나를 챙기지 못한 지민처럼

그리고 반대로 너무 빨리 커버려서 투정도 어리광도 사치가 되어버린 태오처럼

그 땐 뭘해도 반짝 반짝 빛나고
그 땐 뭘해도 용서가 되는 나이인데...

나역시도 어른이 되어서야 그걸 알아버렸다

여러 관계를 경험하고 부딪히며 아이들은 한 뼘 성장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성격의 "타이밍"을 찾게된다.
지민이 평범했던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냈듯
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도
나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큼 매력적인 사람
사랑이 넘치도록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
나는 조금도 실수하면 안 돼. 무너져도 안 돼.
호시탐탐 나를 노리는 안티들한테 먹잇감을 던져 줄 수는 없잖아.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아.

📗
믿어 봐. 인생 진짜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남이랑 자기 비교 하면서 기죽지 말고. 다른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 하다는 것만 기억해.

📗
맞다. 우리는 아직 어리고 미래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

너희 참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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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되는 순간들 - 이제야 산문집
이제야 지음 / 샘터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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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되는순간들 #이제야 #산문집

2012년에 등단한 이제야 시인님의 산문집이다.

설명할 수 없는 것들과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서로를 완벽히 안아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그래서 섣불리 누구의 아픔을 위로 하지 않고
함부로 누구의 상처를 어루만지지 말기를 바라며
시가되는 순간들 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꾹꾹 눌러담아
<시가 되는 순간들>로 다가왔다.



시에 대한 시인님의 이야기
시에 대한 진심 그리고 진솔함
독자에게 들려주는 편지
누군가에게 속삭이는 고백같은 문장들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나 예뻐서
그리고 마음에 와 닿아서
그 자체만으로도 시를 읽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잊지못할 감정의 여운이 오래갔다.



길게 말하지않아도
구구절절 설명하지않아도
마음에 전해지는...

시란 그런것인가보다.


그리고 시인님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나도 쓸수 있을 것만 같은 오만함이 들어 위험하다! 정신차려!!!
(이건 자신감이 아냐!!오만함이지😱😱)



읽을 수록
시라는 것이 궁금해졌다

함축된 단어의 절제와
그 속의 우아함에 매료되어버렸다.



꾹꾹 눌러담은 감정들이
너무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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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괜찮을 리 없잖아요 - 젊은 유방암 투병자의 자기돌봄 기록
정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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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38살에

나는 40살에.. 진단 받은 유방암

나 역시 젊은 환자이다



어느 정도냐면 병원가면 내 또래가 없음

당시엔 내가 뭘 잘못해서 이 나이에...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냥 빨리 발견한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된다.



제목이 너무 와닿았던 책

"괜찮아?" 묻는 사람들-

괜찮을 리가 있나요???

오히려 묻고싶었다 -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너무 많이 되었고

꼭 내가 쓴 글 같아서 순간순간 울컥할 때가

있었다.

남편과 붙들고 정말 많이 울었다.

오히려 부모님은 나에게

"울지마라 치료하면된다. 별거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두분이서 우셨다는 말에

더 마음이 찢어졌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아닌

같은 환우로써

책 속에 써놓은 질문지에 마음속으로 대답하며

위로받고 공감하고 울었다.



다 읽고나면 잘 읽었다 하게 될 것이다.

암진단을 받고

이렇게 나를 돌아볼 시간이 있었을까?

감추고 싶은 치부같았던 "암"이라는 존재

하지만 그로인해

나를 더 사랑하고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숨어있던 내 마음을 꺼내

토닥토닥 위로해주었다

그리고 외롭지 않게 되었다.







괜찮을 리 없는 당신,조금 더 자신을 돌아봐도 좋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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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이상한 곰팡이가 생겼어요! - 환경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
정윤선 지음, 이경석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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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이상한 전염병이 퍼졌다?
학교 건물에도 아이들에게도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는데
환경동아리 초록 환경 운동본부에서 아이들은 원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


첫번째 의심 <쓰레기>
두번째 의심 <대기오염>
세번째 의심 <기후변화>
네번째 의심 <생태계문제>

의심이 되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간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운다


과연 곰팡이의 원인은 무엇때문이었을까?
(스포로 인해 비밀~~😉)

요즘 이슈되는
환경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풀어나가
접근하기 어렵지않고 지루하지도 않다
또한 아이들 범위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며
환경문제는 모두가 풀어나가야할 숙제같은 것임을
알려주며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전 세계 환경운동을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극.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읽으며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왔고
우리 모두
실천 가능한 부분부터 시작한다면
지구도 달라지지 않을까?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되어줄거라는 작가의 말에 동의하며 아름다운 지구를 오래 보존하기위해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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