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도되는타이밍 #황영미 #장편소설<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님의 4년만의 신작이다이번에도 청소년들의 마음과 공감대를 가득담아 오셨다-지금 여기를 사는 청소년들의 세밀화집도 별로, 공부도 별로, 외모도 별로인 주인공의허언증 개찐따에서 누구보다 멋진 아이로 성장해가는..작가의 말처럼 중학생 일기같은 작품이다.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으로써 읽은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은 귀엽고 사랑스럽고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다.그 땐 왜 친구가 전부라고 생각했을까?좀 더 나를 사랑해야 할 시간에남을 의식하고 남을 따라하고 남의 눈치를 보느라정작 나를 챙기지 못한 지민처럼 그리고 반대로 너무 빨리 커버려서 투정도 어리광도 사치가 되어버린 태오처럼그 땐 뭘해도 반짝 반짝 빛나고그 땐 뭘해도 용서가 되는 나이인데...나역시도 어른이 되어서야 그걸 알아버렸다여러 관계를 경험하고 부딪히며 아이들은 한 뼘 성장하고그 속에서 또 다른 성격의 "타이밍"을 찾게된다.지민이 평범했던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냈듯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도나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큼 매력적인 사람사랑이 넘치도록 많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나는 조금도 실수하면 안 돼. 무너져도 안 돼. 호시탐탐 나를 노리는 안티들한테 먹잇감을 던져 줄 수는 없잖아.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아.📗믿어 봐. 인생 진짜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남이랑 자기 비교 하면서 기죽지 말고. 다른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 하다는 것만 기억해.📗맞다. 우리는 아직 어리고 미래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너희 참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