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딸이 보자마자 그림이 너무 예쁘다며 순식간에 읽었었습니다.“엄마 이 책 재밌어. 근데 잘 이해가 안 돼”읽어보니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네요.우아하고 몽환적인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정원의 마지막 불빛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밤의 어둠 속으로 몸을 감추었다.📖“베개는 언제나 내게 최고의 조언을 해 준답니다.”그림 그 자체만으로도 와닿았습니다. 페이지마다 음미하면서 봤네요.곱게 자란 클레멘티 나는 전쟁으로 고아가 되고 아버지의 바람대로 좋은 신랑감을 찾아 일등석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과연 클레멘티아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추천서에 적혀있듯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입니다.이 가을 혼자 기차 타고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그 누구에 대한 사랑이 아닌 여행 그 자체에 대한 사랑. 이 끝없는 여행을 계속하게 한 것은 풀리지 않는 갈망과 동경이었다.딸에게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엄마! 이거였구나. 멋진 스토리네!!!저도 결말이 아주 흡족하게 맘에 듭니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과학인 것 같지만 수학책이에요.개인적으로 #미래가온다 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수학도 미래가 온다 시리즈처럼 간결하고 코믹하면서도 지식 전달은 완벽하네요.짧고 굵게 말이죠.📍땅에 떨어진 음식을 5초 안에 먹으면 괜찮을까?📍물에서 기억을 뽑아낸다고?📍소금쟁이는 표면장력을 이용해 물에 뜬다는데 표면장력이란 무엇?📍손가락 꺾기하면 관절염이 생길까?50년동안 3만6천5백번 이상을 꺾었는데 꺾지 않은 손과 차이가 없었다네요.이제 꺾지 말라고 싸울 일은 줄어들겠네요.손가락이 뻣뻣뻣하다며 한 번씩 꺾거든요.✅아이가 수학 문제 풀면서 초반에 어려워했던 큰 수 세기, 속력, 어림셈, 거듭제곱등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했네요.3학년-6학년까지 교과 연계 됩니다.와이즈만스러운 책이 었어요.😉재밌는 그림체로 시선집중, 피식피식 웃다보면 한 권 뚝딱! 금방 읽고 지식은 스며드는 책이었습니다.다른 시리즈도 기대됩니다.수학은 이렇게 쉽게 접해야 해요.😁
📕나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방어 심리학방어보다 위로의 심리학 같았습니다.추상적인 위로가 아닌 내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이해하며 토닥여 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방어기제는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긍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아픔을 이용해 타인의 관심을 받는 것이 곧 사랑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동정은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랑을 얻었다 하더라도, 애써 받은 사랑이 사라진 뒤에는 오히려 더 비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애정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아프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사랑보다 중요한 건 여러분 자신입니다. p97📖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책이자 치유의 책 이었습니다. 번역서 답지 않은 매우 깔끔한 문장과 편집, 밑줄 등 가독성도 좋았습니다.🔖릴렉스, 힐링, 쉼, 위로, 토닥임이 연상 되는 편안한 책.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심리상담을 받지 않아도 이 책 한 권 이면 충분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루 한 문장 고전 문학 일력고전 문학의 명대사가 적힌 일력입니다.한글과 영어 동시에 적혀있어 원작 자체의 영어 뉘앙스도 느껴보고 매끄러운 번역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키다리 아저씨, 어린왕자, 안네의 일기, 노인과 바다, 데미안 등 12가지 명작의 대사들인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파스텔톤에 예쁜 그림체가 소녀 갬성 물씬 풍겨서 딸램이 더 좋아했네요.침대헤드, 식탁, 책상, 책꽂이 등 어딜놔도 예쁘고 심심할때 후루룩 넘겨 보기도 좋았어요. 아마 책이라면 한번 훑고 책장에 둘 수도 있었겠지만 일력이라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특히 문법적인 부분이 문장 마다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보고 눈에 익히길 바라는건 엄마 욕심겠지요.🫶여기저기 놓아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기프티콘 말고 좀 색다른 선물로도 좋을 것 같네요.💝
크루얼티 프리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뜻함. 이 책에서는 지구에 덜 해로운 삶의 방식을 일컫는말로 확장함.책 표지가 중요함을 어느 정도는 느끼고 있었지만 이 책 표지만큼 시선을 끄는것도 드물었다. 단지 귀여운 동물과 깨끗한 느낌에 매료되듯 끌려 책이 읽고 싶었던건 처음이다.나는 동물을 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살찔까봐 덜 먹는 정도이다.가죽 가방, 가죽 지갑 등 가죽 소품을 좋아하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종종 사곤했다.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선홍색 베이컨 먹을 맛이 뚝 떨어졌고 얼굴이 있는 것은 먹기 싫어졌다.한 동안 가죽 제품 살 생각은 전혀 없다.인간을 위해 산채로 털을 뽑히는 토끼와 캐시미어가 생각난다.돼지고기를 얻기위해 꼬리가 잘리고 이가 뽑히는 돼지, 수십km를 걸으며 무리지어 사는 코끼리가 갇힌 동물원 등.담담하게 말하는 작가의 문장들 속에서 양심에 가책이란 것을 많이 느꼈다.인간이라는 우월감으로 동물에게 행해 지는 각종 실험과 사육에 관해 깨닫고 반성하며 ,나를 위해서가 아닌 동물을 위해서 뭘 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처음 해보게 되었다.고기를 완전히 끊으라는 것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것부터 해보자는 작가의 의도가 반감 없이 다가 온다.고기만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시대도 아니니 만큼 고기 섭취를 줄이고 기분에 따라 사재꼈던 가죽 용품들도 사지 않아야겠다."우리가 다른 동물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면 자연 세계를 돌볼 책임도 받아들여야 한다."이 책이 주는 가장 중요한 메세지 인 것 같다.편리함의 이면에 가려진...남들도 다 쓰고,먹고,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책.초중고 막론하고 여기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도 꼭 읽었으면 좋겠다.환경문제, 탄소배출에 대한 수행 평가가 주어지면 네**부터 찾는 아이들에게 (내 아이들포함)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