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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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 : lalilu


이 책의 표지는 제목 아래 “이런 리더와 인재를 선택하자!”라는 문장과 함께 “누가 진정한 리더이며, 제대로 된 인재인가?”라는 질문을 제공한다. “우리는 어떤 리더와 인재를 선택해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표지 디자인을 마무리한다. 저자는 중국 전문가이며 사마천과 사기를 지난 30년 동안 연구한 학자다.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연구해야 할까? 저자는 과거와 현재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왜냐하면 과거와 현재는 바로 미래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있다. 대선을 통해 5년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을 것이다. 대통령 한 사람을 통해 이 나라는 엄청나게 발전할 수 도 있고, 생각하기도 끔찍한 역사의 퇴보를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리더 즉, 좋은 대통령감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떻게 좋은 리더를 볼 수 있는지 그에 대한 안목을 제공한다. 과연 그 리더에게는 어떤 정책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눈과 그 사람의 정체는 과연 어떤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보며 내년 대선은 과연 누구를 뽑아야 할지 감이 잡히게 된다. 과연 어떤 후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펼쳤던 정치적 행보와 삶의 이력에서 이 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많은 국민들이 지금의 대통령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약 40%가 지지하고 60%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를 보게 된다. 왜 지금의 대통령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일까? 어쩌면 사람들은 강력한 리더십 앞에서는 약자가 되고 약해보이는 리더십에는 강하게 존재감을 어필하기 때문이지는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며 내년 대통령은 과연 누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만들어도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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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본질에 대한 물음으로서의 논리학 하이데거 전집 38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김재철.송현아 옮김 / 파라아카데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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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본질에 대한 물음으로서의 논리학 : lalilu


이 책의 저자는 철학계의 거성인 하이데거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의 저작은 아직까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은 언어의 본질에 대한 물음이 담겨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논리학의 뼈대를 세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하이데거는 언어에 대한 논리학을 세우기 위해 언어란 과연 무엇인지 그 근본을 헤아린다.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언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그 깊이가 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언어가 포함하고 있는 의미는 민족과 인종을 아우르는 엄청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역사에 대한 이해다. 언어와 논리학에 대한 역사를 이해해야지만 그 본질적인 이해에 접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언어를 파악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본질에 대해 접근한다는 것이다.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학적 어휘를 이해하고 그것이 어떻게 논리적 확장을 갖게 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 하이데거는 이 책을 통해 과연 우리 사회는 어떤 조직과 구조로 이뤄져야 하는지 왜 민족사회주의는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모름지기 공부란 그 근원을 헤아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수박의 겉만 핥고서 그 속에 담겨 있는 진정한 맛을 보지 못하고 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과연 인간의 존재, 언어의 본질, 민족과 역사의 의미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본질을 파악하게 된다. 



이 책을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힘들 수 있다.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은 너무나도 많다. 그러나 이 책을 나무를 보듯 보는 것이 아니라 숲을 보듯 본다면 부분은 이해가 잘 되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우리를 어느 지점으로 데려가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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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수업이라면 - 경험디자이너 엄마가 만난 살아 있는 수업의 현장들
임지선 지음 / 생각속의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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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수업이라면 : lalilu



이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경험디자이너 엄마가 만난 살아있는 수업의 현장들’이라는 내용을 함께 전해준다. 과연 수업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제공하는 것이며 수업의 재미는 무엇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 



책장을 넘기면 독자를 가장 먼저 반겨주는 한 문장을 만나게 된다. “수업은 아이들의 살아 있는 놀이터다”라는 한 문장이다. 수업이 아이들의 살아 있는 놀이터라니... 과연 어떻게 살아 있는 놀이터의 느낌을 수업을 통해 제공할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극명하게 아이를 죽이는 수업이 있는가 하면 아이를 살아있게 만드는 수업이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 둘의 대비는 우리 자녀들이 받는 수업이 과연 어떤 것인지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수업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고민의 요소가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실패나 실수를 너무 심각하게 느끼지 않도록 그리고 경험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 수업이 아이를 살아 있게 만드는 수업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아이들이 고민할 수 있는 요소와 여지가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결해주는 수업은 좋지 못한 수업이며, 문제를 풀지 못할까봐 염려와 근심에 쌓이게 되는 수업도 아이를 죽이는 수업이다. 그런 면에서 수업이 재미있는지 재미가 없는지 파악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우리 자녀들이 수업을 즐거워하며 배우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수업이 제공되길 기대해본다. 이성이 자라고 감정이 풍부해지며 삶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전인격적으로 자랄 수 있는 수업이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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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 분노와 불안의 세대, 누가 그들의 힘이 되어줄 것인가? 청년 정치 혁명 시리즈 1
박민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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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분노와 불안의 세대, 누가 그들의 힘이 되어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 위에는 이 책이 ‘청년 정치 혁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2021년 매우 큰 갈등을 이끌며 정치 노선에 새로운 지형으로 급부상한 ‘이대남(20대 남자)’은 과연 누구인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우리는 이대남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다가 핵심 반대층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이 책을 통해 분석해주고 있다. 과연 이대남은 이 시대 정치인들에게 무엇을 원하고 강하게 요청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이대남은 과연 정치에 있어 갈등을 부추기는 문제의 집단인지 아니면 그 누구보다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고 있는 꼭 필요한 존재들인지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무엇인가 바라는 것이 이뤄지지 않을 때 우리는 기대하면서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점점 기대가 실망이 되고 원하는 것을 이뤄준다고 약속했던 이들의 무능함이 드러날 때 실망은 분노로 바뀌게 된다. 왜 이대남들이 현 정부에 날선 비판과 갈등을 넘어 비난과 혐오를 하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마치 벼랑 끝에 서있는 듯한 절박함을 느끼게 때문이다. 진보를 지지하며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들은 진보 정당에 등을 돌려 보수를 지지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나마 가지고 있는 것마져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와 불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갈등이 점점 증폭된다 할지라도 우리는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느 한 쪽만 살아남는 그런 승리는 없다. 모두 함께 살 수 있는 상생의 정치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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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의 꿈이 가장 뜨겁다 - 단칸방 문제아에서 인권변호사가 된 구본석의 꿈과 도전, 그리고 응원
구본석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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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의 꿈이 가장 뜨겁다 : lalilu 


책의 표지는 붉은 색 제목 위에 “공신 최고 멘토 구본석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부전략’!”이라는 문장을 함께 제공한다. 저자는 단칸방 문제아에서 인권변호사가 되었다고 표지는 저자의 삶을 짧게 설명한다. 과연 그의 꿈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도전했으며 현재 그의 꿈은 어떤 현재 진행형으로 이뤄가고 있는지 책의 내용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을 보면서 깨닫게 된 ‘꿈’의 장점은 일단 덤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뤄지는 꿈과 결코 이뤄지지 않는 개꿈의 차이는 그것을 덤볐는지 그저 바라만 보며 침을 흘렸는지로 판가름 되는 것 같다. 누군가는 그 꿈을 도전한다. 물론 꿈이기에 실패도 맛보고 처절한 고통도 느끼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덤비고 또 덤비면 그 꿈에 한 발짝이라도 가까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그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덤비는 삶을 살았고 그 결과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독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을 꿈에 대한 도전이며 계획한 것을 실천하는 삶임을 가르쳐준다. 성경은 우리에게 “듣기만 하는 자가 되지 말고 행하는 자가 되라”는 것을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머릿속에서만 있고 그것이 삶에서 실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부질없는 개꿈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맨손이지만 꿈을 도전하며 계획을 실천할 때 뜨거운 삶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지혜롭게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배우게 되었고 과연 그런 도전력이 나에게 있는지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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