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축복 침상기도문 - 남편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아내의 기도, 개정판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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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인생을 형통하게 만드는 남편 축복 침상 기도문 : Paul

 

 

표지는 기도하는 아름다운 부부의 그림이 있다. 둘이 맞잡은 손이 아름답고 두 눈을 지긋하게 감고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그 기도가 간절하다. 표지의 아래는 다음과 같은 문장을 통해 책의 내용을 소개한다. “남편이 잠들기 전 축복을 속삭여주세요! 침상 머리맡에 두고 매일 밤 축복을 속삭여주세요! 남편의 인생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한 도장 같은 모양 속 내용은 남편을 위한 최고의 축복기도문이라고 설명한다. 표지만 봐도 사랑스럽고 책을 소개하는 그 내용을 보면 내용이 몹시 궁금해진다. 책 장을 열어 그 내용을 살펴본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부부는 하나님이 맺어준 특별한 사이입니다. 부부는 다른 사이와 다른게 하나 된 관계입니다. (중략)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부부는 인간이 짝을 찾은 게 아니라 하나님이 짝 지워준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부부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하며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작품이라는 것을 우리는 프롤로그만 읽어도 충분히 알게 된다. 그러나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은 우리가 충분히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죄악 됨과 이기적인 생각 그리고 자기중심성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선한 것을 나쁘게 망쳐놓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믿음의 주께, 지혜의 주께, 응답의 주께, 생명의 주님께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매번 반복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사랑하는 남편을 향한 간절함이 묻어나온다. 물론 이 모든 기도는 하나님께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기복적일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남편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묻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주님께 구할 기도의 제목을 따라 겸손히 아뢴다. 주님의 마음을 남편에게 허락해 달라고 남편에게 주님께서 바라보시는 것을 보게 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그 뜻을 품어 이 땅에 허락해주신 날 동안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드린다.

 

 

이혼율이 높다는 뉴스를 통해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요즘 그 확률이 정말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 주변에서 이혼을 하고 이혼 직전에 있는 부부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이 그런 부부들의 깨진 관계 그리고 상처 난 곳을 어루만져주는 기도의 치료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부부로 가정으로 믿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그리고 서로를 향한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최고로 모시고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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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 앤드류 머레이 베스트 컬렉션 1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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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 : Paul

 

 

이 책은 표지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다른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거룩함을 이루는 것이다라고 소개하면서 구속하신 목적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과연 무엇이 하나님을 위한 최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을 통해 진정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우리들의 최선을 배워보자.

 

 

저자는 첫 장부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우리의 최선을 바로 거룩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니 우리도 거룩 하라는 주님의 명령 앞에서 합당하고 온전하게 반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요즘 한국교회가 지탄을 받는 이유는 세상과 너무 닮아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된다. 세상과 구별되어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거룩을 잃은 시대 속에서 저자의 외침을 다시 주목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뜻을 앤드류 머레이는 성령의 거룩하심으로 구원을 받게 하시는 것(p. 15)”이라고 설명한다. , 거룩함은 구원과 천국을 얻기 위한 가장 우선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구약과 신약의 거룩을 설명하며 특히 신약에서의 거룩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의미로 구약의 거룩보다 더 뛰어나고 심오한 의미로 설명해준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거룩한 자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전부가 될 때 거룩함으로 거룩해질 수 있다(p. 78)”는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 거룩은 주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인 것이며 우리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릴 때 가능한 것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곧 거룩의 비결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곧 거룩이다.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께서 명하신 모든 율법과 계명에 순종하고 주님의 백성들의 죄를 다 이루신 것처럼 우리는 주님을 본받아 주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이뤄갈 수 있도록 자신을 깨끗이 하고 성령께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각성시키셔서 그 일을 가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잊었던 거룩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을 위한 나의 최선이 바로 거룩이라는 것! 2018년을 준비하며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내 자신을 온전히 주께 드리기를 소망해본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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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비결 꼬리물기에 있다 - 문장과 문장을 잇고 나누는 기술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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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비결 꼬리 물기에 있다 : lalilu

 

 

과연 나는 언제 체계적으로 글을 쓰는 법을 배웠을까? 지금까지 12년 동안 초중고에서 다양한 과목의 공부를 배우고 학습하였지만 생각해보면 글쓰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운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내 글에는 주술 호응이 안 된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글쓰기에 자신도 없고 내 자신의 글에 대한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과연 글쓰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정말 관심 가는 내용의 책을 열어본다.

 

 

이 책은 글쓰기의 비결이 문장과 문장을 잇고 나누는 기술에 있다는 핵심에 대한 설명이다. 즉 문장과 문장의 꼬리 물기가 바로 글쓰기의 비결이라는 말이다. 먼저 이 책을 보면서 우리말이 가진 외국어와의 차별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말이 가지고 있는 문법적 독특성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말을 더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속사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책을 보며 자신의 글을 다듬는 과정 즉 윤문이 얼마나 중요하고 비문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우게 된다. ,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쓰는 시간보다 배나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쓴 글을 고치고 다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글이 좋은 것이 결코 아니고 짧아도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전할 수 있는 문장 그리고 복잡함을 잘 정리할 수 있는 글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책을 보며 느낀 것은 타고난 글쓰기의 재주가 없는 한 자신의 글을 언제나 겸허하게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수십 번을 고쳐도 부족할 수 있다는 겸허함. 그러므로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결코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된 수정과 보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비문을 구별할 줄 아는 식견과 함께 내 자신의 비문을 걸러낼 수 있는 지식이 생겨 감사하다. 이 책을 옆에 끼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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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요 - 삼일교회 젊은이예배 설교자 이사무엘 목사의 분별력이야기
이사무엘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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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어요 : Paul

 

이 책은 삼일교회 젊은이예배 설교자 이사무엘 목사의 분별력이야기라고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모든 크리스천들을 위한 책이다.

과연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를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인지 성경적으로 그리고 목회적인 관점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책들을 여러권 읽어보았다. 대부분 외국의 책들이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외국의 정서와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삶에 적용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들이 있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금 우리 시대와는 많이 다른 그래서 알기는 알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막연한 이해를 품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외국 책들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특히 청년세대의 아픔과 그들이 이 혼란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하면 아마도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만큼 우리 청년세대의 어려움은 정말 극에 달한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의 환경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들이 추구하는 안전한 환경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한다. 그만큼 시대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기독교 청년사역의 중심에 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삼일교회에서 청년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며 그들의 고통과 함께 하는 이사무엘 목사님을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이 고민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정확하고도 분명하게 가르침을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이 책은 그리 방대한 내용을 전해주지는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 책 안에는 그동안 하나님의 뜻에 대해 가르쳐주는 다양한 책들과 주장들이 함의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아홉 가지 성경적 원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보게 되면 일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성을 사용하여 성경을 통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가르쳐주고 있으며, 주님이 우리 삶을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그 인도하심을 믿으며, 거룩한 주님의 백성인 신실한 크리스천들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는데 있어서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쩌면 우리에게 일반적으로 주신 일반은총과 특별은총으로 주신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걸음걸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를 향해 하나님을 드러내 보여주신 말씀보다는 어떤 환상과 이상 그리고 신비적인 부분을 추구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의 3장의 내용은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과 믿음에 있어서 더욱 더 훈련받고 세워져야 할 분별력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씀 묵상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너무 바쁘다. 정말 홍수 가운데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우리는 이 시대 말씀의 홍수가운데 더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그러므로 말씀에 깊이 잠겨 생수의 근원 되시는 주님을 묵상하여 주님의 뜻을 더욱 분별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해본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혼미한 세상 가운데 주님의 기쁨되기를 갈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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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 복음에 불붙어 살라 평신도를 위한 쉬운 성경 시리즈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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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 Paul

 

이 책은 복음의 정수 로마서를 통해 우리 신앙에 복음의 불을 붙여주는 책이다.

로마서는 그동안 많은 목사님과 신학자들을 통해서 복음 중에 복음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로마서를 이해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인 주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에게 더없이 귀하고 소중한 주님의 뜻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장 깊은 이해는 어느 시대나 복음의 능력은 놀라운데 그 복음을 방해하는 내적 그리고 외적인 어려움들이 항상 있고, 외적인 핍박과 고난보다 죄로 인해 아파하는 내적인 어려움들이 우리 신앙에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가장 먼저 이 책의 특징을 꼽자면 그것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진리의 핵심을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도가 이 악한 세상풍조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서 있으려면, 복음에 뜨겁게 불붙지 않고는 대책이 없다는 견고한 확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담겨있는 로마서를 쉽고도 분명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기록 당시의 배경과 문화를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헬라어의 단어 설명을 통해 원래의 의미를 설명하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로마서는 거의 2천년이 넘은 시대적, 문화적인 간극이 있기 때문에 그 당시 로마 성도들이 읽었을 때의 그 로마서의 의미를 발견하여 말씀을 이해한다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정말 귀중한 작업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렵지 않도록 잘 구성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다는 것이 자칫 그 내용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약점까지도 극복한 아주 좋은 로마서 강해집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로마서의 말씀의 참 놀라운 깊이와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이 단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 참고도서의 목록을 보면서 로마서 말씀을 향한 저자의 참 귀한 연구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말씀을 알고 그 의미를 배우는 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능력이 내 삶을 변화시키기를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복음의 불이 붙기를 바란다고 저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로마서를 설명할 때 로마서는 역사 속에서 위기 때마다 쓰러져가는 교회를 구한 핵폭탄이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냥 그렇고 그런 폭탄이 아닌 무시무시한 위력과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핵폭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 그 핵폭탄의 위력을 잘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을 거듭 읽으며 로마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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