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더의 36계 살면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지혜시리즈 2
천윈페이 지음, 김영경 옮김 / 북메이드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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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6계 줄행랑'...

 

어떤 책의 36가지 계책중에 제일 마지막 36번째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디선가 보거나 들은 기억이 난다.

 

'삼십육계'는 중국의 <<남제서, 왕경칙전>>이라는 책의 '삼십육책'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후에 누군가가 36가지의 성어아 고사를 엮어 '삼십육계'라는 책을 썼는데 현재 손자병법과 함께 중국 고대사의 최고의 병법서로 칭송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나 유명한 책을 모르고 있었다. 참 무식하다. T_T)

 

손자병법은 여러가지 매체 책들에서 자주 접했으나 삼십육계는 그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얼마전에 손자병법을 현대의 사례를 곁들어 쉽게 풀어쓴 책 '재 경제 이야기와 쉽게 풀어쓴 '똑똑한 리더의 손자병법'을 재밌게 읽었는데 그 책을 출간한 북메이드의 두번째 지혜시리즈다.
(손자병법 책을 재밌게 보신 분은 이 책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같네요..^^)

 

책은 36개의 계책을 크게는 6개 부분으로 나누고 그안에 각각 6개dml 계책을 설명하고 있어 총 36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장의 내용 구성은 처음에 고사성어로 된 계책에 대한 설명이 있고 그 계책과 관련된 고전사례와 현대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려운 고사성어로 된 계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중간중간 첨부된 삽화는 읽는 재미를 배가시켜주었다.

 

이 책의 통해 배운 지혜는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난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직 못 읽어보신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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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쇼크 - 당신이 가진 모든 자산의 가치가 사라진다, 2011년 개정증보판
데이비드 위더머 외 지음, 한수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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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2006년 '미국의 버블경제'라는 책을 통해 2008년 금융위기를 경고했었던 위더머 형제와 신디 스피처라는 칼럼리스트가 지은 책이다.

 

저자는 지금은 '멀티버블 경제' 상태라고 단언하며 서로 얽혀 있는 수많은 버블이 추락하고 있으며 붕괴될 것이라고 한다. 이를'버블퀘이크'라고 칭하였고 그 뒤를 '애프터 쇼크'가 이을 것이라고 말한다.

 

애프터 쇼크는 이미 세계경제를 악화시킨 주택, 신용, 재량지출, 주식 버블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사태가 올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해 상세히 애기해준다.

 

저자는 책속에서 자극적인 이야기로 다가올 위기에 대한 공포감만 조성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이런 위기를 대비해 개인과 기업이 자산산을 보호하고 오히려 이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말해준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은 헤이해진 나자신을 추스리고 경제에 대해 조금더 신중한 자세를 갖게 되었다.

 

코스피가 2000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이 위기는 모두 끝나고 쭉쭉 상승세를 탈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조금은 뒤로 물러서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정부에서 많은 돈을 지출해서 현재 나라빚은 심각한 상태이고 가계부채도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그에 비에 우리의 소득은 그대로다.


아직도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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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가르쳐주지 않는 예술가들의 사생활 -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앤디 워홀까지
엘리자베스 런데이 지음, 최재경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때부터 미술 등은 나와는 참 거리가 먼 분야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미술에 관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평균적인 상식수준보다 못한 상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다 전시된 그림을 보게 되더라도 작가 및 그림에 대한 상식이 없고 나와는 먼 분야기에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미술에 대해 뭔가를 알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했었는데

이 책 소개를 보고서는 이책을 통해 미술에 대한 나의 바닥 수준의 예술지식을 조금 높여보자는 생각에 읽게 되었다.

 

예술가들의 사생활이라는 책 제목부터 흥미를 유발시킨다.


남의 사생활을 옅본다는 것은 도덕적(?)이지 않지만 그러기에 더 재밌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나는 도덕적이지 못한 인간인가보다..ㅎㅎ

 

책 속에서 처음 듣는 예술가의 이름이 나오거나 그의 대표작들이 언급될때는 인터넷에서 그들의 소개와 작품들을 찾아가면서 읽으니 그들의 이야기가 더 재밌고 그들의 작품도 전과는 다르게 감상할 수 있었다.

 

책속에 언급된 예술가들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사생활 얘기를 통해 그들과 만나게 되고 그들의 작품을 접하게 된것이 나에게는 큰 발전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예술이 조금은 가깝게 느끼게 되어 좋았고 기회가 되면 예술 관련 서적을 더 읽고 싶다.

 

이렇게 조금씩 내공이 쌓이면 나중에 아이들과 미술관에 가서 같이 그림을 보며 재밌는 얘기를 들려 줄 수 있지 않을까?

 

상상만 해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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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2011-01-1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생활에 대한 포커스라..좀 그렇긴한데, 미술적 소양을 쌓아서 애들과 미술관에서의 나들이를 꿈꾸는..상상하는 즐거움에 공감합니다. 저도 미술에 문외한인지라 이 분야 책들을 열심히 보기는하는데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느낌만 기억하면 될까요?..^^
 
한눈에 재무제표 보는 법 - 재무제표 서적으로 아마존 초유의 베스트셀러가 된 책
토마스 R. 아이텔슨 지음, 박수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 기업이 어떠한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를 보아야 하지만 그중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그 기업의 재무상태가 어떤하지를 알아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에 관심있어 경제서를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기업의 재정상태를 나타내주는 재무제표에 관심이 생겨 회계책도 보고 관련 서적도 2권 정도 읽어보았는데 너무 어려워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눈에 재무제표 보는 법'이라는 책의 소개글을 보니 회계를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재무제표를 볼 수 있게 씌여져 있다는 설명과 읽은 사람들의 책에 대한 호평이 가득해서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읽고난 느낌은 기존 독자들의 말대로 재무제표 관련서 중 단연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다.
(물론 관련서를 몇권 못 읽었지만 그만큼 잘 씌여졌다는 의미이다.)

 

정말 재무제표에 관심은 있지만 관련지식이 거의 없는 나같은 사람도 이해가 가능하게 씌여져 있었다.

 

책의 구성을 잠깐 말하자면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PART 1 은 재무제표의 기본이면서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알려준다.
대표적인 재무제표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에 대해 설명하고 그안의 주요 용어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PART 2 부터 PART 5 가지는 애플시드라는 가상의 제조회사를 통해 창업으로 발생하는 거래부터 한개 한개 단계별로 거래에 대해 설명하고 3개의 재표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고 표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거래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재표제표의 변경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니 내가 마치 애플시드의 재무담당자에게서 회사에서 하는 일을 하나하나 브리핑 받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들은 듯한 느낌이다.

 

이 책을 통해 재표제표 보는 법 뿐 아니라 작성방법도 배우고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알 수 있어 창업을 꿈꾸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가장 쉽고 가장 효과적인 재무제표 서적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먼저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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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 많이 팔리는 게 이기는 걸까?
김정남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팟에 이은 아이폰, 아이패드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플과 스티븐잡스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이는 단순히 예쁘고 멋진 신제품이 히트쳤다를 넘어서 IT업계를 중심으로 전 생활에 걸쳐일대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서점에는 스티븐잡스를 배우자는 책들이 넘쳐난다.

 

이 책은 그 많은 책들중에서 나름대로 차별화를 시도하고자 스티븐잡스 개인이 아닌 애플이라는 회사에 대한 얘기를 중심으로 한다.

 

저자 김정남씨는 IT 전문작가이자 칼럼리스트로 이 책에서 삼성과 구글을 넘어 아무도 넘볼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이크로소프트마저  넘어서 세계 최고의 IT 기업으로 우뚝선 애플의 성공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를 낱낱히 파헤쳐 알려준다.

 

스티븐 잡스와 스티븐 워즈니악은 전세계의 가정과 학교에 컴퓨터를 팔고자 애플을 창업했을 당시 일부 사람들만이 컴퓨터라는 알고 있었고 그나마도 이 컴퓨터라는 것이 가정과 기업에서 활용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말리는 사업이었지만 그들은 몇번의 실패를 딛고 개인용 컴퓨터라는 용어를 일상화 시키는 일대 혁명을 만들어 내었다. 이 이야기와 같이 애플사의 실패와 성공 속에서 빛을 발하는 스티븐잡스의 리더쉽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단순히 스티븐잡스의 뛰어난 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이라는 회사 속에서 어떻게 기업을 이끌고 인재를 관리하고 제품을 개발해왔는지를 알려준다.

 

애플과 스티븐잡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애플의 성공비밀은 마치 숨겨진 꿀단지의 꿀을 먹듯히 달콤한 맛이 난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통해 애플의 창조력을 배우고 그 힘이 이루어낸 결과를 확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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