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 멍냥연구소 7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7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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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시리즈 도서들이
좀 있는데 그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도서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7권을 만나보았어요.

​반려견을 키우게 된 지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어요. 이번 도서에서 '푸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아이들이
더 신나게, 더 집중해서 읽어 보았어요.

맞아요😊. 저희 까미가 푸들이랍니다.푸들이라는 이름의 유래와 몸의 크기에 따라 분류되지만 다 같은 푸들이란 사실! 저희 집 반려견은 토이푸들이에요. 아직 다 자란 건 아니라 좀 더 지켜봐야 해요. 잘 먹고 더 성장하면 '토이'였던 아이가 '미니어처'가 될 수도 있어요.😅푸들에게 생기기 쉬운 질병과 푸들의 장점, 성격, 모색 등등 자세히 나와있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요. 포메라니안과 몰티즈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네요.

​반려견을 키울 생각이 있다면 키우려고 하는 견종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가족으로 맞으시길 바라요. 서로 이해의 폭이 넓어질 거라 생각됩니다.<멍상추>에서는 견종을 구분하는 방법과 대표적인 하이브리드견에 대해 알려줍니다.

​귀여운 강아지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사람의 기호에 맞게 변화된 모습은 아이들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저희 아이들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첫째와 강아지를 좋아하는 둘째, 이렇게 나뉘는데요. 도서 안에 강아지 편 고양이 편 모두 들어 있어서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삼색이가 소개해 주는 고양이들의 눈에 대한 부분은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했어요. 그리고 고양이의 모색이 위쪽부터 생긴다는 사실도 신기했어요.

생명은 정말 신비한 부분이 많네요.고양이들의 털 길이에 따라 종이 어떻게 구분되는지도 알려준답니다. 7권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세계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친구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친구도,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누구나 재미있게 읽어 볼 수 있는 [비마이펫 멍냥 연구소] 만나보세요~~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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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의 동물 병원 3 - 강아지 구출 대작전! 마리의 동물 병원 3
타티야나 게슬러 지음, 아메 가라스바 그림, 김현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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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수의사를 꿈꾸는 아이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어느 날 플라스틱 통안에 버려진 닥스훈트 강아지들이 보호소에 들어와요. 강아지들의 상태가 심각해서 마리는 많이 속상해해요.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기로 한 그날 저녁, 보호소에 불이 나고 마리는 강아지들이 나오지 못한 사실을 알게 돼요.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마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도서에는 버려진 동물 이야기기 나옵니다. 닥스 훈트 새끼도 누군가에 의해 버려졌고,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여러 동물들이 버려지거나 학대받아 들어온 동물들이지요.

​도서에서는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한 동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한스 할아버지가 돌보는 조랑말 '페퍼'는 버림받은 건 아니지만 할아버지의 병환으로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지요.

​한스 할아버지 덕분에 보호소 친구들이 머물 곳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답니다.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서 아이가 동물들의 유기나 학대에 관해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

​이번 도서를 통해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많은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아이가 보호소에도 관심을 많이 보여서 기회가 되면 봉사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마리의 꿈이 수의사라 진료 카드로 나와 있네요.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도서에요. 초코칩이 병뚜껑을 삼킨 사건을 보며 아이도 저희 강아지가 아무거나 먹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하네요.

​사랑이 가득한 마리와 친구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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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한내글방 지음, 한호진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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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를 대표하고, 조선을 빛낸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바로[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때문이지요. 조선시대 인물들의 오디션이라니 정말 상상력에 깜짝 놀란 도서를 만났습니다.

수많은 조선 시대 인물들 가운데 우리나라 역사에서 깜짝 놀랄 만한 재능을 뽐낸 인물들로 구성된 예선 총 9팀! 왕, 학자, 과학자, 화가, 장군, 민간 지도자, 작가, 여성, 개별참자가자 까지 48명 참가.

​정확하고 간결한 한마디의 '온백과' 샘과 후보의 잘잘못을 콕콕 집어내는 쓴소리 대마왕 '하지만' 샘의 심사위원으로서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어요.

조선시대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 참 많아서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인물도 많겠지만 도서에서 인물들의 업적을 비롯 인물 스스로가 자신의 재능을 어필하는 부분에서 몰랐던 이야기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팀별 소개를 할 때 인물을 시대 순서대로 소개해주어 시대의 흐름과 왕들의 하루 일과를 비롯 기네스북 자료까지 잘 몰랐던 자료들이 표와 사진 등으로 상세히 나와 있어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남아있는 실제 인물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캐릭터들의 모습이 책을 더 재미있게 해줍니다.

​오디션 방식이라 인물들이 직접 자신에 대해 소개를 해주니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요. 역사와 인물을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네요.

오디션이니 만큼 예선을 거쳐 준결승, 결승까지 이어진답니다. 준결승 내용도 20문 20답 자기소개, 자유 자기소개 안에 인물의 삶과 생각이 잘 담겨있어요.

​결승에 누가 우승했는지 도서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조선의 역사 인물들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도서[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적극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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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벅, 내가 대머리라니! 마음 잇는 아이 16
윤주성 지음, 이수영 그림 / 마음이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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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득 채운 생활 동화 [벅벅, 내가 대머리라니!] 도서를 만나 보았습니다.

​제목만 보고도 아이가 깔깔 웃는 책이에요.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집으로', '벅벅벅', '번개 치던 날', '돌아온 캅스', '어린 피카소' 이렇게 짧은 동화 5편이 담겨있답니다.

​[집으로]에서는 깜박 잠을 자고 깬 것 같은데 '개미'가 된 자신을 발견하고 놀란 상황에 아에게 잡혔다 겨우 도망쳤으나 운동화에 밟혀 죽고 말았어요.

그런데 번쩍! 감았던 눈을 떴는데 이번에는 나비가 되었네요. 벌레가 되었을 때 한 아이가 계속 괴롭히는데요. 개미를 밟고, 나비를 잡고, 공벌레를 괴롭히고, 지네를 돌로 찍던 아이, 바로 자기 자신인 상진이였어요.

상진이는 괴롭히던 벌레의 삶을 살고 자신이 죽인 벌레 중 하나는 상진이로 살고 있다는 상상에 저도 흠칫 놀랐는데요. 아이들도 반에 이런 짓궂은 친구가 있다고 알려주네요.

아이들에게 '역지사지'의 마음을 알려주는 동화네요. 저자께서 초등 교사 시라 그런지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잘 읽고 동화를 쓰신 것 같아요.

[벅벅벅]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 공부와 학원 숙제가 늘어나서 힘든 현준이의 머리카락이 어느 날 너무 많이 빠져서 가발을 쓰고 학교를 갔는데, 체육시간 후 너무 머리가 가려운 현준이는 가발을 홱 벗어던집니다.

​놀란 친구들 틈에서 건우가 자신도 2학년 때부터 탈모가 왔다며 가발을 벗고 보여줘요. 그렇게 반 친구들 모두 사실을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로 가발을 쓰고 있었어요.

​저희 아이들이 적극 공감을 표하며 자기들도 머리가 빠질 수 있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책 속 아이들은 서로 스트레스 받는 요인을 이야기하며 함께 즐겁게 노는 것을 택하고 그걸 지켜보는 어른들은 불안해하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 상상으로 풀어쓰셨는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동화에요.

버렸는데 자꾸만 돌아오는 재활용 로봇 캅스, 학교를 망가뜨리는 공룡이 우리 반 친구와 닮았다고?, 못 그린 그림이 피카소의 그림으로 변한다면~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뽑은 이야기 소재들에 상상력을 한껏 불어넣어 재미를 더한 도서 [벅벅, 내가 대머리라니!]읽어보시길 바라요~~

*마음이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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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 (여름 낙서 에디션) - 씨씨코 에세이
씨씨코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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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구독자와 콘텐츠 누적 조회 5억 뷰 달성이라고 해서 작가님 검색해 보고 정말 빠져들었어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게 하는 엄청난 매력을 지녔네요.

선물 같은 예쁜 도서를 만났어요.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읽어 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52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여름 낙서 에디션' 리커버로 마주하게 되었네요.

​도서를 읽으며 나도 이런 생각이 든 적 있었는데... 하는 부분이 많았고 좀 더 어릴 때 이 책을 만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짧은 문장이지만 많은 여운을 남겨주는 것 같아 이런 페이지가 참 좋아요.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 비어있는 여백에는 꼭 내 생각을 담아보라는듯합니다.

​요즘 내 생각과 같은 글을 만나면 참 좋아요.
'뒤를 돌아봤을 때 내 삶이 나쁘지 않았다고 느끼고 싶다' 제가 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쩌면 아는 이야기지만, 다시 한번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는 것 때문이에요.

이 도서에서 핵심은 '함께'라고 생각해요.
제목에서도 '같이'라고 말해주지요. 친구들과 한참 빠져있을 땐 '함께'라는 말이 어렵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선 듯 나서지 못하는 저를 보네요.

​내가 할 수 있는 '함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어른이 되기를 한 번 더 미루기로 했다'라는 작가의 표현에 웃음이 나면서 나도 그렇게 지내고 있는 건지 돌아봅니다.

책을 읽으며, 나도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행복이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가벼운 듯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는 문장들.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들도 결국 미소로 만드는 작가님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게 하네요.
가볍게 읽고 내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는 도서
내 손을 잡아주는 [내가 같이 뛰어내려 줄게]를 만나보세요.

​<여름 낙서 에디션>은 특별 한정판으로 표지 같은 귀여운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여름휴가에 함께하기 너무 좋은 도서랍니다.

도서만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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