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브라운이 쓰고 그린[와일드 로봇]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야생의 섬은 로즈의 집과 같은 곳으로 집과 가족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찾아가는로즈를 보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감동적인부분이 참 많은 동화였답니다.아이들이 피터브라운 작가의 그림이 담긴'오싹 오싹 당근'부터 전 시리즈를 몇 번이나 읽으며 자라서 이번 도서가 더욱 반갑고 기대도 컸는데 역시 너무 재미있어요.유난히 반짝이는 물, 신비로운 먼지 구름!묘하게 아름답지만 생명을 앗아가는 독조!처음엔 먼바다 이야기라고 야생의 섬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을 거라고 모두들 생각해요.하지만 독조는 동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로즈는 독조를 막기 위해 북쪽 바다로 떠나요.만나는 동물 친구마다 다정하게 인사를건네는 로즈는 참 따뜻한 로봇이네요.야생의 섬은 로즈의 집과 같은 곳으로 집과 가족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찾아가는로즈를 보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감동적인부분이 참 많은 동화였답니다.아이들이 피터브라운 작가의 그림이 담긴'오싹 오싹 당근'부터 전 시리즈를 몇 번이나 읽으며 자라서 이번 도서가 더욱 반갑고 기대도 컸는데 역시 너무 재미있어요.고대 상어를 만나러 북쪽 바다를 향해 가는로즈가 격는 다양한 경험들은 웃음과 재미를더해줍니다. 야생의 섬으로 밀려오는 독조는 마치 우리들에게 닥치고 있는 거대한 '기후 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아이와 도서를 읽으며 로즈가 '로봇'이라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더군다나 기능이 좋은 로봇이라 더 좋았지요.언젠가 로즈 같은 로봇이 정말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아이네요.로즈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따라가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후 위기의문제들을 위해 우리도 노력을 꾸준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탁월한 이야기꾼피터 브라운이 전하는 희생과 공생의 의미, 그리고 위대한 사랑을 담은 [와일드 로봇의 보호]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와일드로봇의보호 #피터브라운#거북이북스 #와일드로봇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강아지 별똥이로 인해 장애인 수재와 비장애인 영재 형제의 마음을 알아보는 동화[오! 영재와 수재]를 만나보았습니다.'영재'에게는 지적발달장애인 '수재'라는 동생이 있어요. 동생을 위해 양보하고 돌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수재를 돌보는 건 힘든 부분이 더욱 많은 데요.수재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졸졸 따라오더니 집 현관문을 열자마자 쏜살같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사건이 발생해요.강아지의 주인을 찾는 방송을 해도 아무도데려가지 않아 '별똥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동안 강아지를 키우고 싶던 영재가잘 돌보지만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겨요.별똥이와 노느라 수재와 노는 시간이 줄어든영재와 '별똥이' 때문에 자신의 놀이 공간이줄어들어 불편한 '수재' 엄마 아빠는 별똥이를키워야 할지 고민에 빠졌어요.그러던 어느 날 '별똥이'와 수재와 산책을 나간 날 큰 개를 만나 모두 놀라는 사건이발생하고 영재는 '별똥이' 와 '수재'를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어요.장애 아동을 키우는 가정의 모습을 아이들이책을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작가님이 아동 발달지원센터와 다양한 상담현장에서 수많은 '수재'를 만난 경험으로동화를 통해 발달장애 친구를 더욱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아요.몇 권의 장애 이해 동화를 아이들과 만나 본 적이있는데 이번에 만난 동화는 아주 현실감이느껴져서 읽으며 맘이 뭉근해졌어요동화가 영재의 시선에서 영재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수재의 목소리로같은 상황도 수재의 입장에서 들려주니'수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장애인의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동화[오! 영재와 수재]를 꼭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오영재와수재 #마음이음#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장애인식개선#장애인가족 #장애이해 #발달장애
Mojang 공식 가이드 시리즈[마인크래프트 몹 완벽 가이드]를 만나보았습니다.마인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블록으로 이루어진자원을 이용해 멋진 건축물을 만들거나무기를 만들어 적과 싸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사용자와 수많은 커뮤니티를 갖고 있으며 집중력과 창의력 등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납니다.저희 집 두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인마인크래프트는 게임이지만 자신만의세상을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게임이라 아이들에게 가이드북도 여러 권 사주었어요.이번에 도착한 [마인크래프트 몹 완벽 가이드]는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몹의 행동과 특징을관찰한 공식 가이드북이에요. 7명의 전문 탐험가들을 만나 오버 월드의구석구석을 탐험하는 투어를 함께 하게 되는데요.네더와 앤드 차원까지 이동하여 현존하는79종의 몹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도서에요.도서에는 아이들이 친숙한 닭과 토끼부터 거미와 엔더맨 등 중립적인 몹 그리고 가스트,마녀, 엔더 드레곤 등 무시무시한 적대적인 몹과 스니퍼 , 조글린 등 새로운 몹까지 만날 수 있어요.이번 도서를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몰라요. 최신 정보가 다 들어있고, 몹을 발견할 수 있는 장소, 주의할 점, 물리치는 방법과떨구는 아이템 등 필요한 정보가 너무 많다고요.그리고 몹의 모습과 특징을 그림으로 자세히 알려주어서 아이들이 벌써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림만 봐도 좋다는 아이들이랍니다.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라면누구나 읽어보고 갖고 싶은 선물 같은 도서[마인크래프트 몹 완벽 가이드]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마인크래프트몹완벽가이드 #마인크래프트#마인크래프트몹대백과 #영진닷컴#마인크래프트몹 #마인크래프트가이드#마인크래프트모험
초등 전 학년을 위한 수학동화 [수학천재의 탄생]을 만나보았습니다.수학동화 [수학천재의 탄생]은 한글판과영문판으로 나와있어요. 아이와 영문판을 만나서 영어 공부까지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게 되었답니다.수학을 싫어하는 오름이가 두더지라 불리는과학선생님이 좀비로 변신시킨 은비가 등장하는데요. 수학 잘하는 좀비라니 조금 엉뚱한 듯도 하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은 확실히 끄는 것 같아요.은비가 오름이에게 수학 문제를 내면서둘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함께 수학 문제를 함께 풀면서 이해를 할 수 있게도와주는 수학 동화네요.도서는 도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길이 개념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통나무와 실을 사용하여 선분이라는 길이개념을 명확하게 심어줍니다.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여러 개 풀어 보면서 아이가 문제의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칠판 그림에 표로 한 번 더 나타내주니이해가 좀 더 잘 되네요.조안호 선생님의 Talk Talk 부분에서문제의 핵심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읽어보면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수학을 잘 하게 하려고 문제를 많이 풀리는 것보다 문제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자기 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수학 동화책이에요.영문이라 아이가 다 이해를 할 수는 없어서그림과 문제 위주로 살펴보았고 아이가 한글 도서로 다시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한글 도서로 다시 읽어봐야겠어요.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이끌어주는 도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조안호수학 #수학천재의탄생 #영어수학동화 #수학동화책추천 #초등수학동화 #영어동화책추천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키우는 감성의 보물 창고 [그리스·로마 설화]를만나보았습니다.특별한 민족의 사이에서 조상들의 입으로전승되어 오는 전설이나 민담의 이야기가바로 설화에요.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익숙한 옛날이야기면서 신화처럼 신비로운 이야기는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풍부하게 성장시켜줍니다.파랑새의 [그리스 ·로마 신화]도 재미있게읽었는데 [그리스 로마 설화]두 번째 이야기는<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에요.'옛날 옛날에~'라고 시작하는 첫 부분이벌써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설레게하는데요. 아들이 10명이나 있는 왕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왕은 맛있고 붉은 사고가 열리는 사과나무도잦고 있어서 틈만 나면 10명의 왕자와사과나무를 자랑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사과를 따러 간 신하들이 빈손으로 돌아왔어요.맛있게 익은 사과를 괴물이 다 따먹어 버린 탓이었지요. 두 명의 아들을 보내 괴물을물리치라 했으나 아들들은 도망치기 바빴고10명 모두를 보내도 아무도 괴물과 싸우지 못했어요.아들들은 왕에게 거짓만 고하고 궁전 식당에서일하는 빨간 머리 젊은이가 괴물을 없애러떠나자 왕은 왕자들을 뒤따르게 하지요.도서가 두껍지 않고 이야기가 재미있어아이들도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는 이야기네요.왕자들의 비겁함과 그에 못지않은 왕의 모습에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네요.옛이야기를 읽다 보니 우리의 옛날이야기와닮은 부분도 있어요. 아이들이 뱀으로부터 새끼 독수리를 구해주고 부모의 도움으로위기를 빠져나오는 젊은이를 보며 '은혜 값은 까치'를 생각해 내더라고요.주인공들이 겪는 여러 상황들이 재미있고그들의 진심을 알고 인정해 주는 부분에서아이들과 왕도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라고안도를 하게 되었어요.그리스 로마 신화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재미있고 뭔가 따뜻한 유럽의 옛날이야기를읽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앞으로도 쭈욱 이어질 [그리스·로마 설화]이야기는 아이들과 계속 찾아 읽게 될 것 같아요. 아이의 감성을 키워줄유럽의 옛이야기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로마설화#파랑새 #설화 #호두속으로들어갈드레스#초등문해력 #문해력책 #감성의문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