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수의사를 꿈꾸는 아이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어느 날 플라스틱 통안에 버려진 닥스훈트 강아지들이 보호소에 들어와요. 강아지들의 상태가 심각해서 마리는 많이 속상해해요. 격리실에서 치료를 받기로 한 그날 저녁, 보호소에 불이 나고 마리는 강아지들이 나오지 못한 사실을 알게 돼요.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마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도서에는 버려진 동물 이야기기 나옵니다. 닥스 훈트 새끼도 누군가에 의해 버려졌고,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여러 동물들이 버려지거나 학대받아 들어온 동물들이지요.도서에서는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한 동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한스 할아버지가 돌보는 조랑말 '페퍼'는 버림받은 건 아니지만 할아버지의 병환으로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지요.한스 할아버지 덕분에 보호소 친구들이 머물 곳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답니다.반려견을 키우게 되면서 아이가 동물들의 유기나 학대에 관해 관심이 더 많아졌어요.이번 도서를 통해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많은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아이가 보호소에도 관심을 많이 보여서 기회가 되면 봉사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마리의 꿈이 수의사라 진료 카드로 나와 있네요.'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도서에요. 초코칩이 병뚜껑을 삼킨 사건을 보며 아이도 저희 강아지가 아무거나 먹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하네요.사랑이 가득한 마리와 친구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세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마리의동물병원#가람어린이#강아지구출대작전#어린이책#어린이동화#초등추천도서 #동물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