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링 ; 듣기
오석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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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를 하다보면 말하는 것보다는 듣기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사람이 내 주관적인 생각이 앞서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저자인 목사님은 개척을 하면서 목회사역을 하려고하였지만 그는 세계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전하는 것을 읽으면서 나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합니다.

많은 책들은 설교중심으로 책을 만들어져있는 반면 이 책은 저자의 체험과 저자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일이 이루어지는 체험을 통하여 개인적인 체험이 확증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즉 저도 부족하지만 기도를 하면서 믿음이 커질때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때 그들이 믿어주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과 말씀이 이루어 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루어 질수 없는 환경에서 말씀대로 이루어져나갈때 몸과 마음이 떨리고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순간순간 주님이 살아계시다는 체험을 하면서 주님의 음성 즉 성령님의 음성과 사탄의 음성을 판단할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은 부드럽고 편안하고 안락한 반면 사탄의 음성은 조잡하고 답답하고 무언가 막힌 느낌을 들게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묵상을 하고 기도를 하다가 말씀과 환상을 통하여 주님의 말씀을 증거할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상대방에게 어떻게 어떤 말로 그에게 말을 해주어야하나하고 고민할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저자목사님도 아마 저의 심정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더욱더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즉 조리있게 상대방에게 내 의견을 어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나에게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그가 원하는 것을 해 줄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이나 조직생활이나 다르지는 않지만 주님을 믿는 신앙인의 입장은 이 세상이 모두가 아닌 만큼 형제 자매안에서 보다 주님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고 대접하고 아끼면서 이 순간 이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한 순간 한 순간을 소중히 여겨나가면서 주님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 해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우리는 무조건 순종하고 따라만가라 그러면 성령님께서 앞서나가 모든 것을 다 만드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을 통하여 다시한번 예전에 체험한 체험이 생각 났습니다.

이 세상은 다 내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전부가 내 것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이 세상이 내 것이 될수도 있고 주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내 것이 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께 사랑받고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조리있게 재미있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님은 말보다도 중심을 보시는 주님 정욕으로 쓰지 않고 주님영광을 위해 사용한다면 모든 것을 허락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른 신앙서적과는 달리 체험적인 말씀을 통하여 마음으로 너무 와 닿았습니다.

더욱더 문자적인 믿음이 아닌 체험적인 신앙 주님과 같이 동행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더욱더 묵상하고 기도하고 섬기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기위해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연습을 게을리하지말아야 겠다고 마음을 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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