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 - 성숙하게 나를 표현하는 감정 능력 만들기
전미경 지음 / 지와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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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하지만 정말 이성적인 동물일까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때로는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로 포장을 하기도하고 상대를 이용하기도 하는등etc.

나이가 먹어가면서 상대방에 의하여 상처를 받는 것보다 내 자신이 내 욕심에 못이겨 화가 나고 병이 나는것이 더 많은 것을 느낍니다.

제일 다루기 힘든 것이 내 감정 내 자신인것 같습니다.

이유는 내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를 기대하고 요구하기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제본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은 어색했지만 또 다른 책읽는 맛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전미경원장님의 솔직하게 상처주지 않게 14가지의 감정을 통하여 내 자신의 감정을 비교분석하면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내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감정의 정리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하였을때 저는 참을 수 없어 병이 나고 쓰러지고 하였습니다.

본인이 직장상사라고하여 하루만에 온 사람을 10분만에 일을 하지 못한다고 업무를 주지 않고 방치하여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을때 정작 본인은 10분만에 생소한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데 화가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상처를 받고 병이 나서 제 인생에는 씻을수 없는 희귀난치병을 얻게 되었으나 저는 인내심을 가지고 마음으로 그가 쓰러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마음으로 그렇지만 그러다보니 제 감정 제 마음이 다치기 시작하여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정을 다스리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다스리기 힘드는 것이 내 자신 내 감정이라고 저자는 말씀하시는데 정말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좋을까: 개인적으로 너무 가까운 것도 너무 먼것도 좋지않으나 인간관계란 말 처럼 쉬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인간관계에서는 거리두기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상처가 되기 때문에. . .

사람의 감정은 참 좋은 것은 잊어버리고 나쁜 일은 왜 쉽게 잊혀지지 않을까 . . .

치유방법은 상대방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 방법이 쉬울까 ?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떻게 하면 용서할수 없는 일을 용서하고 이해 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할까 요즘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방송에서 스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내 자신이 상대방에게 그만큼 기대를 하기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이라고 하여 참 그 말씀이 맞구나 하면서 마음으로 박수를 쳤습니다.

남들이 모르는 상처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 지금은 해답을 얻을수 없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것은 마음 한 구석에 의문점이 있었지만 어느 한 순간에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답은 책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etc.

어느 한 순간 번쩍하고 내 마음의 응어리가 한번에 풀려지는 느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외로울 순 있어도 무기력해지기 싫으면: 일단 나가서 환경을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외롭지 않는 사람은 없고 그 순간을 자기만의 어떤 방법으로 치유하는가 해답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외롭고 힘이 들때 책방 서점에 가서 책을 만나고 책 향기를 맡으면서 책속에 있을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그래서 가끔 힘들고 피곤할때 큰 서점에 가서 나만의 군중속의 고독 외로움을 즐깁니다.

14가지의 감정에 대하여 저자는 우리들에게 감정을 다스리고 상처를 주고 받지 않기위해 치유를 하고 계십니다.

진정한 치유는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도와주는 조력자 역활만 할 수 있을뿐 진정한 감정싸움은 내 자신이 해서 승리하고 쾌감을 얻는 것이라고 봅니다.

감정을 솔직하게 내 자신에게 내어 놓고 해결방법이 어떤것일까 쉬운 것부터 해 나가다보면 결국은 진정한 해답 을 얻를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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