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게이션 - 슬기로운 권한위임의 기술
류랑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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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게이션이란 슬기로운 권한위임이라고 합니다.

공직에 있다보니 한번 시험을 치뤄 합격하여 일을 하면서 자격이 부족한 사람이 승진하여 팀장 과장 국장이 되면서 제대로 일을 시키지 못하고 자기혼자 이런 저런 일을 하고 직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본인의 생각대로 업무를 맡기다보니 성과도 나지 않고 혼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책보다 리더에 관한 책에 관심이 갔고 어떤 리더가 진정한 리더인가 어떻게 일을 맡기고 진정한 리더 CEO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알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일반 기업에서는 성과와 실적을 중시하고 그에따라 상급과 승진이 보장되는 반면 공직에 있다보니 혈연 지연 학연등을 통하여 일을 잘하고 성과를 내고 예산을 줄여나가도 다음해에 예산이 깍인다고 인정도 해 주지 않고 또한 공은 자기가 가지고 가고 때로는 다른 직원에 비해 큰 성과를 내어도 본인과 생각이 틀리다고 다른 곳을 보내는 경향 그래서 공직은 탁상행정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다시한번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정받는 공직생활은 상사의 말대로 의견을 내지 않고 조용히 있는지 없는지하면서 지내고 또한 혈연 지연 학연이 뒷바침해 준다면 정말 탄탄대로요 승진할 수 있는 보직만 맡고 정년을 맞이 한다는 것이 국가적인 면으로 본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요 국가에 내는 세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리더란 부하의 성향에 따라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고 그에따른 보상을 함으로써 열심히 일을 하게 하고 성과를 냄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봅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가 얼마나 되고 진정한 CEO가 얼마나 될까 그런 리더를 만날때 밤샘을 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리더에게 인정받기위해 정말 죽기까지 충성을 할 것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문자로만 알고 머리로만 알지 가슴으로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리더를 만나기는 무척 어렵고 찾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오래전 정말 저를 인정하고 믿어주고 도와주는 리더를 만났을때 힘이 들고 어려웠지만 너무나 신나고 그동안 힘이 든만큼 보람도 있었고 행복하였습니다.

즉 사회복지과에 있을때 노숙인담당을 하면서 남자도 힘들다는 일을 서울역주변을 헤매면서 양적물적으로 그들에게 도와주고 또한 저의 어려웠던 시절 매맞는 아내가 되어 아이와 헤어지면서 나쁜 짓만 안하고 자립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건설현장을 누비고 살았던 시절 그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도 힘들고 어려울때 그당시의 생각만 하면 몸과 마음이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 경험으로 노숙인담당을 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고쳐주면서 진정한 사회복지 즉 부족하지만 노숙인 아저씨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생선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선을 잡는다고 할까 마음이 병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려고하였습니다.

지금도 저에게 믿어주고 업무를 주었던 과장님 팀장님 너무나 소중히 생각합니다.

진정한 리더는 부하의 업무능력 성향등을 잘 파악하여 위임하고 책임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인이 다하려고 할때 문제가 생기고 부하들은 부하뇌동하고 나태해져 결국은 패배하고 망할것입니다.

저자의 말씀대로 리더는 업무지시만하지말고 공감목표 소통하라는 말처럼 지시만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고 서로 공감한다면 실적을 내지 않고는 아니 실적이 나지 않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목표를 정확히 가야할 방향을 보여주고 그에 따른 성과를 내게하고 성과를 내면 그에따른 보상이 주어져야합니다.

주어지는 보상이 형평성에 어긋나게 된다면 직원들은 불만을 가지게 되고 또 다른 성과를 내기가 힘이 들것입니다.

현실적인 실행자원을 지원하고 일을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리더는 도와주어 큰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원만 하고 끝날 것이 아니라 리더로써의 기본 성과를 내기위한 경험등을 부하들에게 나타나 보여줌으로써 부하들에게 꿈과 열정이 일어나도록 이끌어 내주어야 합니다.

자기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하라는 것은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또한 업무지시도 직원의 성향에 따라 적당히 적합하게 해야하는데 저의 경험으로 본다면 행정직공무원에게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나 하게 하고 물론 잠시잠깐은 몰라도 그 일이 업무가 된다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생각되고 전입발령받은지 하루만에 다른 직원처럼 빨리 일을 하지 못한다고 업무를 하지 못하게 하는 리더 그런 리더가 진정한 리더인가 의문이 생깁니다.

즉 업무지시 배치도 직원의 실행력과 업무능력에 따라 배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이해 할 수 없는 리더들에게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한 리더도 공부를 하고 학습을 하고 배워야하지 일순간에 한번에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진정한 리더 슬기로운 권한위임을 하는 기술도 한방면이 되겠구나하는 것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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