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항해를 준비하라
이동원 지음, 우명자 그림 / 연합가족상담연구소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인간이 살아가면서 항상 젊고 쾌활하고 항상 힘이 있고 활동적으로 살아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많은 자녀들이 노후 보장이다라는 말을 들었고 특히 아들은 결혼하여 분가가 아닌 나와 같이 살면서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면서 어른으로서의 권위를 받아가면서 봉양을 받으면서 살아가던 세월도 있었습니다.

특히 동양권의 우리 나라는 미풍양속이란 봉건적인 사상을 가진 나라의 한 나라로서 대를 잇기위해 꼭 필요한 아들을 낳는 것이고 특히 장남은 부모를 모시는 일을 통하여 많은 재산과 책임과 의무를 지고 살아가야하는 사람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베이비부머세대의 한 사람으로 우리는 부모를 봉양하고 자식을 키우면서 현재 노후 준비를 하지 않은 불쌍한 세대라고 합니다.

책임과 의무는 있되 봉양과 노후대비는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요 저 또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부족한 것 뿐이라고 봅니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은 부모를 모시지도 않지만 자기 자신도 자식들에게 봉양을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결혼도 자식도 낳지 않고 비혼이나 결혼은 하되 자식을 가지지 않리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 마음 한편에서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 베이비부머세대는 인구가 초만원이라고하여 민방위훈련등을 통하여 수술을 하면 면제를 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현재는 출산을 하지 않다보니 아동수당도 주고 출산장려정책을 하면서 인구늘리기를 하고 있으나 젊은 세대의 개인주의사상을 통하여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나만 생각하여 나만 좋으면 모든 것이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저의 경우에는 젊은 시절 개인보험도 들고 또한 공직생활을 하다보니 연금을 통하여 노후 대비는 해 놓았으나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어르신들을 볼때 노후 대비는 꼭 필요하고 남에게 손벌리지 않기위해서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라는 말이 새삼 제 가슴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젊다고 항상 젊은 것아니고 금방 중년이 되고 노년이 되어갑니다.

준비되지 않는 시간 아프고 병들고 어려울때 누구에게 기대면서 부양을 받을 수가 있을까 준비된 노후가 될때 그 사람은 행복하고 안락한 노후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진정한 노후를 준비하기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젊을때 준비하고 힘이 있을때 부지런히 일을 하여 현안한 노후를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 자신도 곧 정년을 맞아 퇴직준비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하였지만 준비된 노후는 행복하고 즐겁지만 재물이 받쳐주지 않을때는 자식도 주변 사람도 떠나가 버릴때 아프고 병들때의 고통과 괴로움 누가 알아줄 것인가 물론 나라에서 책임져주고 지금은 어르신천국 기초연금에서부터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큰소리치는데 과연 그 소리를 누가 들어줄까하는 안타까움만 남습니다.

만약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읽는다면 준비된 노후를 위해 준비를 빨리하고 빨리 끝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먹어감에따라 일도 하기 싫고 쉬고 싶고 남들 처럼 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노년을 향해 준비할때 행복한 노후는 보장된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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