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수학 4학년 (2026년용) - 수학 상위권 향상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완성 초등 문해길 수학 (2026년)
이용재 외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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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상위권 향상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완성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초등4학년

미래엔 초등수학문제집


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4학년 여자사람을 키우고 있어요. 

수학을 잘 하고 싶어하는 어린이인데, 

본인 생각만큼 수학을 잘! 하는 것 같지 않나봐요.



초등수학문제집 이것저것 풀어보고 있는데, 

문해길 심화

아니 이것은 상위권 수학문제집이잖아욧!!!




연산도 중요하지만, 

단원평가도 수행평가도 문제가 단순한 연산 문제로 출제되는것이 아니잖아요.

문장이 길게 늘어선 서술형 문제도 읽고, 

문제가 원하는 식을 만들어야 하고

그에 따라서 풀이를 해 나가는 능력이 필요한데,

문해길에서는 그러한 수학의 사고력을 강하게 단련시켜주고 있어요.





이미 초코로 다지고 있고, 

문제 해결의 길잡이 원리 문제집도 접해본 이호님이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도 거리낌 없이 펼쳐봅니다.



문해길 심화 4학년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1. 전략 세움 

2. 전략 이룸 

3. 경시대비 평가



수학은 전략이 필요해요.

문해길 심화에서는 8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요.



식 만들기

그림 그려 해결하기

표 만들어 해결하기

거꾸로 풀어 헤결하기

규칙 찾아 해결하기

예상과 확인으로 해결하기

조건 따져 해결하기

단순화 하여 해결하기


이렇게 8가지 전략이면 못 풀 문제 없답니다.


그럼 8가지 전략을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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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 문제예요.

식을 세워 해결하는 전략이에요.



문제 부터 천천히 살펴 볼게요


아이들이 이렇게 긴 수학문제를 보면 문제에 질려 할 수 있어요.

도대체 무엇을 묻는 문제인거야?

이것은 수학 문제인가 국어 문제인가?



우선 문제를 분석합니다.

무엇을 구해야 하는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어떠한 조건들을 주어졌는지 확인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전략을 만들어 봅니다.

곱셈식과 나눗셈식이 필요하다는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생각해본 곱셈식과 나눗셈 식을 만들어 순서대로 계산을 해 나갑니다.



와우!

어렵지 않게 식을 만들어서 문제를 풀 수 있답니다.



이렇게 복잡해 보이는 문제도

문제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전략을 세우고,

세운 전략 대로 풀이를 해나가면 답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손에 익게 연습을 하고나면,

전략과 풀이를 오롯이 혼자서 세우고 풀어볼 수 있는 적용하기 코너를 만나게 됩니다.



===============



두 번째 전략인 그림을 그려 해결하기예요.



문제에 그림이 있긴하지만, 

풀이를 위해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어요.




문제에서 주어진

매표소, 약수터, 대피소, 정상 사이의 거리는 직선으로 펴서 그려봅니다.

그러면 어디와 어디를 합하고 빼야 할 것인지 파악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직선으로 깔끔하게 다시 그린 그림이에요.

....아 부끄럽게 

위에 써둔 본인의 숫자를 잘못보고 식에다가 엉뚱한 숫자를 써 넣는 센스






다시 정신차리고 문제를 풀어봅니다.





문제를 풀면서 어떻게 그림을 그려야 할 것인지 익숙해지면, 

혼자서 전략을 세우고 풀어 보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적용문제들을 만나요.






수학은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개념이 탄탄하게 정리 되어있다면,

그 정리된 개념을 어떻게 적용하느냐 하는 연습말이에요.

8가지 전략을 모두 마스터 하면 만나는 것이

전략이룸 60제예요




한가지 전략이 아닌, 무슨 전략을 어느 문제에 넣어야 하는지 

선택과 집중의 시간이에요.

60문제 연습하고 나면,





대망의 마지막, 

경시대회 문제를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아직 4학년 진도가 다 나가지 않았다면, 

무리해서 여름방학에 풀지 않아도 되요. 겨울방학이 있으니까요.

우리집 어린이는 며칠 전 까지만 해도 3학년 문해길 심화 문제집을 풀었어요.

심화 문제집이라 그런지, 3학년 책을 4학년에 풀어도 괜찮더라고요.



아이랑 힘겨루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수학은 성취감이 있어야 아이가 도전하더라고요.

지금 당장 풀지 못한다 해도,

자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펼쳐서 풀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 마다 성향도 다르기도 하고요.




수학은 꾸준함이 답인것 같아요.

이호 어린이는 2학년 때 펭귄이 모델로 나오는 문제집을 풀어도 어렵다고 울고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보시다시피 문해길 심화 문제집도 본인이 펼쳐서 풀고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교제만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직접 풀어보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 입니다.


#초등학교4학년수학 #초등4학년수학 #수학서술형 #문장제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여름방학문제집 #문제해결의길잡이 #수학문제집추천 #초등문제집추천 #슬기로운방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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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국어 4-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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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 초코국어 초등코어

미래엔 | 초등국어문제집 4학년2학기


아이 주간학습계획서 보면 1학기 진도가 다 끝나서 과목마다 복습하고 있더라고요. 7월이면 다들 방학을 앞두고 있기도하고, 이럴 때 초등4학년 어린이를 두고 있는 엄마에게 생각나는 것은 2학기 예습!!!!!! 이지요.



지난 학기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초코입니다.

초코는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가 잘 되어 있어요.



초등 4학년 2학기 국어 문제집에서는 무엇이 있나 살펴볼게요.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2.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요

3. 바르고 공손하게

4. 이야기 속 세상

5. 의견이 드러나게 글을 써요

6.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

7. 독서 감상문을 써요

8. 생각하며 읽어요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의 리스트도 표로 준비해 두었네요.

방학때 도서관가서 전문을 찾아 읽어 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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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드디어 1단원이에요.




1단원은 3번에 나누어 학습하게 구성해두었네요.

그림으로 개념을 잡고, 교과서 내용을 학습해보고, 

단원평가로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초코 국어의 장점은 심플하다는거예요.

문제가 많아서 아이가 질리는 일이 없어요.

진짜 필요한 필수 내용만 쏙쏙 담았어요.



왜 우리 수능 끝나고 제일 잘 본 형님들 인터뷰 보면 

교과서로 공부했다고 하잖아요.

그 교과서 중심의 개념학습이에요.




재미있는 이미지로 개념은 먼저 챙겨보게 되어요.

페이지의 QR을 챙겨보면 마인트 맵을 볼 수 있어요.

마인드 맵을 따라가며 빈칸을 채우다보면 

핵심 개념을 정확하고 탄탄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국어 교과서의 핵심 지문과 활동을 자세히 살펴보고, 

독해로 콕 으로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옆페이지에서 개념문제로 확실하게 정리해 볼 수 있어요.




교과서에서 처음보는 낯선 낱말들을 모아 풀이해두고,

예시 문장도 함께 엮어서 이해를 돕고 있어요.

우리집 처럼 예습으로 교과서를 살펴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단어가 낯설면 괜히 어려운 느낌이 들잖아요.

요렇게 바로 뜻을 알 수 있으니 국어사전이 따로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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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귀여운 친구 이름이 이끌이래요.

어려운 문제도 이끌이와 함께하면 스스로 답을 생각해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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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의 끝에는 단원평가로 마무리를 하게 되요. 학기중이라면, 학교 시험대비 가능한 코너예요. 

초등단원평가를 대비하여 남겨놓았다가 나중에 풀어도 좋을 것같아요. 

저희처럼 예습중이라면, 이번 단원을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확인 하고 

어디를 더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하는지 체크할 수 있어요.



초코 국어의 장점은 단원 후에 연계단원과의 이어진 독해 문제예요. 

이번 1단원과 이어진 지문은 5학년 1학기 10단원 지문이에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이 후에도 사용 될 밑거름이라는 것을 

이렇게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알게 되요.

그리고 마무리 어휘!

연계된 단어들로 어휘를 확장 시킬 수 있어요.




미리미리 4학년 2학기 국어를 초코로 준비할거예요.



본 포스팅은 서포터즈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아이와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엔 #초코 #자기주도학습 #초등교과학습 #개념학습 #학교시험대비

#초등4학년2학기국어  #초등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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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수학 중 2-2 (2024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DOUBLE CHECK 중등 체크체크 내신서 (2024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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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수학을 처음 접하는 우리집 초6 일호님의 문제집이에요.

중학교는 2학기에는 기하파트가 2/3이잖아요.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교재보다는 개념이 탄탄한 교재를 선택해 보았어요.

요즘 트렌드는 확실한 개념이래잖아요.







교재 앞부분에 정리해놓은 개념 동영상 QR이에요.

step1과 step2를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개념을 잡으니 교과서 창의융합 문제도 쓱쓱 풀어나가더라고요.



지치지 않고 중단원 평가까지 쓱쓱 풀어나가니,

아니 이녀석! 엄마는 진도를 더 빼고 싶은 마음이 드릉드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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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2학기에는 무엇을 학습하는지 차례를 살짝 살펴봅니다.


삼각형의 성질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닮음의 응용

피타고라스 정리

경우의 수

확률



초등 4학년 때 나오는 삼각형과 사각형에 대한 연장선입니다. 



Step 1에서 개념정리하면서 개념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반복연습하고 바르게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Step 2에서 배운 개념으로 풀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고 유사한 문제로 반복연습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체크짱의 강의 부분이 참 좋은 것같아요.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외심과 내심에 대해 정리를 하여 비교하기 좋게 표로 나타냈더라고요.




Step 3 에서는 학교 시험에 나오는 실력 문제를 수록하여 학교 시험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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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은 말 그대로 드릴이에요.

진도책의 step1과 step2의 반복이에요.

기초 계산과 개념 이해

강화를 위한 교재

체크체크 수학 중학 2-2 | 개념드릴

우리집 어린이에게 지금 드릴까지 풀라고 하면 거품 물 것 같아서 살포시 건너뛰어 볼까봐요. 지금 하고 있는것을 살짝 잊을 것같은 3단원때 쯤 복습의 의미로 풀어보려고요.




✔️ 필수개념

✔️ 반복체크 - 진도교재와 개념드릴 교재로 확실하게 체크

개념부터 창의융합문제까지 두루 살펴갈 수 있는 처음 접하는 중2수학교재로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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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연산 5B - 쉽고 빠른 드릴 연산서 초등 수학리더 연산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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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연산5B

#천재교육





4학년을 보내고 있는 우리집 이호와 함께하는 수학리더 연산 5B예요.

엄마표 홈스쿨로 4년째 진행하고 있지만, 매번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이교재 저교재 들이밀고 있어요.


그런데말입니다!


요거요거 물건입니다.


쉽고 빠른 드릴 연산서라는데, 정말 딱 입니다.


이호님이 매번 문제집 풀 때마다 저랑 밀당하거든요.

저는 하루 학습량을 대략 4페이지 원하는데,

이호님은 2페이지하고 만족하면서 페이지 수를 줄이기를 원하거든요.



신나서 혼자서 막 풀어나가는거예요.

이럴수가 있나요?

학원에서 검증된 문제집이라니 믿습니다!!!!

쭉쭉쭉 진도나갈 수 있도록 아이가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연산은 초등교육에서 빠질 수 없잖아요.



연산학습은

1. 연산의 원리를 알아야 하고요,

2.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해야 하고요,

3. 매일매일 꾸준하게 연습해야해요.



이러한 방법을 수학리더연산에 오롯이 담아냈어요.


추상적인 수학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더라고요.

현실적인 상황을 만화로 제공하여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시선을 압도하면서 개념을 끌어내더라고요.




또한 연산의 원리를 보여주는 구체물을 통해 이야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기초 계산, 플러스 계산, 생활 속 문제, 문장 읽고 문제 해결하기, speed 연산력 test,문장제 문장 도전하기 등등등 다양한 방법과 문제유형에 믹숙해 질 수 있게 골고루 담았어요.




해설서에서는 OX퀴즈로 계산원리를 다시 알아 볼 수 있고,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풀이예요.

첫단원은 어림잡는 단원이라 엄마도 늘 헤깔리고 있어요.

14번에서 8083을 천의자리까지 올림, 버림, 반올림 하는 문제예요.

백의자리만 보면 0이라서 올림, 버림, 반올림 난감해요.

답을 보면 올림, 버림, 반올림을 밑줄 쳐서

확실하게 어느자리까지 확인해야 하는것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이렇게 쭉쭉쭉 빠르게 드릴 연습하면,

방학도 전에 2학기 연산을 끝낼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학리더 #수학리더연산 #초등수학문제집 #초등수학 #초등연산 #연산문제집 #홈스쿨링 #집공부 #초등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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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 강인욱의 처음 만나는 고고학이라는 세계
강인욱 지음 / 김영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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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시간과만나는법

강인욱

김영사



요즘 나와 아이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중에서 역사 관한 전문가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채널이 있어요.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님도 사실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연관검색(?)으로 추천되는 것이 차e나는 클래스라던지 EBS 라던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교수님 출연하신 영상들이 리스트업되더라고요. 이제는 목소리만 듣고도 아! 이 목소리는 강인욱 교수님이야!!! 할정도로 익숙해졌어요.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이 책은 비 전공자인 저에게는 매우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에요. 고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책을 읽는 내내 교수님의 목소리로 방송에 나와서 편안하게 대화하는 그런 톤으로 읽히더라고요.


고고학은 시간여행이에요. 현장에서, 박물관에서, 과거유물에 관한 책에서 그 순간 순간 그 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자가 되는거예요. 유물 속에 숨겨진 인간의 모습을 밝히고 그들이 기후와 환경에 적응해서 살았음을 밝히는 것, 과거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이 고고학이라고 설명하세요.

#고고학개론 #일반인추천





고고학


옛것을 연구하는 학문 (考古, archaeology)

옛날을 제대로 생각하는 것이 목적이지 유물 자체의 화려함이나 값어치를 매기는 학문이 아니다.


▶ 고고학은 역사의 일부이다. (한국)

▶ 고고학은 역사와 별도이다. (영국, 중국)

▶ 고고학은 인류학의 일부이다. (러시아, 미국, 호주 등 신대륙)


과거를 때로는 찬란하게, 때로는 원시적으로 바라보는 역사에 대한 이중적인 시각 - 인류의 기원은 원숭이같은 털복숭이 사람 vs 자기 나라의 기원은 태양을 등에진 현명한지도자 - 현실에서 아쉬운 것을 과거에 빗대어 해소하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과거가 지금보다 찬란했는지, 미개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사람이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끊임없이 해석하기에 과거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해석에 해석은 더하는 뫼비우스의 띠와같다. 인간은 자신의 앞날을 과거 데이터에 근거해서 판단한다. 고고학은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행동과 생존을 위한 방법을 공부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이용하여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므로 고고학은 미래지향적이다.





고인돌이나 피라미드처럼 외부에서 잘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땅속에 묻혀있는데,



그곳에 유적이 있는줄 어떻게 알아요?



고고학자는 일반인을 지나치기 쉬운 지표면에서 사소한 증거로 유적을 찾아내는 지표조사를 하면서 자연적으로 땅이 침식되는 절벽이나, 건설로 파헤친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자연적 또는 인공적으로 침식되어 노출 된 지역에 과거의 유믈을 찾아내는 식으로 유적을 찾는다.



예담고

폐터널 활용 문화재 수장고

대전 사진포터널, 전주 신리터널



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유물은 극히 일부분이다. 수십만 점의 유물은 수장고에서 후대의 고고학자의 손에서 연구되는 것을 바라며 보관되고 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의 발달로 기존의 문명에 대한 통설이 무너지고 있다. '4대문명의 위대한 발명품이 각지로 전파 되면서 세계가 계몽되었다'는 식의 주장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각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구사했고, 그 와중에서 그들이 선택했던 수많은 과정이 서로의 작용으로 후대에서 말하는 문명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났다. 중심과 변방으로만 인식되었던 기존의 선사시대에 대한 인식이 무너지게 되었다.



과학 vs 고고학



과학은 실험을 위하여 표본 및 실험방법을 조절할 수 있지만, 고고학은 과학의 방법을 지향하지만, 과학과 다른 결정적 차이점은 기반이 되는 자료가 철저하게 우연적으로 발굴로 발생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 유물은 지극히 단편적이고 일부분만 남아있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전곡리) 유적은 약 20만년전, 아프리카의 호모에렉투스의 주먹도끼는 180만년전에 만들었다. 너무나도 큰 연대차이가 있다. 아시아는 환경과 석제 문제로 시선을 돌리면 답이 나온다. 한국은 차돌이 풍부하고, 그 차돌은 잘 깨지지 않는다. 그래서 석기를 잘 가공할 수 없으니, 그냥 거칠게 찍개를 더 선호했다. 도구의 역사는 단순한 기술의 발달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술은 각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단순하게 도구의 유무만으로 사람간의 우열을 판단하는 것을 인종주의적 시각의 연장일 뿐이다.



빗살무늬토기


빗살문은 한국 뿐 아니라 유라시아 북반구 전체에서 모두 유행한 풍습이다. 특정한 나라의 유산이 아닌 보편적인 현상이다. 자연현상을 묘사했다는 설, 고대의 세계관을 표시했다는 설이 있지만, 숨은 의미는알수 없다. 다 뾰족한가? 한반도 서남부와 바이칼 호수일대, 우랄산맥지역뿐 나머지 지역은 밑바닥이 평평하다.



뼈를 발굴하면 동물인지 인간인지 어떻게 알아요?


동물고고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닌 일반 고고학자가 정확히 알기 쉽지 않다. 일단 뼈를 수습한 뒤에 전문가가 각 개체별로 하나씩 분류해낸다.




사냥개를 데리고 다니면 사냥의 효율이 대략 50퍼센트 정도 증가한다. 개를 사냥 파트너로 택하고 사냥감을 공유하면서 동업자가 된 순간 인류는 예상 밖의 성공을 거두었다. 사냥의 투자하는 시간을 줄고 나머지 시간에 개와 사람은 더욱 친밀도를 높였다.


슈바인스학세와 한국의 족발은 흉노에서 기원했으니, 유라시아는 족발로 하나가 됩니다




동물의 뼈로 점을 치는 풍습은 동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초원 지역의 유목민 사이에서 널리 유행했다. 최근까지 카자흐인은 집안에서 대소사가 있으면 복골을 그슬려서 그 흔적으로 점을쳤다. 이런 복골은 흉노 고문을 발굴하면 꼭 귀족이나 왕의 곁에서 지골 주사위의 형태로 발견되는 유물이다. 이 점치는 주사위는 훈족의 이동을 따라 동유럽의 점치는 주사위로 옮겨갔다.



인골


무덤은 내세로 들어가는 관문을 상징하기 때문에 각 문화의 전통과 풍습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

말타듯 무릎을 세워서 묻는 유목민,

옆으로 웅크려서 묻어 어머니 자궁속의 태아의 모습으로 죽음으로 다시 태어남을 기원,

땅을 더럽다고 여겨 시신을 조장시키고 인골을 골호에 담아 보존하는 조로아스터교 지역민.

죽음과 소멸에 대한 두려움을죽음은 삶의 연장이라는 생각으로 무덤을 만들고 먼저 같 이들을 기억하는 축제인 제사를 지내며 그들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극복한다.


DNA


모계 유전인 미토콘드리아 DNA로 모계의 흐름을 밝혀낼 수 있지만 이것은 한계가 있다. 역사적으로 공동체 사회를 이루고 살았고, 근친혼을 금하며, 부계사회였기에 결혼할 때에는 여성이 자신의 고향을 떠나서 남편의 공동체로 들어가 사는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전주 이씨의 집성촌의 성인 여성은 전주 이씨가 아니라는 말이다. 원칙대로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분석하면, 전주 이씨의 집성촌이지만, 전주이씨의 유전자가 가장희미한 곳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배운 농사는 근동지역의 비옥한 초생달 지역에서 처음 발생하여 세계로 퍼져나갔다는 설이 우세했으나, 지금 고고학계는 근동 기원보다는 다 지역 기원설을 지지한다. 신대륙에서는 1만 2천년 전부터 재배된 흔적이 발견되었다. 1만 6천년 전에 베링해를 건넌 이후에 독특한 방법으로 농사를 지은 증거가 나왔으니, 근동이나 아시아에서 새롭게 배웠을 가능성이 없이 독자적으로 발달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고고학의 발굴

박물관에 유물이 진열되어 있다는 것을 원래 그 유물이 있었던 유적이 이미 파괴되었다는 뜻이다. 발굴은 곧 파괴를 의미한다.


학술발굴 - 학문적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유적조사

구제발굴 - 경제개발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유적에 고고학자 투입

유적조사 + 유물은 박물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인구밀도를 자랑하는데다가 국토의 3분의 2가 사람이 살기 어려운 산악지역이라 사람이 살만한 곳은 예전부터 반복적으로 살아온 지역이다.


대한민국은 전체가 유적






가짜와 복제품은 비슷해 보이지만, 가짜는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악의적으로 만든 것이고, 복제품은 다양하게 생기는 부득이한 상황에서 진품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는것으로 박물관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오롯이 읽고 작성한 개인적인 글 입니다.


#고고학 #역사 #시간 #시간여행 #타임슬립 #사라진시간과만나는법 #고고학자 #강인욱 #역사책 #문화 #예술 #교양 #책소개 #책추천 #신간소개 #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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