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두고 간 세계 - 돌봄과 상실 너머, 다시 시작된 사랑의 모험
천희란 지음 / 김영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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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고양이와 함께하며 겪은 상황들을 에세이로 풀어낸 책이다. 그중에서도 고양이와의 이별과 사랑에 대한 것을 중심으로 말한다.

우리 집에는 8년 동안 함께한 고양이가 있다.
곧 노령묘이기도 하고 함께한 시간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우리 집 고양이와의 이별을가정해 보게 했다.
그래서 슬퍼졌는데 고양이와의 사랑이 너무 예쁘게(귀엽게) 그려지고
한편으로는 슬프면서도 공감이 되어서 감정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는 에세이였다.

고양이와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나쁘게 읽을 수가 없을 거 같은 내용들.

그리고 우리가 고양이와 함께하며 얻는 것들. 양방향의 사랑과 신뢰 의지 이런 것 외에도 고양이는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별에 관한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슬퍼지기 마련이다. 그런 우리가 실제로 이별을 겪게 된다면? 그리고 그 감정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 내게 이 책은 위로가 됐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딘가에서 쓴 글을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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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 - 당신에겐 한 문장이 있습니까?
정철 지음 / 김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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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 (정철)

#서평단 #도서제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이 책은 짧은 명언으로 구성된 책이다. 짧은 글귀 아래에 적혀있는 설명들.

이 책은 보이기엔 짧지만 짧지 않다. 더 긴 여운과 깨달음을 준다. 책을 읽으며 필사거리가 많아서 자꾸 메모하면서 읽었는데, 248쪽에 이런 글이 있다.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은
도서관을 선물하지 않는다.

무슨 뜻일까?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보겠다.

이 책에 너무 많은 밑줄을 긋지 마라. 물론 안다.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하지만 참아라. 밑줄이 많으면 밑줄이 없다. 강조가 많으면 강조는 없다.

이 글을 읽고, 나의 빼곡한 메모가 조금은 필요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이 글은 짧지만 긴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읽으며 이런 생각을 자주 했다. 서평단만 아니었으면 조금씩 나눠서 오랫동안 읽었을 텐데. 책이 전하는 내용이 너무 많고 깊은데, 그게 또 다 버리기엔 아까운 내용들이라. 조금씩 담아 삶에 뭍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이 책을 읽으실 분이 계시다면, 짧게 나눠서 조금씩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나도 나중에 재독할 계획이다.

편하게, 그치만 많은 교훈을 얻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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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 커밍스 시 선집 ㅣ 을유세계문학전집 134
E. E. 커밍스 지음, 박선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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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 커밍스 시 선집 (E. E 커밍스)


내 취미는 글쓰기다. 그 중에서도 시를 즐겨 쓰곤 하는데, 이 책은 시집이기에 내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다.

시를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가 아니라 문자들을 나열해 만든 그림 같다는 생각.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의 시를 보니 신선했다. 문장이 아니더라도 시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

여러모로 내게 도움이 되었기에 추천하는 책이다. 시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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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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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이토 히데노리)

📎 슬픈 이별이 기다리고 있는데 왜 우리는 반려동물을 키울까?

📎 우리 집엔 6년째 함께하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같이 있는 시간만큼 정도 많이 들어서 언젠가 이별한다는 생각만 해도 슬퍼진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집 고양이 생각이 많이 났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

나는 우리 집 고양이 사진을 많이 찍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처음 데려오고 1년 간, 그 작고 어린 시절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않은 게 한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귀여운 시절을 많이 남겨두지 않았다니. 그때만 볼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없단 게 슬펐다.

그렇기에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해 사진을 많이 찍어둔다. 어린 시절 사진이 많이 없단 것으로도 이렇게 아쉬운데, 나중에 볼 수 없을 때 못보면 더 슬플 것 같아서. 그렇게 찍어둔 사진이 이젠 수천개에 달한다.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이 책을 읽고 다시 다짐했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고.

그리고 언젠가 이별하게 될 텐데, 그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책으로 배운 것 같다. 여러 사람의 사례를 보고. 펫 로스가 이상하지 않음을 알고. 그런 기분이 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의 나는 미래의 상황을 위해 뭘 해야하는지를 알았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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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의 위로 - 해야 하는 일 사이에 하고 싶은 일 슬쩍 끼워 넣기
김지용 외 지음 / 아몬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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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사소해 보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개인의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p.8

📎 ‘빈틈의 위로’ 는 정신과 의사인 김지용 저자분이 수많은 환자를 만나며 느낀 점과 자신의 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쓴 글이다. 그 뿐만 아니라 3명의 다양한 직군의 저자분들이 모여 자신의 힘들었던 순간을 공유하며 어떻게 내적 성장을 했는지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위로도 받고 공감도 했던 것 같다. 나는 평소에 내 무기력과 무의욕이 싫었다. 사람들이 네 성격이 그런 걸 어떡하냐 할 때도 마음 한편으론 반대하는 마음이 있었다. 내가 그런 게 아니라 이건 다 병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싶었다. 그도 그럴 게 전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으니까.

이 책에선 무의욕과 무기력이 병에 의해 발생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큰 위로를 받았다. 나를 외면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를 공감해주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달까.

책에선 많은 내용이 나온다. 쉬는 날에도 편하게 쉬지 못하는 성장 강박증이 생기는 원인을, 자존감 형성에 대한 이야기, 한국 사회의 문제점, 쉼에 대한 이야기 등등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불안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보게 됐고, 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으며,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따라서
📎쉬는 날에도 편히 쉬지 못하시는 분
📎사소하지 않은 개인의 변화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
📎빈틈 있는 삶을 살고 싶으신 분
이러한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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