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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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에러 부분이 고쳐졌다. 한 책을 연거퍼 2번 읽기도 쉽지 않은데, 지금 세번째로 읽고 있다. 근래 십수년 읽은 책 중 최고다. 호텔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세계로 확장하는 솜씨가 대가의 수준이라서 절판된 첫 작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꼭 한번 읽어 보시라 권해드린다 -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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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꽝 2018-09-03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자인 서창렬 선생의 칭찬도 빼지 말아야 할 것 같다. 몇 권 읽었던 줌파 아줌마(나와 연배가 비슷하니 아줌마가 맞다. 사진에 속지 마시라^^)의 역자이기도 한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색했던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이해가 안가는 문장도 없었으니, 이보다 더 훌륭한 번역자도 찾기 힘들 것이다. 책을 나누지 않고 한 권으로 발행해 준 출판사도 파이팅!!

캔디캔디 2018-09-12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세 권째 읽고 계시다니 대단하세요. 읽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재독을 못하고 있어서 서점 들어오면 리뷰만 한번씩 더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강력 추천하는 작품이에요^^ 번역도 말씀처럼 넘 읽기 편해 좋았습니다.

독서꽝 2018-09-13 21:40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읽으면 더 못 읽는 스타일인데, 이 놈은 읽을수록 더 재미가 있습니다.
유머코드를 한개씩 더 발견해서이기도 한데...... 니나와 그 딸이 애처러워
그 부분을 음미하려 한번 더 읽기 시작했는데, 다른 재미가 쏠쏠히 느껴져서요.
캔디캔디님도 한번 더 읽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