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BH,G 2013-01-22  

요즘엔 안부가 없으시네요. 어떻게 지내십니까?

 

 
 
 


BH,G 2005-07-11  

'칼빈주의와 웨슬레 신학' 리뷰를 읽고
먼저 이렇게 교제케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청교도와 청교도의 한 계열로 다뤄지는 여러 거성들의 책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찰스 피니에대해서두요. 비교적 근래에 알게 된 로이드 존스 목사님과 그의 '청교도 신앙...'을 통해서 저는 그 분이 피니의 사상을 아주 비난하는 걸 보고 매우 혼란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칼빈주의와 알마니안주의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관심과 의문을 갖게 되었지요. 갓피플을 통해 의문을 제시했지만 답을 받기 힘들었고 몇 분의 답은 시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안 머레이의 저서를 소개해주는 수준이었지요. 결국 혼자 제가 소장한 책들을 두루 살펴보면서 나름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님의 이 책의 리뷰를 보면서 저와 비슷한 입장을 갖고 계신 것 같아 글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소위 칼빈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을 굉장히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구원 여부에 있어서도 오직 하나님의 선택적 주권을 말하는 예정론이 있구요. 그러나 알마니안은 인간의 선택능력(일종의 의지라고 할까요?)에 비중을 두는 것으로 압니다. 피니의 부흥론에서 '부흥을 일으키는 수단'이란 부분을 제가 따로 읽었는데 피니는 스스로가 칼빈주의나 알마니안주의가 아님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그는 하나님이 주권을 믿지만 지나친 칼빈주의로 인해 인간은 아무 것도 할 것이 없고 할 수 없다는 일종의 방관적 자세를 조심한 것 같았습니다. 아마, 님께서 말씀하신 웨슬리의 자세도 이러한 것이 아니었나요? 저 역시 중간적 입장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있지만 사람도 그 나름의 판단과 의지가 있는만큼 전적으로 무책임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에드워즈의 '놀라운 부흥 이야기'를 얼마전 읽었는데 에드워즈도 청교도이 한 사람으로 간주되지만 그 역시 매우 객관적이고 극단에 치우치지않는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 칼빈주의 시작은 로마 카톨릭 하에서 사제들의논리와 인간의 예배형식이 신자들을 억압하는 것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무시되는 것을 반대하다보니 다소 극단으로 나아간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무조건적인 인간능력과 의지만 앞세우는 알마니안도 잘못이지만요. 전체적인 큰 틀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주권과 영향력 하에 있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선태과 의지로 인한 긍정도 있을 수있고 부정된 것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모든 것을 아울러 선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이 참된 하나님의 주권이 아닐까요? 그리고 누군가 제게 '칼빈주의와 아르미니우스주의'란 책을 권해주었는데 님께서 이 책도 보신 것 같습니다. 님의 생각에 제가 이 책과 '칼빈주의와 웨슬레 신학' 중 어느 것을 참고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goldseed 2004-08-24  

잘 보고 가요~
좋은 책- 좋은 리뷰~
kwangma 님의 리뷰를 둘러보며, 떠오른 단어입니다.
^.^
 
 
 


Hanna 2004-05-05  

안녕하세요
신앙서적에 대한 리뷰나 리스트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찾고 있었는데, 드디어 하나 찾았네요!

앞으로 좋은 책 많이 읽고 리뷰도 많이 달아주세요. 참고하게요~
 
 
 


카를 2004-01-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리뷰 계속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