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3일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를 출전했어요. 거리는 21.097㎞ 로
하프, 4월초에 의욕적으로 룸메이트 형과 출전을 결의하고 신청 했는데, 중간에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연습이 많이 부족 했었어요. 출전 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신청비 와 룸메이트 형과 약속이 있어서 뛰기로 했죠~ 처음에는 별로 힘이 들지 않았지만, 후반에 갈수록 역시 연습부족으로 근육에 무리가 오면서, 왜 시작했을까 부터 별 생각이 다들거군요. 수십번 포기 할까? 고민 했지만, 끝까지 뛰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잘 한것 같아요~ 대회 4일이 지났는데 근육이 아직 풀리지 않아서, 고생했지만, 값진 경험이었어요^.^
코스보기 : http://www.dhmara.or.kr/course_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