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이사구 지음 / 황금가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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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악령퇴치부 #이사구 #황금가지

아우 대박 대박 대박 대박!!(⑉⊙ȏ⊙)
읽는 내내 빵빵 터지는 웃음을 막을길이 없다.

출간전 드라마 확정!!!이라니-
어떤 배우님이 배역을 맡을지 모르겠지만,
벌써 사랑에 빠질 것 같다(*'꒳'* )
이것은 #코미디 인가 #시트콤 인가.
완젼 취향저격하며 계속 터트려 주신다!!

#퇴마 하겠다고 슈붕만 먹는 상사에게 #팥 이 들은 #붕어빵 을 먹이겠다고
미친듯 쫒아다녀 팥에 미친놈이 되버리고.
복숭아 나뭇가지로 안마 하겠다고 머리를 두드리다 가발이 날아가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상어 모자를 쓰고 시내를 뛰어 다니는 너란 아이(❁´▽`❁)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이라니ㅋㅋ
이 구역의 또라이는 너야너!!(●°u°●)

악귀에 들린 직장상사를 도와주려다 해고 통보를 받은 '김하용'
전단지에 따라 그린 #부적 그림이 효과를 발휘하고,
#쫄보 지만 악귀를 쫒아내는데 열심을 다 하고,
시키는 건 뭐든지 해내는 요상스런 캐릭터 '김하용' (。Ő▽Ő。)

그리고 청년실업의 나락에 빠진 그녀를 구출 해 준 '무당언니'
아니 #잔다르크 #장군신 이라니요!!ㅋㅋ
(유튜브 관리, 홍보디자인, 퇴마 도우미, 기타 잡무 등)이 업무가 되어버린 이름하여 '무당 따까리'가 된 '김대리'님

아니 에피소드마다 어쩜 이리 재미있죠
문장마다 어쩜 이리 #유쾌 하죠
단어 하나 하나 어쩜 이리 #유머러스 하죠
디자이너 김대리가 #무당 언니의 올인원 비서가 되며 만들어 내는 #좌충우돌 코미디
그 와중에 #악귀 는 또 독하다 독해!!

표지 디자인 어쩔거에요!! 너무 이쁘잖아요!
٩(๑˃̶͈̀◡˂̶͈́๑)۶
아니 뒷면 바코드 까지 이렇게 이쁘다니요!!


그리고_가꼬싶다 '토무당'
그리고_작가님 저장(´▽`ʃ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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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있으면 자꾸 그때의 일이 눈앞에 재생되었다. 머리가 터지는 남자, 흘러나오는 내장, 훅 끼쳐 오는 피 냄새.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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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긴 것은 평등한 야근과 자유분방한 업무체계, 능력에 따른 사내 정치와 귀여운 월급 뿐이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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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한 조직에서는 언제나 일정한 양의 또라이가 있다고. 그 역할을, 이제는 내가 맡게 되어 버린 것이 아닌가 싶었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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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나는 평범한 일반인들을 흑마법으로 조종한 대마법사가 되어 있었다. 우려한 상황이었다. 해결책이 필요했다.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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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창창 - 2024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우수선정도서
설재인 지음 / 밝은세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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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창창 #설재인 #밝은세상

이렇게 #유쾌 한 글 솜씨의 작가님을 이제야 알았다니!!
어쩜 단어와 문장들이 이렇게 찰진지.
읽는 내내 입꼬리는 올라가 풋!과 훗!을 오가며
공감으로 고개는 끄덕여진다.

그리고 처음 책을 손에 들고 든 생각은 멋지다!였다.
일러스트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
어떻게 채색으로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느낌을 줄 수 있는지 놀랍다.
할머니 댁 사랑방에서 숨겨져있던 책을 꺼낸 듯 몽글몽글 좋아지는 기분.(✿´꒳`)ノ°

처음부터 #태몽 으로 빵 터지게 해주셨다.
호랑이와 고추 용 ٩(ට˓˳̮ට๑)و
<아니 어머니 거기서 무지개는 왜 보신 거에요!!ㅋㅋㅋㅋ>

#용 #호랑이 가 나온 태몽 덕분에 '용호'라는 이름을 갖게 된 주인공 '곽용호'
반전스럽게도 곽용호는 딸이라는 거!!

오랜 무명시절을 끝내고 지금은 스타가 된 시나리오 작가 '곽문영'
그녀가 홀로 낳고 키운 딸 '곽용호'
어릴 적부터 미혼모 엄마의 무관심 속에서 커서인지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용호'와
반대로 그녀의 곁에서 항상 긍정 기운을 전해주는 구연인 '함장현' 이 함께하며,
반반 그 중간을 잘 찾아가며 #재미 와 #감동 을 함께 주는 이야기.

#사랑 에는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그러니 정답이 없는 것이지.
이 정답 없는 문제에 타인이 옳다 그르다는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죄책감에서 오는 이상한 #치매
본인 이름은 잊어버려도 가족을 위한 희생과 보살핌은 몸이 기억하고
기억 없는 몸으로 끊임없이 가사노동만을 반복하는 #어머니들
#희생 이라는 단어가 몸에 배고 뼛속까지 새겨진 엄마들.
。゚(。ノωヽ。)゚。

치매 엄마들이 머무는 장소인 '광혜암'에서의 에피소드는 너무 마음이 울컥했다.

평생을 곽씨 두 모녀는 다툼과 서로의 이해 없이 살아왔다.
정도 없이 티격태격이 추억의 전부인 #모녀
이제는 그것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내 #엄마

유쾌함 빵빵을 장전했지만
그 안에서 감동과 사랑 또한 가득 실어놓은 이야기.
그녀들의 유쾌하면서도 사랑 찾아 떠나는 여행_
추천합니다(๑°꒵°๑)·*♡

그리고 무심한 듯 털털하고 마음 쓰이는 이 츤데레님 '곽용호'와
광혜암의 입 걸쭉한 승려 '전성'이
마음에 쏙 들었다!(๑╹ꇴ◠๑)

고즈넉한 깊은 산속 광혜암 나도 가보고 싶다!
마음에 푹푹 꽂히는 문장들이 왜이리 많은지_
인덱스로 도배가 되어버렸다.
(」゜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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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람들은 자라고 닳으며 안경을 하나씩 끼게 되는 게 아닐까. 안경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곳만을 감각하게 만들어주며 도수가 높아질수록 더더욱그 바깥의 것은 인지할 수 없게 된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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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잘 보이는 곳을 다들 좋아하지? 위에 있는 밝고 예쁜 것만 보다가는 모가지가 꺽여. 먹을 것도 없어지고. 생이란 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다 좀 꼬질꼬질 하고 그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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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성인의 앞에서도여자는 온전한 마음을 담았다. 그것은 학습된 것일까, 본능일까, 아니면 본능이라고 스스로 믿게끔 학습된 것일까.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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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유전됩니다. 내 아픔은 슬프게도 이미 누군가 미리 겪었던 아픔일 가능성이 커요. 상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상처를 알아봐요.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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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밝은세상
덕분에 좋은책과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ᎢℋᎪɳᏦ ᎩӫᏌ⁎*⋆

#가족#꿈#희망#힐링#드라마#판타지#bookstagram#relax#healing#추천도서#한국소설#한국장편소설#베스트셀러#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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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 미선나무에서 아카시아까지 시가 된 꽃과 나무
김승희 외 지음, 이루카 옮김 / 아티초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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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에밀리디킨슨#윤동주#이육사 외 #아티초크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의 글.
뒷장에는 시인들의 소개가 있으니,
이것 또한 꼭 읽어볼 부분!

서른세 명의 작가님들이 써 내려간 #시모음집

짧은 문단속에 많은 것이 들어있다.
특히 문장 속에 가득 들어있는 많은 감정들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
아름다움과 고독.
모든 것이 문장 하나하나에 녹아드는
짧지만 무거운 이야기들.

시만이 가진 매력이다. 조용하지만 강인하달까
(❁´▽`❁)*✲゚*

독서 중 커피 한 잔이 잘 어울리듯.
시와 꽃이 너무도 잘 어우러진다.

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키색의 예쁜 #꽃 일러스트들 *✲゚*

#필사 하기 좋은 책! (。Ő▽Ő。)
그래서 명양도 공책 한 권 꺼내어 끄적끄적.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의 꽃말이다. 미선나무는 #3.1운동 이 일어난 해에 일본에 학명을 빼앗겨 일제 강점기의 시련과 슬픔을 한민족과 함께 견뎌내 온 인고의 식물이다. -알라딘 책 소개

#미선나무 의 #꽃말 이라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꽃말처럼 모든 슬픔은 사라지고 행복이 가득 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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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몫의 밤 1
마리아나 엔리케스 지음, 김정아 옮김 / 오렌지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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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소재의 판타지 소설.
이 책 역시 1.2권 함께 준비되어 있어야 재미있게 읽을수있다.
1권의 마지막이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고 끝나버리니까!!(○A○)

영미문학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음침함을 느낄 수 있다.
#아르헨티나 라는 나라에서의 정치적,시대적 배경과 주변 환경 때문인듯하다.

#어둠의신 을 숭배하는 집단 그 이름은 '기사단'
그들은 '메디움'이라는 어둠의 신을 품을수 있는 인간을 찾아내어
그를 통해 어둠을 소환하고 따르며,
영생과 부를 위해 집착한다.
하지만 어둠을 소환할 때마다 생명을 깎아내는 메디움은 기사단에게 생명을 바치며 이용당하는 도구일 뿐이다.

어둠을 소환했을때의 '메디움'은 마치 악마같은 모습을 한다.
인간의 모습을 탈피하고 괴물 같은 손에 날카로운 황금 손톱과 이빨로
바쳐진 제물을 삼켜낸다.

그리고 '메디움'을 이용하는 기사단의 권력자들.
그런 그들은 현재 죽어가는 '메디움'을 대신할 새로운 메디움을 찾고있다.
#죽음 #어둠 과 소통하고 #악마 를 소환하며,
엄청난 #마법 의 힘을 통제하는 '메디움'
'후안'은 자신의 능력이 아들 '가스파르'가 물려받은 것을 알고 기사단에게서 아들을 숨기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의 생명을 깎아먹으면서까지
다른 세계 것들에게 지혜와 힘을 얻어 아들을 지키기위해 #결계 와 #봉인 #주술 과 마법의 힘을 사용하며 노력하지만.
아무런 설명없이 행해지는 의식들은 아들에겐 폭력으로만 다가온다.

흘러가는 진행은 메디움의 세대교체로 '후안'에서 아들'가스파르'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보호와 사랑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나타나는 '후안'을 보며 안타까웠다.

이야기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듯하다.
초반에는 흥미롭고 #긴박감 넘치게 확 치고 오르다가
불필요하게 많은 분량의 80년대는 좀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 #고딕오컬트 장르로 복귀할 때는 #호러 답게 긴박감으로 다시 치고 오른다.

캐릭터별로 나뉘는 에피소드 진행 방식.
젊은 '후안'과 어린'가스파르' - '가스파르'의 십대 시절 - '로사리오'의 일생 - 성장한 '가스파르'와 기사단의 결말

앞이 장황했던것에 비하면 결말이 조금 조용했다는건 함정.

⭐문란한 성적인 묘사와 폭력성 짙은 장면이 조금씩 있으니 #19금 도장 쾅!!⭐

첫 번째 '후안' 의 이야기와 2권의 시작인
'로사리오'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를돋았다.

마지막 '가스파르'의 이야기는 1권에서 '후안'의 방대한 힘에 비해
다소 약하긴 했지만_영상으로 보아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는 것! ヾ(๑ㆁᗜㆁ๑)ノ”

오랜만에_ 긴 여정의 여행을 다녀온 기분.

그리고 '가스파르'를 끌어들이기 위해 기사단의 탐욕이 만들어낸 가학적인 방법은 진짜!!!웩!
제일 화나는 부분이었다구!!(ಠ ∩ಠ)

한 마디 더_표지 디자인 완젼 취저(❁´▽`❁)

"죽은자들은 빠르게 움직인다" -우리몫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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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존재들은 시간에 의해 소멸될 때까지 이 땅에 머무는데, 그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사나운 망자들은 빠르게 움직이며, 눈에 띄기 위해 애쓴다.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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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예일 뿐이야. 입일 뿐이고. 어둠은 날 언제든 찾아낼 수 있어. 이미 진 싸움인 거지.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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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황금빛 단검 같은 모습이었다. 이것이 메디움으로서의 그가 가진 특징이었다. 그를 구별하며, 벌 받게 만드는 신체의 변태. 황금 손톱을 가진 신. (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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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렵혀 지지 않은 걸, 어둠이 아닌 걸 네게 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어. 우리 몫의 밤이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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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는 타인의 고통 위에 쌓아 올린 것이다. 우리의 것 역시, 비록 독특하고 특이한 형태이긴 해도 예외가 아닐 수 없다.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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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그들에게 바쳐지지도, 학대당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최초로 메디움의 아이가 될 것이다.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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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요구하는 의식에 따라 소환이 이뤄지면 악마가 나타나며, 우리도 그를 볼 수 있게 된다. 그의 등장에 놀란 나머지 숨통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 있어야만 한다.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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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살인사건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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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화바탕 이야기 라지만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디까지가 어떤부분이 실화일까.>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다 끔찍한대 말이다-

그리고 또 한번 2차 가해의 심각성을 느꼈다.
여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때.
어째서 사람들은 왜 하필 '당신'이 표적일까?!를 생각할까.
밤에 다녀서 옷이 얇아서 겉이 화려해서...
<이봐요들!! 피해자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아침 조깅 중 집 근처에서 우연히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 '레이첼'
너무 끔찍하고 잔인한 시신의 상태.
그리고 자신과 '똑 닮은' 그녀의 모습이 더욱 큰 충격을 준다.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그녀의 광적으로 불안한 모습.
두려움에 빠진 그녀를 보면서 끝까지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 과도한 피해의식에 집착하는 모습은 답답하기도 했다.
물론, 어린 시절 범죄 피해를 경험하며
도와주지 않는 어른들과 경찰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가지고 있기만 하지만,
자신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소중한 친구 '민'에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밀어내는 모습에 안타까웠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만난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 '브라이스'에게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기만족적인 반대되는 모습도 보인다.

사람의 정신력의 나약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이야기였다.
게다가 읽는 내내 어쩜 이리 소름 끼치고 #오싹 하며 #공포 스러운지.
(,,#゚Д゚)

계속해서 일어나는 자신과 닮은! 사람들의 참혹한 살인사건.
'레이첼'은 공황에 빠져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제대로 된 분별력이 떨어진다.
화원을 운영하는 그녀는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어머니라는 사람은 자신이 빌려준 돈을 하루빨리 갚으라 닦달한다.
( ̄□ ̄;)

그나마 위안이 되는 한국인 친구'민'은 범죄소설 작가로,
많은 친구들과 인맥을 동원하여
그녀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그녀가 숨기기만 하니 오히려 그녀의 과거 #트라우마 만을 자극하게 된다.

레이첼과 똑같이 생긴 여자들의 연쇄살인.
그녀에게 계속해서 보내지는 악의적인 이메일.
중반부 이후로는 휘몰아치는 반전! 과 빠른 진행속도!
드디어 스스로 움직이길 선택한 레이첼의 모습에 함께 응원하고 함께 겁먹게 된다.
레이첼이 용기 내는 모습은 감동(。・ω・)ノ゙

반전에 #반전 을 거듭하는 진행.
그리고 남자라는 강자에 대한 두려움.
또 한 번 강렬하게 배우는 온라인상의 무서움.
그리고 한국인 친구 '민' 덕분에 볼 수 있는 반가운 한국 문화들◝(⁰▿⁰)◜

마지막으로_제발 언젠가 레이첼의 엄마가 정신 좀 차리기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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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마주쳤는지 얼마나 쉬운 타깃인지. 이 여자들을 살해하는 데에 개인적 동기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범인은 블랙 달리아 살인범과 자신의 범행 동기가 같다고 여긴다는 의미가 돼.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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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살아있는 동안 항상 자기 몸을 예술 작품처럼 다루고 남들 앞에 전시하도록 요구받잖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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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정말 누군가가 날 노리고 있으면, 그 사람이 너희 아이들 근처에 있게 둘 수 없어. 너도 마찬가지고.'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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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조차 없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쳤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고, 낯선 사람이 쳐다보는 눈빛이 모두 위협적으로 느껴졌던...(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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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세상의 진니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했는지, 상대에게 어떤 존재였는지와 관계없이 결국 모두에게 배신당하게 된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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