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창창 #설재인 #밝은세상이렇게 #유쾌 한 글 솜씨의 작가님을 이제야 알았다니!!어쩜 단어와 문장들이 이렇게 찰진지.읽는 내내 입꼬리는 올라가 풋!과 훗!을 오가며공감으로 고개는 끄덕여진다. 그리고 처음 책을 손에 들고 든 생각은 멋지다!였다.일러스트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어떻게 채색으로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느낌을 줄 수 있는지 놀랍다.할머니 댁 사랑방에서 숨겨져있던 책을 꺼낸 듯 몽글몽글 좋아지는 기분.(✿´꒳`)ノ°처음부터 #태몽 으로 빵 터지게 해주셨다.호랑이와 고추 용 ٩(ට˓˳̮ට๑)و<아니 어머니 거기서 무지개는 왜 보신 거에요!!ㅋㅋㅋㅋ>#용 #호랑이 가 나온 태몽 덕분에 '용호'라는 이름을 갖게 된 주인공 '곽용호'반전스럽게도 곽용호는 딸이라는 거!!오랜 무명시절을 끝내고 지금은 스타가 된 시나리오 작가 '곽문영' 그녀가 홀로 낳고 키운 딸 '곽용호'어릴 적부터 미혼모 엄마의 무관심 속에서 커서인지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용호'와반대로 그녀의 곁에서 항상 긍정 기운을 전해주는 구연인 '함장현' 이 함께하며,반반 그 중간을 잘 찾아가며 #재미 와 #감동 을 함께 주는 이야기.#사랑 에는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그러니 정답이 없는 것이지. 이 정답 없는 문제에 타인이 옳다 그르다는 말할 수 없는 것이다!죄책감에서 오는 이상한 #치매본인 이름은 잊어버려도 가족을 위한 희생과 보살핌은 몸이 기억하고기억 없는 몸으로 끊임없이 가사노동만을 반복하는 #어머니들#희생 이라는 단어가 몸에 배고 뼛속까지 새겨진 엄마들.。゚(。ノωヽ。)゚。치매 엄마들이 머무는 장소인 '광혜암'에서의 에피소드는 너무 마음이 울컥했다.평생을 곽씨 두 모녀는 다툼과 서로의 이해 없이 살아왔다. 정도 없이 티격태격이 추억의 전부인 #모녀이제는 그것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내 #엄마유쾌함 빵빵을 장전했지만 그 안에서 감동과 사랑 또한 가득 실어놓은 이야기.그녀들의 유쾌하면서도 사랑 찾아 떠나는 여행_추천합니다(๑°꒵°๑)·*♡그리고 무심한 듯 털털하고 마음 쓰이는 이 츤데레님 '곽용호'와광혜암의 입 걸쭉한 승려 '전성'이마음에 쏙 들었다!(๑╹ꇴ◠๑)고즈넉한 깊은 산속 광혜암 나도 가보고 싶다!마음에 푹푹 꽂히는 문장들이 왜이리 많은지_인덱스로 도배가 되어버렸다.(」゜ロ゜)」..🕸아마도 사람들은 자라고 닳으며 안경을 하나씩 끼게 되는 게 아닐까. 안경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곳만을 감각하게 만들어주며 도수가 높아질수록 더더욱그 바깥의 것은 인지할 수 없게 된다. (130)🕸별이 잘 보이는 곳을 다들 좋아하지? 위에 있는 밝고 예쁜 것만 보다가는 모가지가 꺽여. 먹을 것도 없어지고. 생이란 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다 좀 꼬질꼬질 하고 그래. (131)🕸다 큰 성인의 앞에서도여자는 온전한 마음을 담았다. 그것은 학습된 것일까, 본능일까, 아니면 본능이라고 스스로 믿게끔 학습된 것일까. (164)🕸아픔도 유전됩니다. 내 아픔은 슬프게도 이미 누군가 미리 겪었던 아픔일 가능성이 커요. 상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상처를 알아봐요. (234).........출판사-밝은세상덕분에 좋은책과 작가님을 알게 되었습니다.*⁎ᎢℋᎪɳᏦ ᎩӫᏌ⁎*⋆#가족#꿈#희망#힐링#드라마#판타지#bookstagram#relax#healing#추천도서#한국소설#한국장편소설#베스트셀러#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