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내려놓아야 할 감정은 무엇인가요?"오늘, 나는 내 마음에게 어떤 말을 걸었는가?"✨️여러분들의 하루 루틴은 어떤가요?거의 매일 숨쉬듯 하고 있지만 그 소중함을 잘 몰랐던필사시간✍️저는 9월에 이 책으로 그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답니다.친정일과 개인적인 일로 정신없었던 9월.긴장이 풀리니 컨디션이 안좋아진 것 같았지만포기할 수 없는 내시간. 아이들 재우고 늦은 밤 틈틈이 필사하고 일찍 잠든 날은새벽에 일찍 눈떠져서 필사하고.혼자인 시간에 한 문장씩 읽고 필사하기 좋은 이책과 함께.제목만 들었을 땐 어려운 책이 아닐까 했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평온함을 느꼈답니다.따르는 종교는 없지만 어릴적 같이 살았던 할머니를따라 종종 절에 간 기억이 있어요.그래서 제게 불교와 절은 할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이랍니다.붓다의 지혜가 가득한 명언집이라지만삶의 지혜, 삶의 지침이 가득한 감성 시집같은 느낌이에요.짧은 한 두 문장에 깊은 뜻이 담겨 있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걱정과 불안이 많았던 9월.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닐 일들이지만,이 책을 만나 내 마음과 대화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데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p.169아침마다 반성하며말과 행동에 결점이 없고지혜와 덕행을 갖춘 사람.누가 그런 이를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하늘의 신들도 찬탄할 것입니다.✍️p.241지혜로운 이는 자신의 몸(행동)과 입(말)과마음(생각)을 잘 통제합니가.이 세 가지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이 세상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민족사출판사(@minjoksa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필사합니다🙌
✨️ 여행하듯이 추억에 빠지듯이 읽어나가는그림 에세이🩷 💬도서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페이지마다 예쁜 그림에짤막한 에세이들로 가득찬 이 책을 넘기는 것만으로도너무 힐링이었다.어쩜 이렇게 이쁜 그림을 그리는 작가님이 있다니!!!그림과 문장들이 마치 학창시절에 읽었던 순정만화와 하이틴소설들을 떠올리게 하여 추억이 방울방울인 책이다.우리는 특별한 순간들, 특별한 이벤트를 기다리지만조금만 멈추어보면 일상의 익숙하고 평범한 순간에도 소소한 예쁨들이 많은 것 같다.☁️오늘과 똑같이 생긴 구름은 없을 것이고,오늘 아이와 함께한 이 순간이랑 똑같은 순간은 또 언제 올지 모른다.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특별함과 예쁨을 함께 담아놓은이 책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과 소소한 행복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간직했다가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날,두고두고 꺼내어 보고픈 책이다😍✍️ p.8겨울을 배웅하고 문 앞까지 찾아온봄이 다정히 속삭였어."너에게 가장 예쁜 분홍빛을 데려왔어."🌸✍️ p.71어쩌면 새빨갛게 익은 수박은 이 여름의 조각일지 몰라.우리 함께 이 여름을 나누어 먹어 보자.🍉✍️ p.86너와 함께 초록의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소란하던 마음이 평온해져.🌊✍️ p.197숨이 벅찰 땐 한 박자 쉬어도 괜찮아.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오늘 밤은 마음껏 쉬어 보자.🌠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필사단으로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단 1%만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안빈낙도'와 '안분지족'의 삶을 사는 조선시대 선비도 아니면서그동안 나는 부에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얼마 전부터 부와 관련된 도서는 두어권 정도 읽어봤는데 읽을때 뿐.. 실행이 쉽지 않다.🥲간도 콩알만해서 저축만 해왔던 남편과 나. 이제 저축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부끄러울 정도로 적은 금액이지만 공부삼아 각자 투자는 시작해 보았다.이번에 자기계발 불후의 고전이라 하는 <나폴레온 힐 시리즈>의<부의 법칙>을 만났다.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성공의식을 키우기 위한 습관과 태도,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이라 좋았다.다른 부 관련 서적들에서도 나오듯이 이 책에서도 카네기, 헨리 포드, 반스의 일화들이 많이 소개된 것을 보니 요즘 나오는 부관련 책들의본보기가 나폴레온힐의 부의 법칙이 아닐까 싶다.역시 부의 법칙에서 제일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부를 상상하고 강렬히 열망해야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나는 부를 간절히 강렬히 열망해 본 적이 있었던가?읽다가 뜨끔한 부분도 참 많았는데 제일 뜨끔한 부분은'가난에 대한 두려움의 증상' 6가지.어떻게 이 6가지를 내가 거의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지?우유부단함, 걱정, 미루는 습관...으....머리말에 나와있듯이 이 책을 다시 한번 꼼꼼히 읽으며 밑줄 긋고 흡수하고 적용해봐야겠다!✍️p.112높은 자리로 올라가느냐, 아니면 밑바닥에 머무느냐는우리가 마음먹기 달렸다.성공과 실패는 모두 대개 습관의 결과다!✍️p.195한 발짝 떨어져 삶을 지켜보면,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이패배로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패배를 더 많이노력하라는 뜻으로 이해하는 소수의 사람이 있다. 다행히도 그들은 후진 기어를 모른다.✍️p.302삶에서 부딪치는 어떤 것도 걱정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결정함으로써 온갖 형태의 걱정 습관을 없애라. 이렇게 결정하면 평정심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평온한 생각이 찾아올 것이다. 📍21세기북스(@jiinpill21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같이 읽고 필사합니다🙌
🌱 한 편의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소개하는이스트엔드의 단편 시리즈 '모노스토리' 💬 왠지 읽어보고 싶었던 '모노스토리 시리즈'그 중에서 제일 읽고 싶었던 <반지하와 스킨답서스>를 만났다.부모로부터의 지원이 끊긴후 반지하로 옮긴 무용.집들이겸 찾아온 친구 승우는 무용에게 '소설쓰는'한길만 파기보다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권한다.그나마 정기적인 수입원인 문화센터 강사자리도 끊기고전여친 수연을 마주친다.재희선배의 소식과 함께 무용에게 소설보다 삶을 먼저챙기라는 말을 전하고 헤어진다.스킨답서스 화분을 창틀로 옮기고 창밖으로 옮기고 조금씩 세상으로 내보내듯이 무용 자신도 조금씩 세상으로 나갈 발걸음을 떼며 마무리된다.반지하로 시작했지만 마무리는 희망적인 소설 자체도 좋지만뒤에 이어지는 작가인터뷰가 깊이를 한층 더해준다. 🎤작가인터뷰에 나온 것처럼 스킨답서스는 무용이 '보살펴야 할 존재'로서 등장한다. 책상위에 있던 화분이 점점 창틀로 옮겨지고 창밖으로 옮겨지면서 세상으로 조금씩 나가는 스킨답서스가주인공과 겹쳐진다.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가지만 아무 의식주 걱정 없이 꿈을 쫓는 노력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먹고 누리고 살기 충분하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기에...20-30대 젊은이들의 많은 수가 그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나처럼 육아로 일을 쉬는 중인 주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우유부단하고 자신감 부족한 무용의 성격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아왠지 더 짠하고 공감이 갔다.드라마틱하게 극적인 변화가 아니라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주인공. 반지하 책상 위에서 조금씩 지상으로 옮겨지며비와 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의 스킨답서스.🪴꿈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가 참 쉽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난주인공이 삶의 안정을 좀 찾고 나서 다시 소설을 썼으면 좋겠다.한권 읽으니 다른 두권도 궁금해지는 '모노스토리 시리즈'참으로 매력적인 단편소설이다👍 🏷그래도 반지하라 다행이야조금만 올라오면 지상이잖아🏷더 가라앉진 않을게나도 무덤은 별로 📍이스트엔드 출판사(@eastend_jueol )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같이 읽고 필사합니다🙌
'오늘, 나는 또 살해당했다.'_ 프롤로그첫 문장부터 등골이 서늘😱공포와 관련된 건 예능 프로조차도 무서워하는 내가미스테리 스릴러 소설이라니...섬뜩한 도서표지가 왠지 무서워 북커버로 가리고 다녔건만 프롤로그 첫문장부터!! 소름이 오소소...이 책 끝까지 무사히 읽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는 달리 페이지를 넘길수록 눈을 뗄수가 없다!!👍 🔖"그를 죽이자.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을 완벽한 트릭으로." 📕 <나의 살인 계획> 좌천된 천재 미스터리 편집자 다치바나 료.그리고 그를 살해하겠다는 의문의 인물 X!살인예고나 마찬가지인 그 원고를 읽은 다치바나의 반응은...지나치게 차분하면서도 오히려 설레고 흥분돼 보이는 건 왜지?X를 이겼다고 드디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다치바나의 범행을 모두 알고 있는 F의 등장!다치바나도 혼란스럽고 나도 혼란스럽다!!😮중간중간 시점의 이동과 여러 등장인물들의 과거회상 부분도..정신 똑띠 차리고 읽어야 한다.살짝 헷갈리지만 두번째 읽을때에야 이마를 탁 친다.사실 난 다치바나의 주변인물 모두가 의심스러웠다.F의 정체는 정말 반전이었고 내 추리는 전부 땡탈락이었다. 이래서는 나는 추리소설가는 못할 것 같다.🤣마지막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소설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내게 F의 정체보다 더 반전은 다치바나의 실체였다.겉으론 안정적인 직장인에 가정적인 남편에 다정한 아빠라고만 생각했던 다치바나의 실체는..!!👨👩👦손하나 까딱 안하고 사람을 죽게 해놓고 때려잡힌 '모기' 로 표현하고.죄의식 하나 없이 사람을 사회적 죽음(정신적 죽음)으로 만들어 버리고.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 완전범죄, 즉 '아름다운 살인' 을 꿈꾸는 사람. 에필로그를 덮으며 이런 생각이 든다.싸이코패쓰는 과연 유전일까? 학습일까?이래서 진짜 귀신, 좀비보다 제일 무서운 건사람이라고 하는 걸까..😱초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같은 저녁,창문 열어놓고 읽기 좋은 추리소설이다. 👍 📍오팬하우스(@ofanhouse.official )에서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도서 제안주신 @ekida_library 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