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ㅣ 환생 인터뷰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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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지은이)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지만,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 체벌을 거부하고 교사를 그만둔 사람

• 형과 함께 학교를 세웠다가 형의 죽음을 겪은 사람

• 숲으로 들어가 삶을 실험한 사람

•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며 세금을 거부하고 감옥에도 간 사람

• 베스트셀러를 꿈꾸지 않고 여덟 해 동안 《월든》을 다듬은 사람

• 노예제 폐지 운동에 직접 참여한 사람


• 죽는 날까지 일기를 쓰며 자신을 기록한 사람

• 소로는 자연을 예찬한 사람이 아니라, 삶 전체를 자신의 철학으로 증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왜 하필 '진실' 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을까.

    돈이 없어도 힘들고, 명예를 잃어도 괴롭고, 사랑이 떠나도 아프다. 그런데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그 모든 것보다 먼저 진실을 말한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나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사람은 돈이 없어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실을 잃었을 때 더 크게 흔들린다. 

   남의 시선에 맞춰 살다 보면 내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결국 무엇이 진심인지조차 잊게 된다.


책장을 넘기자 가장 먼저 나를 붙잡은 문장이 있었다.


🔖 "당신의 영혼은 안녕한가."

이 질문 앞에서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우리는 실패해서 힘든 것이 아니라, 때로는 내 삶의 주도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지쳐 있는 것은 아닐까. 남들의 속도에 맞춰 걷느라 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조차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장면은 월든에서의 첫날 밤이었다.


🔖 "나는 한 번도 나 자신과 단둘이 있어 본 적이 없었다."


혼자 있는 것과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은 다른 일이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소음과 화면 속에서 살아간다. 소로는 자연을 만난 것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자기 자신을 만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마지막으로 당신 자신과 단둘이 있었던 적이 있는가."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다.



🔖 "그 사람이 그 말의 무게대로 살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소로는 많이 아는 사람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삶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되라고 했다. 살아보지 않은 지식은 껍데기에 불과하며, 삶이 없는 말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2장에서는 소유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만난다.


🔖 "이 모든 허영의 뿌리는 자만이 아니라 공포다."

🔖 "우리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은 가난이 아니라, 가난해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물건을 소유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그 물건이 우리를 소유한다. 무엇을 더 가질 것인가보다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장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곳은 소로의 식탁이었다.


🔖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식탁, 그것이야말로 진짜 부유한 식탁이다."

이 문장을 읽으며 문득 내 식탁을 떠올렸다.

어릴 적 우리 집 식탁은 둥근 밥상 하나에 김치찌개 냄비 하나만 올려놓아도 충분했다. 

함께 둘러앉아 밥을 먹는 시간이 가장 큰 행복이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우리는 식탁마저 보여주는 시대를 살아간다. 

무엇을 먹는지보다 어디에서 먹는지, 얼마나 근사한지, 몇 개의 '좋아요'를 받았는지가 더 중요해진 세상이다.

소로의 식탁을 바라보며 문득 내 식탁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 역시 보여주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이후 소로는 끝까지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직의 부품으로 살지 말고,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며, 무엇보다 진실을 잃지 말라고.

그가 말한 월든은 숲이 아니라 삶의 태도였고, 진실은 세상을 떠나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일이었다.


책을 덮으며 다시 제목을 천천히 읊조려 본다.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결국 이 책은 소로의 철학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향해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다.

무엇을 더 가져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어떻게 더 성공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더 나답게 살아갈 것인지를 묻는 책이었다.


소로를 읽은 것이 아니라, 소로를 통해 지금의 나를 다시 읽게 된 시간이었다.

진실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일이었다. 🌿


📚책 추천드려요

@happiness_jury 을 통해 @motivebooks.official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이 글은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한 독자로서 마음에 오래 머문 문장과 질문을     따라가며 기록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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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필사책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미리내공방 옮김 / 정민미디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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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철학은 살아 있는 인간을 향한다.”


『인생,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는 철학을 쉽게 설명하는 책이 아니었다. 오히려 한 문장 한 문장이 나를 향해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다.


✔️ 니체는 삶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라고 말한다. 타인의 기준에 기대기보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인간을 꿈꾸었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철학이면서도 문학이다. 때로는 시처럼 아름답고, 때로는 칼날처럼 날카롭다.


나는 책을 받으면 먼저 휘리릭 훑어읽는다. 책이 어떤 호흡으로 나를 이끌지 먼저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훑어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자꾸만 한 문장 앞에서 멈춰 서게 했다.


‘냉정함’에 대한 글에서는 두 가지 냉정함을 이야기한다. 하나는 세상일에 무관심하고 방관하는 태도에서 비롯된 냉정함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의 충동과 욕망을 이겨낸 뒤에 도달한 냉정함이다.


그 문장을 읽으며 나는 깨달았다.


✔️M.R. | My Reflection


너그럽고 안정된 태도는 주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먼저 필요한 태도다. 나는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를 숨기지 않으려 한다. 남을 의식하는 순간, 가장 먼저 잃어버리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또 한 문장은 오래도록 내 마음에 머물렀다.


📚 “나니까, 나답게 산다.”


비록 서툴고 돌아가는 길이라도, 그 길은 남의 길이 아니라 나의 길이라는 말처럼 들렸다.


✔️ M.R. | My Reflection


비록 내가 서툴고 돌아가는 길을 걷는다 해도, 그 길은 남이 아닌 나의 길이다.


조금 느려도 괜찮다. 조금 돌아가도 괜찮다. 나는 나니까, 나답게 살겠다. 그것이 내가 가장 오래 지키고 싶은 삶의 태도다.


이 책은 하루 10분, 니체의 인생철학으로 나를 쓰고 다듬는 필사책이다. 그러나 한 문장을 필사하고 난 뒤의 생각은 하루 종일 마음에 머문다. 그래서 빠르게 넘기기보다 한 문장을 오래 붙들고, 직접 써보며 읽는 편이 더 잘 어울린다.


니체를 필사한다는 것은 그의 문장을 단순히 따라 쓰는 일이 아니었다.


그 문장 앞에 나를 세우는 일이었다.


어떤 문장은 위로가 되고, 어떤 문장은 불편함이 되며, 또 어떤 문장은 오래 외면했던 진실과 마주하게 한다.


그래서 필사는 니체와의 대화이자, 나 자신과의 대화가 되었다.


“철학은 삶과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었다.

한 문장을 붙들고 하루를 살아내는 일이, 어쩌면 가장 깊은 철학이었다.”


@jungmin_media | 도서지원

@happiness_jury | 책읽는 쥬리 서평단에 참여하여 읽고 솔직한 생각을 기록합니다.

"니체의 철학은 살아 있는 인간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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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호리 모토코 지음, 이은혜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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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책 제목 하나가 나를 붙잡았습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한 나에게는, 흑백이 아닌 다른 시선이 필요했습니다.

그 답을 찾고 싶어 이 책의 문을 열었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도 듭니다.

누군가를 싫어한다는 감정은 어쩌면 내가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상처나 두려움, 혹은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 것은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싫음'이라는 감정을 없애는 방법보다, 그 감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호리 모토코 작가가 건네는 시선이 어떤 질문을 던져줄지 기대하며 첫 장을 펼쳤습니다.


📚"사람은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지만, 당신을 치유해 줄 존재 역시 사람입니다. 

    이 책이 당신만의 마음 교과서를 만드는 참고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문장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처럼 다가왔습니다.


📚 미움을 부르는 상대의 말과 행동


사람을 미워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미움은 사람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예상했던 기준이 무너질 때 시작됩니다.

우리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 내가 기대했던 모습과 다를 때 실망하고 미워합니다.

어쩌면 미움의 시작은 상대보다 내 기준을 놓지 못하는 마음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내 안에 있는 미움의 원인


미움의 뿌리는 언제나 현재에만 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사람에게 반응한다고 생각하지만,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감정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뇌는 아팠던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비슷한 상황을 만나면 다시 나를 지키기 위해 경계합니다.

그래서 미움을 줄이는 일은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남아 있는 오래된 기억을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사실과 감정 분리하기


사실은 하나지만, 감정은 수십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미움은 방어본능에서 시작될 수도 있고,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감정을 키우기도 하며, 결국 사실보다 내가 만든 해석 때문에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문득 지난해 읽었던 한 책이 떠올랐습니다.

그 책은 "감정은 현재의 반응이 아니라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 결과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명하지 못했던 상처와 끝내 표현하지 못한 감정이 비슷한 상황을 만날 때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 역시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미움은 단순히 상대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려는 뇌의 방어본능과 과거의 경험, 그리고 내가 가진 가치관이 함께 만들어 낸 감정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책을 덮으며

이 책은 사람을 내 삶에서 지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내 안의 미움을 이해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을 배우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할 때마다 상대를 먼저 바라봤던 나에게 이 책은 조용히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감정은 정말 지금의 그 사람 때문에 생긴 것일까?"

그 질문 앞에서 나는 상대보다 먼저 내 마음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일은 나를 이해하는 일에서 시작된다는 사실도 함께 배우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수없이 상처를 주고받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를 어떻게 바라볼지는 결국 내 마음이 선택하는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은 말해 주었습니다.

감정을 이해하면 과거가 보이고,

미움을 이해하면 결국 나 자신이 보입니다.


이 책을 덮고 나니 사라져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니라,

미움을 키워 온 내 마음속 오해였습니다.


“고민은 가방 속에 든 큰 누름돌과 같습니다. 한두 개는 무겁다고 생각하면서도 짊어질 수 있지만 세 개, 네 개로 늘어나면 그냥 다 던져 버리게 됩니다." 혹시 그 누름돌이 당신을 짓누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값 -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 발췌


 @deepwide.official | 도서지원

 @happiness_jury | 책읽는 쥬리 서평단에 참여하여

                   읽고 솔직한 생각을 기록합니다.

미움받지 않는 것보다 미워하지 않는 편이 몇 배는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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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혁명 : 랄프 왈도 에머슨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ㅣ 내면혁명 1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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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 에머슨이 말하는 자유는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자유가 아니다.

그는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기준, 익숙한 관습을 넘어 자신의 양심과 직관을 믿고 살아가는 상태를 자유라고 보았다.

"내면의 목소리를 믿는다는 것은 세상을 거부하는 일이 아니라, 끝내 나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일이다."

이 문장을 여러 번 읽었다.

《내면혁명》은 자유를 세상을 이기는 힘이 아니라, 끝내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로 설명한다.


📚 "군중의 발소리에 내 나침반을 내어주지 마라."
✔️ 사람은 군중의 발소리가 커질수록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듣기 어려워진다.
에머슨은 세상을 거스르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다만 삶의 나침반만큼은 누구에게도 내어주지 말라고 강조한다.
세상의 소음보다 내면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것.
그것이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 신뢰의 시작이며, 내면혁명의 첫걸음이다.

📚 "남의 조언이라는 허울 좋은 폭력을 차단하라."
✔️ 조언은 고맙지만 절대 기준은 아니다.
선의에서 나온 조언이라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에머슨은 조언을 거부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조언보다 먼저 자기 신뢰를 세우라고 말한다.
결국 삶의 방향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 "남의 철학을 앵무새처럼 읊는 우매함을 벗어라."
"책은 한 사람의 사유를 점화하는 부싯돌이지, 사유를 대신하는 완성품이 아니다."
✔️ 이 문장은 《내면혁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독서는 지식을 쌓기 위한 일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아무리 훌륭한 철학이라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여전히 남의 생각일 뿐이다.

📚 "철저한 고독 속에서 자아의 뼈대를 세워라."
"기꺼이 혼자가 되어야만 비로소 세계가 열린다."
✔️ 많은 사람은 고독을 외로움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에머슨은 진정한 고독은 세상과 단절되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과 만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고독을 견디는 것을 넘어 기꺼이 받아들일 때, 내면은 깊어지고 그 깊이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진다.


📖 책을 덮으며
《내면혁명》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남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에머슨은 책의 마지막까지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목소리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내면혁명》은 오래 곁에 두고 다시 펼쳐 보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짐한 한 가지
     섣부른 조언은 절대 삼가하자.

    사람마다 삶의 속도가 다르고,
    답을 찾아가는 시간도 다르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보다 믿음일지도 모른다.

@motivebooks.official | 도서지원
@happiness_jury | 책읽는 쥬리 서평단에 참여하여 읽고.  솔직한 생각을 기록합니다.

📚책 잘 읽었습니다.

『내면혁명』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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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1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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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 16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에세이(Essai)’의 시초를 다진 철학자다. 절대적인 신념과 교리가 지배하던 시대를 지나며, 맹목적인

    확신이 인간성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 목도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마음에 남은 문장은 이것이었다.

"그는 스스로를 세상의 진리를 통달한 완벽한 영웅으로 다루지 않았다."

이 한 문장에는 몽테뉴 철학의 본질이 담겨 있다. 그는 "나는 틀릴 수도 있다.", "내가 아는 것은 아주 적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조차 절대적인 진리로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질문은 언제나 "나는 무엇을 아는가?"에서 시작된다.

몽테뉴는 인간을 완벽한 존재로 보지 않았다. 실수하고 흔들리고 두려워하는 모습까지도 인간다운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였다. 또한 책에서 얻은 지식보다 삶에서 직접 부딪히며 얻은 경험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먼저 자신을 이해하라."

그에게 철학은 세상을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 PART 1. 채우려 발버둥 칠수록 나만 부서질 뿐이다

✔️가장 오래 머문 문장은 이것이었다. "나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완벽해야 한다는 나 자신의 강박이다." 우리는 늘 더 많이 

   가져야 하고, 더 잘해야 하며, 더 인정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몽테뉴는 채우기보다 비우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SNS 속 빛나는 순간과 나의 평범한 일상을 비교하고, 타인의 결과와 나의 과정을

   견주는 일은 승산이 없는 게임이다. 비교는 자존감을 조금씩 무너뜨린다.

   읽는 내내 '더 가지려는 삶'보다 '덜 증명해도 되는 삶'이 훨씬 자유롭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어쩌면 나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부족한 삶이 아니라, 부족하면 안 된다고 믿었던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PART 2. 세상의 오만한 잣대를 가차 없이 비웃어라

✔️이 장에서 가장 오래 멈춘 곳은 1572년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이었다. 처음에는 왜 종교전쟁 이야기가 등장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책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종교가 아니라 확신의 위험성이었다. 그날 칼을 든 사람들은 특별한 악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 살인의 명분을 준 것은 '내가 옳고 저들은 틀렸다'는 확신이었다. 그래서 몽테뉴는 평생 같은 질문을 붙들었다.

"나는 무엇을 아는가?"

그 질문은 정답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확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기 위한 질문이었다. 책을 읽으며 나 역시 멈춰 서게 되었다.

내가 당연하다고 믿는 기준은 과연 누구의 것일까. 좋은 직장, 좋은 대학, 결혼해야 하는 나이, 성공의 기준….그것은 정말 내가 선택한 삶일까, 아니면 시대가 내 안에 심어 놓은 정답일까.

"기준이 바뀌면 정답도 유효기간을 다한다." 그 한 문장이 오래 남았다.


📚 PART 5.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몽테뉴라는 사람에게 감탄했다.
✔️위인을 우러러보게 만드는 대신, 한 사람으로 바라보게 했다. 가장 높은 왕좌에 앉아도 결국 한 사람일 뿐이며, 
    누구나 흔들리고 실수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동상은 흔들리지 않는다." 이 한 문장을 읽고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었다.
    위인은 신화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의 철학은 더 가까이 다가왔고, 그래서 이 책에 더 깊게 빠질 수가 있었다.

🔖 마음이 걸어간 문장
"몽테뉴가 위험하다고 본 것은 틀린 정답이 아니라, 정답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맹신이었다."
"세상의 인정을 원했다면 나는 더 화려하게 치장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

🔖 건널 수 없는 문장
"억지로 대단한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마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변덕을 기꺼이 허락하라."

✍️ 서평을 마치며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는 완벽을 포기하라는 책이 아니었다. 오히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만나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몽테뉴는 끝내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건넨다. "나는 무엇을 아는가?"
그 질문 하나가 내가 당연하게 믿어 왔던 기준을 돌아보게 했고, 더 많이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는 일이 먼저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철학자의 질문은 놀라울 만큼 오늘의 삶에도 닿아 있었다. 이 책을 덮고 나니, 완벽해지는 삶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는 삶 몽테뉴는 500년을 건너와 그 질문을 내게 남겨두고 갔다. 
 
📍나는 이책의 서평을 몇번을 수정했는가?? 『완벽을 포기할 떄 삶은 가벼워진다 』

@motivebooks.official | 도서지원
@happiness_jury | 책읽는 쥬리님 서평단에 참여하여 읽고 솔직한 생각을 기록합니다.

이번 《완벽을 포기할 때 삶은 가벼워진다》 서평은 유난히 오래 걸렸다.

11시 반에 앉아
새벽 5시 반이 되어서야 노트북을 덮었다.

글이 안 써져서가 아니었다.

좋은 문장이 너무 많아서
차마 버릴 수 없었다.

2200자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이 책이 건넨 마음과
내가 받은 울림을 함께 담고 싶었다.

넣었다가 빼고,
고쳤다가 지우고,
다시 읽고,
또 줄였다.

그렇게 수십 번을 반복했다.

그날 나는 깨달았다.

좋은 글은 빨리 쓰는 것이 아니라,
끝내 버리지 못한 문장들 속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문장이 나를 잠 못 이루게 하는 밤은
힘든 밤이 아니다.

한 권의 책이
내 안으로 들어오는 밤이다.


"천년을 살아남은 색각은
졀코 무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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