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력 (일력, 스프링) - 부와 성공을 부르는 하루 한 줄 명언
이민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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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부자력은 책이라기 보다는 명언을 하루에 하나씩 일력에 담아놓은 명언집이라 할 수 있다. 짤막한 명언 하나하나가 간결하게 적혀있긴 하지만 때로는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곤 했다.

보통 나는 잠을 자기전에 어제 보았던 명언을 다시한번 읽고난 후 한장 넘겨 오늘의 새로운 명언을 숙지했다. 하지만 잠을 자고 일어나면 까먹기 일수여서 아침 출근하기전 한번 더 읽어보고 간다. 그리고 잠들기전 내일의 명언을 읽기전에 한번더 복습을 하는 형태로 보고 있다.


총 3번 정도는 눈에 읽혀야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을수 있을거 같아 목표로 삼아 실천중이다. 또한 영어원문도 함께 적혀있어 한글뿐만 아니라 원문도 숙지하면 더 좋을거 같다.


부자의 마인드를 얻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만의 마인드셋을 갖추어야 한다. 남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공부해보고 나라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나만의 마인드셋을 갖출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문장의 주인공들은 록펠러, 마윈, 밥 프록터, 존 템플턴, 로스차일드 등의 인물이다. 왠만해서는 한번쯤을 다들 들어보았던 인물인거 같다. 이들의 성공을 쫒기위해 관련 책도 많이 읽어보기도 했지만 나는 아직 성공과 부를 일구지 못했다. 무엇이 문제일까를 또 고민해 보게되는 기회가 된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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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서경 옛글의 향기 10
최상용 엮음 / 일상이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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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번은 읽어야 할 책 시리즈중에서 이번에는 서경 완역본을 읽어보게 되었다. 시경과 서경은 다른 책에서도 참 많이 인용된 책이다. 논어를 비롯해서 기타 여러 동양고전 서적에서 가장 많이 인용될 정도로 들어봤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읽어보게 된건 처음이다.


서경은 사서삼경의 삼경에 속해있으며 삼경은 시경, 서경, 역경(주역) 을 말한다. 논어 맹자 중용 대학은 사서에 해당된다. 서경은 중국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이기 때문에 많은 책에서 인용을 했을 것이다. 요순 시대부터 하나라, 상나라(은나라), 주나라 로 이어지는 기원전 4세기 이전의 내용들로 꽉 차 있다.


이렇게 오래된 책이 지금도 읽히고 있다는 것을 보면 참으로 부럽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상고시대 역사책이 없다는 것에 비추어보면 더욱 그렇다. 환단고기라는 책이 있긴 하지만 주류학계에서 위서로 못을 박았기에(난 그렇세 생각하지 않지만) 정사로서 인정을 못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강오륜의 오륜이 요임금이 가장 먼저 애기했다라는 사실(완벽하게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을 보았을때 6000년이 지난 지금도 강조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정말이지 경전에 가까운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완역본이라 내용이 술술 넘어가며 정말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번역된 내용의 실재 원문을 볼 수 있어서 비교해보면 이해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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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 맞벌이부부 조기퇴직시스템 설계
이윤정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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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조기은퇴를 꿈꾼다. 나 역시도 빠른 은퇴를 위해서 재테크 관련 책들과 약간의 투자(주식 및 부동산)를 시작 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내가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이유는 가장 크게 생각되는것이 실행력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한다. 항상 머리속에서만 맴돌고 결국에는 실행을 하지 못한 나를 볼때 조금 한심해 보이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남들보다도 훨씬 이른 시기에 부부 모두가 은퇴를 하게되면서 느꼈던 준비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IT 관련 일을 해서인지 글의 구성 자체가 프로세스 접근방식을 택한것이 조금은 신선했다. 

저자는 은퇴에 앞서 자기계발서적과 경제 경영 책들을 통해 마인드를 변화시켰고 그로인해 하나씩 준비해가는 과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작가, 독서코치, 글쓰기코치, 강연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은퇴의 계획을 세울때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였으며, 버킷리스트 하나씩 하나씩 지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을거 같다.


저자가 회사를 다니며 과감하게 사표를 던질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자식이 없는 딩크족이여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어느정도 약간의 부러움도 있다. 부모걱정은 차치하더라도 자식걱정이 없다면 정말 할수 있는 일이 너무나 다양하게 존재할 것이다.

다둥이 부모인 나로서는 언감생심 꿈에도 꿀수 없겠지만 나도 그렇게 되기를 노력 해보고자 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은퇴하기를 바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조금이라도 빠른 은퇴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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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 통합과 수성의 시대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역사돋보기 이영 지음 / 북스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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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과 비교해서 고려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왕건이 건국하고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그리고 서희장군의 강동6주 마지막으로 공민왕 ..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고려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 책은 고려의 건국부터 멸망하기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체를 다루고 있다. 어찌보면 많은 분량이라 생각되지만 책 2권에 모든것을 다루기는 힘들겠지만 다 읽고난 지금은 고려의 역사가 머리속에 정리되는 느낌이다.


지난주부터 고려거란전쟁이라는 TV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드라마를 보니 전후 사정에 대한 애기가 잘 이해가 되었다. 거란과의 전쟁을 통해서 민족의 대통합을 이루었고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문제점이 발생하고 이와 더불어 무인정권의 시대가 도래되었지만 불균형의 시대는 그대로였으며 종국에는 결국 조선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렇게 500년이라는 고려의 역사를 중요한 사건들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나게 엮었으니 시험공부를 하고있을 수험생들에게도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이책의 시리즈로 조선의갈등사 라는 책도 있던데 한번 읽어보고 싶고 추후에는 우리민족의 상고사에 대한 이야기도 이렇게 쉽게 읽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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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
강기진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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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해도 마흔살 시리즈가 유행했었는데 이제는 오십대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내면의 성숙도가 높아질텐데. 그러나 주역을 한번이라도 읽어본적이 없다면 이 책은 조금 어려울수도 있다. 솔직히 주역에 대한 해설서가 아니기에 저자의 심오한 내공에 따른 이야기이긴 하다. 


책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것 중에서 칼융이나 이제마 등 여러 성인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이야기 해주고 있어 주역 외에도 다른 분야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주역에는 64괘가 있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64괘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컴퓨터가 주역을 참고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정말 훌륭한 이론이 아닌가 생각된다. 8bit, 16bit ~ 64bit 까지 지금의 컴퓨터가 64bit를 지원하고 주역도 64괘로 정의 되니 이것 또한 묘한 일치이지 않을까.


공자도 평생 주역을 놓지 않았다고 하는데 하나를 깨우치고 나면 또다른 깨우침이 다가오기 때문에 성경과 같은 바이블 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내게 남아있는 팔자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운명을 뛰어넘기 위해서도 책에서 설명하는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탈바꿈 하기위해 내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하겠다.


50세는 용이 비로소 하늘에 오르는 때라고 한다. 100세 인생의 절반이 남아 있으니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경험한것을 기초삼아 더 뒤어오르는 계기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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