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소한의 은퇴공부 - 손쓸 새 없이 퇴직을 맞게 될 우리를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
단희쌤(이의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50세 이상이 되면 누구든지 은퇴를 고민하게 된다. 나 역시도 최근들어 언제 은퇴를 해야할지 아내와 애기도 해보고 55세에는 은퇴를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식이 늦둥이 포함 3명이어서 쉽게 은퇴를 실행할수 없는 문제점이 내게는 있다. 마흔의 돈공부 라는 책을 읽으며 알게되었던 단희쌤의 이번 신간이 "최소한의 은퇴공부"는 때마침 나에게 은퇴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서로써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단희쌤은 대기업에 다니다가 사업에 도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우연히 책한권을 읽게되면서 사업에 눈을 뜨게 되면서 재테크 및 강연등 1인 지식사업을 영위해 가고 있으신 분이다. 나와같은 사람들이 충분히 멘토로서 삼을분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은퇴 준비방법으로 우선 다운사이징을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은퇴예정자들은 집한채 가지고 있는것이 전부이며 퇴직금과 국민연금이 전부이다. 다운사이징이란 서울의 높은 집값을 계속해서 그대로 보내느니 작은 집으로 변경하거나 전세를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을 함으로 해서 여유 투자금을 마련하는것이 주 목적이다.
여유 투자금을 통해 매달 기본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 생활비에 보탬이 되면 그만큼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퇴직시 국가에서 세금 지원을 해주는 IRP를 무조건 이용할것을 권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노후에 사용할 총 4개의 통장을 준비하기를 알려주고 있다.
나의 경우는 아직 은퇴시점이 남아 있어 현재 ETF를 통한 배당주에 모두 투자하고 있는데 단희쌤이 애기해주는 내용을 보면 나중에 꼭 준비가 필요하다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느정도 현금흐름이 준비되면 또한가지 중요한것이 일거리를 찾으라는 것인데 1인지식기업가가 되라는 것이다. 아마도 본인이 경험하였으며 현재 진행형인 사업을 추천해주고 있다. 손쉽게 누구라도 시작해볼수 있을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나와 맞는 주제가 어떤것이 있을지 무척 고민이 되기도 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차근차근 준비해보는 것이 좋을거 같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몸과 마음 모두 행복할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직 은퇴전 남은 시간이 있기에 이 책에서 소개한 사항들을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충분히 우리부부도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