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투자 처음공부 - 단돈 1,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처음공부 시리즈 5
포프리라이프(석동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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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나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면서 새로운 투자를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권은 아직 한번도 투자를 해본적이 없는데 어떤 것인지 알아야 제대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초부터 공부해보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채권에 대해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책인데 채권이 무엇인지, 종류와 특징, 주의해야할 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채권투자라고 하면 범위가 너무 넓은데 이 책에서는 특히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ETF나 펀드를 활용한 간접투자가 아닌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내채권에 대해 주로 알려준다.

​그동안 현금이 있어도 적금이나 예금을 들기엔 중간에 돈 쓸일이 있어 그나마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에 넣어두곤 했었다. 하지만 채권은 은행 금리보다 높은 확정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면서도 중간에 현금화를 해도 이자수익이 난다는 것에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밖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었는데 조금더 빨리 채권에 대해 공부해볼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어떤 투자든 위험이 따르기 마련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주고 있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나름 비슷한 성격을 가진 주식과의 비교도 채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실질적으로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증권사별 채권 거래 수수료 등 투자할 때 알고 있으면 유용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따로 더 찾아볼 필요 없이 이 책만 봐도 되었던 점도 좋았다. 채권 투자를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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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골라주는 영어명언 125 - 필기체로 따라쓰기
큰그림 편집부.챗GPT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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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많은 영어 필사 책들 중 이 책이 내 눈에 띄었던건 '영어 필기체'를 컨셉으로 잡고 있기 때문이었다. 나에게 있어 필기체는 멋지지만 내가 저렇게 쓰기는 어려울 것같다고 막연히 생각하고는 했었다. 이 책은 필기체를 알파벳부터 연습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짧은 단어들로 연습한 뒤 짧은 문장, 약간은 더 긴 명언 문장으로 한단계씩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단 가장 기초인 알파벳부터 연습해보았는데 알파벳 정자와는 전혀 딴판으로 생긴 알파벳들이 있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았다. 또 곡선과 글자의 두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처음엔 거의 지렁이 그림을 그리는 것같았다. 하지만 계속 관찰하고 곡선의 포인트들을 따라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점차 그럴듯한 글씨들이 나왔다.


대문자 I와 J의 경우 정말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하기도 어렵고 내가 쓸 때도 구분하기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문장의 내용을 보고 유추해볼 수는 있었다. 만약 내가 이렇게 공부하지 않고 필기체로 써진 문장만 보았다면 전혀 몰랐을텐데 이런부분에서도 도움이 되었다. 또 대문자 X와 K가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 둘의 차이를 분명하게 하려고 비교해가며 써보니 점점 구분이 더 잘가는듯했다. 필기체 알파벳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Z였는데 Z의 원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약간은 아랍어같이 생기기까지 해서 따라하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도 하나씩 필기체 알파벳들을 알아가고 손에 익히는 과정이 어렸을 때 알파벳 연습한 때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었던 것같다. 또 명언과 함께있는 컬러풀한 일러스트들도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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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루 수업 - 역동적인 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이윤정 옮김 / 노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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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기 중에는 나를 위한 금가루가 떠다니고 있다.나는 의도적으로 분명하게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을 함으로써 이 금가루들을 흡수하기 시작한다.나는 이미 금가루가 가져온 결과들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의 초반에 믿기 힘든 이야기들이 나온다.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을 하니 임금이 오르고, 불황임에도 대규모 주문을 받고, 심장질환이 낫는다는 등,,,, 사실 사이비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저자가 공기 중에 금가루가 떠다니고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주장하기에 호기심이 들기도 했다. 이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는데 반신반의하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한 때 유행했던 '시크릿'에서 말한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책이 그 시크릿의 원조격인 책이라고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비판과 조롱도 있었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굳게 믿고 있는 법칙이다. 초반부의 믿기 힘든 내용들을 보고 이 책을 진지하게 읽지 않는다면 여전히 믿지 못하겠지만 차근차근 주장의 근거가 되는 여러 법칙들을 읽어나가다 보니 전혀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느껴지지는 않았다.

법칙 중 내가 원하는 것이 들어올 공간을 마련해야 들어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평소 내가 무엇인가를 원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질 환경을 만들곤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여유 시간을 원하면서 내 시간을 온갖 잡다한 일들로 채우곤 했던게 떠올라 꼭 필요한 것들에만 시간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밖에도 맥시멀리스트에 가까운 나였지만 필요없는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처음엔 모든게 아깝게 느껴졌지만 이 책을 읽으며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마음을 비우고 버리다 보니 어느새 내 공간이 좀 더 넓어진게 느껴지며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

이밖에도 사랑, 건강, 침묵, 자신감에관한 법칙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었다. 한번에 다 지키긴 어려워도 조금씩 마인드를 바꾸고 태도를 바꾸다 보면 부를 끌어당기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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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결정을 위한 하루 10분 논리 연습 -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페르미 추정 입문서
후카사와 신타로 지음, 한세희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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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을 공부하면서도 이게 내 논리력과 상관이 있다거나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같다. 실제로 덧셈,뺄셈,소수점, 단위 등 기본적인 사칙연산을 제외하고는 딱히 활용해본적이 없는 것같은데 이 모든 공부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페르미 추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페르미 추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다. 페르미 추정을 잘 하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하기에 알아보고파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1장은 왜 페르미추정을 배워야하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AI 시대에서는 회사의 간판에 의존하기보다 개인으로 섰을 때도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기도 했고, 그러기 위해선 페르미 추정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페르미 추정이란 간단히 말해서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를 풀어내는 것인데 예를들면 '시카고에 가로등은 몇개 있을까?'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질문만 딱 봤을 때는 이걸 어떻게 알아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로등이 몇 제곱미터당 한개씩 설치되는지, 시카고의 면적이 얼마인지 등 약간의 정보만 있으면 추정을 해볼 수 있다. 또 실제로 이렇게 찾아낸 값이 실제 값과 유사하는 것도 정말 흥미로웠다.

​이 책은 페르미 추정에 대한 입문서로 페르미 추정을 처음 들어본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기초부터 알려준다. 또 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이 나와있는데 한개씩 생각을 해보면 처음엔 좀 어려웠지만 점점 요령이 생겨 답을 찾는게 수월해지는게 느껴졌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연습하면 정말 머리가 빠르게 잘 돌아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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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효율
타이탄철물점(오윤록) 지음 / 타이탄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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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타이탄철물점에 대해서는 예전에 전자책을 읽어본 적이 있어서 알고 있었다. 그때 당시에도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무료배포 전자책들 중 독보적으로 퀄이 높아 인상에 남았었는데 이번에 정식 책을 출간했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분의 경우 정말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알게된 것들을 진정성 있게 알려주는 것같아 이 책도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자본주의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은 자본주의를 활용하기보다는 이용당하는 쪽에 해당되는 것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쳇바퀴같은 삶을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방법을 몰라 현재에 안주하곤 하는데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해 효율적으로 돈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성공을 하기 위해 가져야할 마인드, 노력해야할 것들 등에 대해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었는데 뻔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덧붙이니 색다르게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다. 인상깊었던 것은 돈을 잘 버는 체질이 있는데 이것을 후천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었다. 저자가 어떻게 체질을 변모시켜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나도 해보자, 할 수 있다'하는 생각도 들었다.

​전반적으로 부업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부업을 시작할 때 생각해야할 포인트들, 주의해야할 점들, 마인드 등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저자의 경험속에서 배움을 얻을 수 있엇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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