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 어디서도 알려준 적 없는 토익 고득점 비밀과외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1월

이 책의 저자 서아쌤의 비밀과외 강의를 몇번 본적이 있다. 중요한 포인트들을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강의를 무료로 유튜브에 풀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교재까지 출간이 되어 이 책으로 같이 공부를 해보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시원스쿨 인강 사이트에 연계된 강의가 있다. 각 단원마다 해당 강의를 볼 수 있도록 큐알코드가 찍혀있어서 바로바로 강의를 보기에 편해보였다. 환급받을 수 있는 강의라 같이 들으며 해볼까 고민이 들었지만 이미 기본 문법들은 많이 알고 있는지라 강의들을 시간을 아껴 독학으로 빠르게 진도를 나가기로 결정했다. 앞부분에 3주 완성플랜이 있었는데 퇴근 후 하루 1-2시간동안 집중해 공부하기에 딱 적당한 분량이었던 것같다.

LC와 RC이론과 더불어 모의고사 3회분까지 있는 것치고 책이 얇은 편이었지만 꼭 외워야 하는 표현이나 문법 위주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오히려 중요한부분에 집중해서 공부하기 좋았다. 특히 서아쌤의 비밀 Tip 부분에 답을 결정짓는 중요한 표현들이나 답을 고를 수 있는 팁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같다. 또 가벼워서 부담없이 들고다니기에도 좋았다.

기본적으로 문법공부를 해본적이 있다면 이 책을 독학으로 공부해도 토익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같고 문법이 약하다면 연계된 강의를 활용해 짧고 굵게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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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론머스크 플랜3]

일론 머스크 플랜3 - 전기차에서 AI, 우주를 담은 마스터플랜의 현주소
이진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테슬라는 단연 가장 핫한 기업일 것같다. 단기간에 폭풍성장을 하며 주주들의 이익을 늘려주기도 했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세상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는 올해 당선된 미국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까지 맡게 되었다. 

나도 한때 테슬라 주주였으며 지금은 다 팔았지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 입장으로서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뉴스로 접하는 단편적인 정보만 알았을 뿐 테슬라라는 기업이 무엇으로 창업을 했는지조차 잘 알지 못했다. 마침 이번 신간이 일론머스크가 테슬라를 어떻게 일궈왔으며 앞으로의 마스터 플랜은 무엇인지 잘 다루고 있는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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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는 세 번에 걸쳐 마스터 플랜을 대중에 공개했었다. 첫번째 마스터 플랜은 2006년 발표되었었는데 솔직히 정말 허무맹랑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머스크는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겨 회사를 키웠다. 테슬라의 스타트업시절부터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게 읽혔으며 일론머스크의 여러 논란과는 별개로 그걸 실천해낸게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테슬라라는 기업이 직면해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하는 테슬라의 모습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었는데 테슬라 주식에 투자할 때 이 기업의 가치와 리스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었던 책이었다. 테슬라 주식에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저 오른다고 사고 내린다고 팔게 아니라 이 책을 읽어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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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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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이진복
#북유럽서평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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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 2050 미래도시 서울]

변화의 물결, 2050 미래도시 서울 ㅣ 미래도시 보고서 1
변미리 외 지음 / 서울연구원 / 2024년 11월

2050년 서울의 모습,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기심이 들만한 주제이다. 지금도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해 서울공화국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 세대 앞인 2050년에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서울연구원들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미래도시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하는 이 책이 무척 흥미롭게 느껴져서 읽어보게 되었다.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한 영역이지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회문화 현상들을 연구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해 보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논의해보는 것은 중요한 것같다. 이 책도 이러한 관점에서 발간되었는데 큼직한 주제별로 장이 나뉘어 구성되어 있었다.

연구원들이 써낸 책인 만큼 자료와 분석의 퀄리티가 높다고 느껴졌다. 또 글로벌 시대인만큼 다른나라의 보고서와 연구를 참고한 자료들도 많았는데 어려운 자료들이지만 이해하는데 용이하도록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변화의 흐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여러 자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 여러 부분에서 정부가 취하는 정책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앞으로의 정부의 모습에 대해 논의한 내용도 다루고 있었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파트는 '미래 서울의 사회 경제 변화' 부분이었는데 우려했던대로 우리나라는 2100년까지 인구 감소가 이어질 것이며 생산연령 인구 구성비도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앞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도 다루고 있는데 미래의 노동시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미래의 도시 모습부터 사람들의 가치관까지 전문가들의 시선에서 객관적 통계 및 자료들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던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된다! 7일 실무 워드]

된다! 7일 실무 워드 - 현업에서 진짜 쓰는 필수 기능 81 ㅣ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이충욱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1월

평소 한글 파일을 주로 쓰는 탓에 가끔 워드를 써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원하는 기능을 찾지 못해 답답한 경우가 있었다. 사실 알고보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도 그런 기능이 있는지 몰라 일일히 수작업으로 하는 일도 생기다보니 워드의 기능에 대해 제대로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무려 일주일 만에 실무 워드를 한번 싹 훑어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빠르게 배워볼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앞쪽에 7일에 맞춰 이 책의 학습을 끝낼 수 있는 학습계획표가 있어 공부계획을 세우기 좋았고 더 빨리 배우고 싶은 사람을 위한 3일 계획표도 있었다.

첫번째 장에선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아는 것들이 많아 빠르게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럼에도 처음보는 기능들도 있었는데 유용한 기능들이 꽤 많은 것 같았다. [개요]모드를 한번도 써본적이 없었는데 확실히 개요모드에서 문서의 핵심 부분들을 빠르게 파악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간간히 캐릭터와 말풍선을 통해 보충설명을 더해줘서 디테일한 기능들도 배울 수 있었다. 

자주 쓰는 단축키들을 정리해 놓은 부분도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는데 평소 자주 쓰는 단축키 말고도 다양한 단축키 기능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 책을 보며 기능들에 대해 학습 한 뒤 해당 장의 마지막에 있는 보고서 미션을 통해 방금 배운 기능들을 연습해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직접 만들어 보니 더 습득이 잘 되는 듯했다. 워드의 기능을 독학으로 빠르게 익히고 싶은 사람이 이 책으로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된다7일실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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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팝니다]

제가 좀 팝니다 - 관심을 클릭으로, 클릭을 매출로 만드는 방법
진민우 지음 / 길벗 / 2024년 11월

 라이브커머스의 급부상과 몇 년 전 스마트스토어 열풍이 불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소비자로서 물건만 구매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판매자가 되고파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같다. 진입장벽이 높진 않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성공적인 매출을 올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책은 수많은 이커머스 판매자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하는 매출 상승 전략을 알려주고 있는데 책 제목에서부터 저자의 자신감이 느껴졌고 좋아하는 길벗출판사의 책이라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앞부분에서는 인터넷 판매에서 망하는 사람들이 잘 하는 실수에 대해 말하며 어떻게 해야 고객을 끌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아무리 제품이 좋더라도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 이탈을 해버리는데 이에 대한 유용한 팁들이 많이 나와있었다. 내가 고객으로서 어떤 광고를 보고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이런게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금방 이탈을 하고 했던 부분을 잘 캐치해서 알려주는 듯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선 고객이 많은게 무조건 좋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고객 하나하나에 대한 접대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객을 모으는 속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었다. 확실히 많고 많은 인터넷 판매상 중 문의를 남겼을 때 피드백이 빠른 곳에 한번이라도 더 방문하게 되는 것같기에 공감이 갔다. 어떤 제품을 마케팅하는데 있어서 초보 사장이라면 놓칠법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 도움이 되었다. 온라인 판매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곁에 두고 틈틈히 참고하면 좋을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