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MZ(엠지) 스피릿 - MZ세대 세대 교체의 선두를 점하는 마인드셋
손동민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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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어린시절 축구선수에 도전했으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운동과 다른 여러가지를 병행하여 공부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피지컬 코치도 해보고, 사업도 하고, 책 출간도 하는 등 진정한 N잡러로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어린시절 꿈꾸었던 축구선수를 포기하고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실패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는 오히려 이 실패를 경험이라고 말하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그의 모습들에서 배울 점이 많아보여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의 인생의 전반적으로 축구가 미친 영향이 크다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선수들은 어떤식의 생활을 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 인상깊었던 것은 축구를 하면 돈을 주다보니 일상(=축구)이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워라밸을 찾으며 일과 일상을 분리하는 것을 중요시여기는데 저자는 축구선수 생활을 하며 일과 일상이 같다 보니 그런 경험이 다른 일을 함에 있어서도 적용이 되었던 것같다. 삶에 있어서 일이라는 것을 뗄레야 뗄 수 없다면 그냥 내 삶이라 생각하고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의 전환인 것같다.


전반적으로 저자는 치열하게 살고,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생에서 한번쯤은 정말 삶을 다바쳐서 무언가에 몰입하여 성과를 이루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알면서도 그것을 실천하는게 어려운 것인데 그것을 해낸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치열한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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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과 난청 리셋법 - 1만 명의 귀에 생긴 문제를 해결한 의사가 가르쳐준다
기무라 시노부 지음, 이은정.이주관 옮김 / 청홍(지상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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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어폰을 즐겨쓰다보니 최근 귀의 통증을 느끼는게 좀 더 빈번해졌다. 또한 치매의 원인 중 하나가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이비인후과 의사로서 무려 1만명이나 넘는 환자들의 귀 문제를 해결했다는 말에 귀건강에 좋은 정보들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초반에 귀에 이상이 있는 인물이 나오는 일러스트와 함께 큰 글씨로 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고통을 받는지, 또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가 나오는데 점점 이 책에서 소개하는 귀 리셋법에 대한 호기심이 들게했다. 기술이 많이 좋아지면서 보청기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는데 보청기에만 의존하면 왜 안되는지에 대해 설명해줘서 더 귀를 관리해야하는 것의 중요성도 알 수 있었다. 보청기는 소리를 귀에 '처넣고 있다'는 압박감을 느끼게 해 불편함을 겪는다고 한다. 역시 최고는 내 몸을 건강하게 관리해서 내 것을 잘 쓰는게 좋은 것같다.


저자가 말하는 리셋법 중 대표적인 것들은 '아오아오 발성법'과 '하품귀 공기빼기법', '군만두귀법', '귀 마사지법'이 있다. 이것들을 일주일만 꾸준히 해도 귀가 개선이 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더 간단해서 정말 의지만 갖고 실천만 한다면 누구나 귀 건강을 개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품귀 공기빼기법은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몇번 하다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각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왜 그 방법들이 귀 건강에 좋은지에 대한 원리도 설명을 해줘서 더 납득이 가고 이 방법이 왜 좋은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왜 베스트셀러였는지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귀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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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레볼루션 - 행동하는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엔비디아 CEO 황의 법칙
우중셴 지음, 김외현 옮김 / 여의도책방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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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CEO로 엔비디아는 무려 시가총액 3조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는 기업이다. 이렇게 큰 기업을 일궈내기까지 파산의 위기도 3번이나 있었으며 어린시절 미국에서 자라며 인종차별과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에 그는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다.


엔비디아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중 하나일 것이다. AI시대에 유망한 기업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큰 기업을 키울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그에 대한 내용들을 알 수 있을 것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엔비디아와 젠슨 황이 어떤 기록들을 세워왔는지에 대해 앞에서 정리를 해주는데 무척 흥미로웠다. 전세계 부자들의 33%는 상속을 받은 것이고 67%가 자수성가한 사람들인데 그중에서도 현상급 기업가 수준에 도달한 인물은 스티브잡스, 일론머스크, 그리고 젠슨황이 새롭게 부상했다고 한다. 의외였던 것은 빌게이츠는 현상급 기업가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것이었는데 현상급 기업가 수준에 도달하려면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킬러 제품을 여러 개 출시해야한다고 한다. 


이런 부자들에 대한 통계적인 내용들도 흥미로웠지만 젠슨 황이 그동안 했던 연설 내용이나 그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들에 대한 내용들도 인상깊은 것들이 많았다. 무엇하나 대충하는 법 없이 매진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열정'이라는 말이 참 잘어울리는 것같다. 이 책에서 나온 젠슨 황의 삶의 태도들 중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열심히 일하는 습관을 들인 것' 이었다. 직장에서 일을 하기 싫은 이유들을 생각해보면 어려운 일이거나, 하기싫은 일, 복잡한 일이어서 인데 열심히 일하다 보면 쉬워지기도 하고, 재밌어지기도 하고, 금방끝나게 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습관을 한번 들여봐야겠다. 젠슨 황의 삶의 태도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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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크게 시작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케일
나고네 슈 지음, 송수진 옮김 / 유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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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그날그날 닥치는 일들을 해내기만도 버겁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많고, 집에오면 지쳐서 운동이나 하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 하나로서 이런 삶을 바꾸고 싶어서 사람, 시간, 돈의 한계에서 자유로워지는 4단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읽어보게 되었다.


들어가는 말에 나오는 내용부터가 많은 공감이 갔다. 일에 지쳐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관련 동영상들을 보지만 이런 것들을 본다고 해서 실제로 일의 효율이 늘어났던 경험은 거의 없다. 저자 또한 그랬지만 이 책의 내용을 알고 바뀌었다고 하니 속는셈치고 이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저자는 댄 설리번이 주창한 '10배 성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무려 도쿄에서 캐나다 토론토까지 1년에 4번 직접 참석해야하는 본사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그가 쓴 돈과 시간, 노력이 벌써부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그의 간절함과 의지도 대단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 그랬기에 확실히 그가 변해서 이런 책까지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내가 이 책의 내용을 굳이 토론토에 가지 않아도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척 감사하지만 저자만큼의 간절함과 의지는 갖고 있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먼저 우리는 10배의 성과를 내는게 어렵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와 제대로된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인상깊은 부분은 '누구와 함께'할지를 생각해보라는 부분이었는데 나는 항상 혼자하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동료를 찾으라는 부분이 공감이 가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 저자가 실제 코칭 현장에서 배운 것만큼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부분도 있었고 참고가 되는 부분도 많았다. 지치는 삶을 바꿔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자기계발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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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논리학 수업 - 논리적 사고와 추리논증의 기초
윌러드 밴 오먼 콰인 지음, 성소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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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에서는 논리학을 어떻게 가르칠까? 이 책의 저자 윌러드 밴 오먼 콰인은 40년 이상 하버드에서 교수로 재직한 사람으로 철학계에서 무척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논리학 관련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고 하니 하버드에서 배울 수 있는 논리학을 책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기초 논리학부터 시작되는 내용은 처음엔 비교적 쉬운 개념들이 나오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 예시 문장을 들어가며 설명을 해주지만 모든 문장들이 간결하게 이루어져있지 않으므로 더 어려운 문장들도 잘 분석을 하려면 본격적으로 논리학 공부를 한번쯤은 해보는게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읽었던 문장들이 '참', '거짓'이라는 값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니 명제인지 아니지 파악해볼 수 있었다. 논리학에 관련된 개념을 책에서 읽고 평소 자주 쓰는 문장들이나 주변에 보이는 글들을 보며 적용해서 분석해보려고 하니 더 이해도 잘되는 듯했다.


그럼에도 쉽게 접하지못했던 문장구조에 대한 분석이 나올 때는 머리가 아파서 한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런 부분들은 그냥 가볍게만 읽으며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체크해두고 넘어가니 그래도 책이 진도가 나갔다. 논리학하면 지루한 느낌이 들고 머리가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렇게 명확히 정리된 책을 읽어보니 조금은 친밀해진 듯한 느낌이다. 기초 논리학을 독학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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