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여성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인 이디스 워튼의 대표작(내가 참 좋아합니다)🌿 뉴잉글랜드 산골 마을 노스도머를 배경으로, 산에서 내려와 폐쇄적인 시골 동네에서 살아가는 소녀 채리티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외지에서 온 청년과의 사랑을 통해 채리티는 처음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깨닫게 되지만, 계급의 벽과 가난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원한다는 것이 곧 가질 수 있다는 뜻은 아닌 세계. 단 한 계절만큼은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존재하고 싶었던 한 여성의 각성과 방황을 도덕적 판단 없이 써내려간 ( 그당시 상당히 파격적이었을 ) 책 .☀️ 가난한 시골 여성의 욕망과 혼전임신, 계층의 한계를 사실주의적 문체로 다루며, 단 한 번뿐이었던 그 여름의 뜨거운 기억을 아름답고 서늘하게 묘사한 수작.✏️ 고전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여름의 느낌이 가득한 아름다운 표지. 여성들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여름 #이디스워튼 #머묾
도서제공..🌑 예기치 못한 비극적인 사고로 해체되었던 한 가족이, 다시 모여 서로를 보듬어가는 처절한 과정을 그려낸 책이다. 묘사가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내가 아픈 것 같이 느껴졌다. 작가님이 같은 아픔을 겪으셨다고 하니 정말 진심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냈다. 아프다.🌑 가족과 간 물놀이에서 동생의 장난으로 계곡 절벽에서 떨어진 형 정희. 전신 마비와 함께 극심한 신경 교란 통증을 얻게 되고, 사고를 유발한 동생 제희의 죄책감과 부모의 절망 속에서 온 가족은 뿔뿔이 해체된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절망에 빠져 집을 떠났던 아버지가 돌아오지만 가족에게는 냉담한 무기력과 원망만 남아있다. 아버지, 동생, 엄마, 형, 그리고 새 식구 은주의 시선을 통해 각자의 깊은 어둠을 조명한다.🌑 물리적인 고통 속에 갇힌 큰아들 정희의 아픔을 시작으로, 어느 날부턴가 모든 가족이 간헐적으로 같은 통증을 느끼게 되어버렸다. 그들을 멀어지게 만든 원인이었던 통증이 서로를 다시 이어주는 고리가 되어주었다. ✏️ 실제 추락 사고로 척수가 끊어지고 신경병증성 통증을 앓게 된 고통을 글쓰기로 끌어올린 황시운 작가의 치열한 진심이 담겨 있는 책이다. 깊고 깊은 절망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을 용기와 살아있음의 축복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부디 그 환한 어둠 속에서 서로 손잡고 걸어가기를... 🙏⠀⠀⠀⠀⠀⠀#환한어둠 #황시운 #마디북
#도서제공🎁 📚 신앙을 일터로 끌어올려 신앙과 삶의 괴리를 극복하도록 돕는 신학적 지침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도 월요일 출근길부터는 냉혹한 직장 현실에 순응하며 겪는 현실의 괴리감을 깨뜨리는 책💼 일터선교를 하나님의 통치가 세속의 영역으로 침투하는 복음의 영역적 확장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성경이 말하는 일의 본질적 의미부터 평신도의 정체성, 역사 속 선교의 발자취, 그리고 AI 시대 속 일터 영성까지 총 4부에 걸쳐 일터선교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룬다.✝️ 오늘, 나의 평범한 사무실 책상 역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거룩한 성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해주는 책이다.✏️ 매일의 일터에서 신앙의 이유를 찾고 거룩한 삶의 예배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나 이 책 봄에 읽고 서평까지 쓴 기억이 나는데... 여기저기 추천한 기억도 나는데... 내 서평 어디갔지? 😭⠀⠀⠀⠀⠀⠀#일터선교 #유경하 #소망
도서제공🎶💜📚 10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한 전직 간호사 출신 작가인 아키야 린코가 선보이는 따뜻한 메디컬 미스터리 소설.🩺 장기 요양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우즈키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그리움, 후회, 걱정, 그리고 전하지 못한 마지막 감정인 '미련'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환자들과 그 곁에 남겨진 가족과 친구, 동료 의료진들의 깊은 감정까지 만나게 되는 우즈키.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마음처럼 다가지 못하는 자식, 서로를 아끼면서도 진심을 전하지 못한 부부 등 현실적인 고민들이 하나씩 그려진다.💉 치료와 간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감정의 흔적들을 섬세하게 살피는 책이다. 미스터리라는 겉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이해가 있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과 미련 또한 사랑의 다른 이름이며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힐링 소설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간호사우즈키의미련 #아키야린코 #문예춘추사
도서 제공🩷🧳 발리, 교토, 그라나다, 이스탄불 등 이국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5편의 소설과 우리가 서 있는 현실의 아픔을 담아낸 2편의 소설 등 총 7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낯선 공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와 숨겨진 진심이 드러난다.• 발리, 그 섬에서 : 신혼여행을 많이 가는 발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폭풍 같은 사랑과 그 뒤에 숨겨진 파국적 반전.• 야夜심한 연극반 : 교토의 서정적인 거리 풍경 속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진실과 비로소 직면하게 되는 이야기• 그라나다 유기견 : 스페인 그라나다의 골목을 헤매며 죽은 연인의 흔적을 지우고자 애쓰는 아픈 상실과 고통.• 그녀의 허니문 룸메이트 : 튀르키예의 낯선 방에서 만난 괴팍한 노파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진짜 무게와 깊은 상처를 배워가는 과정.• 목소리들 : 직장 내 미투 사건의 얼룩진 기억과 상처를 안고 파리로 도망친 그녀의 감정적 동요.• 코드 번호 1021 : 암흑 같던 시절, 남산 지하실의 단면을 고문관의 비장한 독백이라는 파격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기• 비상대책위원회 : 평택 고덕의 토지 수용 지역을 배경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냉엄함에 대하여...✏️ 마음속 깊이 봉인되어 있던 인생의 블랙박스를 열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소설. 🌟 단편소설 안 좋아하는데 이 소설집에는 마음에 울림이 커서 두번씩 읽은 단편들도 있다. ⠀⠀⠀⠀⠀⠀#캐리어 #한지수 #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