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
이경진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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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 과거로 돌아가는 버스가 당신 앞에 멈춰선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 캐나다 토론토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며 오랜 시간 소설가를 꿈꿔온 이경진 작가의 첫 장편소설.

🚍 캐나다의 조용한 마을 리치먼드힐을 배경으로, 비가 쏟아지던 어느 여름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아들 타미가 혼수상태에 빠지며 절망에 내몰린 민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 평소처럼 버스를 타고 타미가 있는 병원으로 가던 길,(아니 평소와는 다른 이층 버스를 탔다. 단품잎을 몰고 왔던 버스) 민정의 눈앞에는 민정의 과거가 펼쳐진다. 그 과거 속에서 민정은 다시 남편 철수를 만나고,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만나고, 싫었던 아버지를 만났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바꿨다.

🚍 그리고 민정 말고도 이 버스를 탄 적이 있는 프레드 아저씨. 그는 아들 윌리가 없는 삶과, 아내 스텔라가 없는 삶을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버스를 탈 때마다 그의 선택은 늘 같았다.

🍁 과거를 바꿀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동시에 인생의 무거운 무게 앞에서 우리 모두를 가만히 토닥여주는 것 같다.

🚍 아름답고 따뜻하지만 눈물이 울컥 나올 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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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린 청춘 고전
정지우 지음 / 해결책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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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고전은 어떻게 나의 실제 삶이 되었는가?
불안한 시대를 건너는 지혜와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에 대하여

서른 무렵 불안을 견뎌내야 했던 정지우가 고전의 문장들에 기대어 삶을 채워나간 치열한 기록들. 2017년 출간되었던 『고전에 기대는 시간』 이후 10년 만에 내용을 수정, 보완하고, 특별 외전(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까지 추가해 한층 더 묵직한 개정 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처음부터 읽지 않고 내가 알고 싶은 고전만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월든은 맨 처음에,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맨 마지막에 읽는게 더 좋을지도 ㅎㅎ)

믿고 읽는 정지우의 글이라 좋다🩷

💡 이 책의 특징
: 단순한 작품 해설서가 아닌, 고전의 사유를 저자의 삶의 장면들, 생각들과 엮어낸 에세이

💡 이 책에 등장하는 고전들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데미안』 , 헤르만 헤세
『섬』, 장 그르니에
『결혼』, 알베르 카뮈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랄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예언자』, 칼릴 지브란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장자크 루소
『지하로부터의 수기』, 도스토옙스키
『삼십세』, 잉게보르크 바흐만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

✏️AI가 정답을 뚝딱 내려주는 최첨단의 시대이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오히려 인문학이 주는 사유의 힘은 더욱 절실해지는 것 같다. 시공간을 가로질러 나에게 툭 던져지는 고전의 한 문장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재미없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전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현실과 불안을 다정하게 만져주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기에 소개된 13권의 책을 당장 읽고 싶어질 것!!!!!

✨️오랜 세월을 견뎌낸 문장들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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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참, 이 책 읽을 때 플래그잇과 형광펜 완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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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살린청춘고전 #정지우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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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사우나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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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의 자연 속에서 한식당을 하며 행복하게 살던 한인 가족이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한국 변두리로 돌아왔다. 온 가족의 원룸과 집을 영혼까지 탈탈 털어 인수한 곳은 허름한 ‘사우나’. 갈 곳이 없어 사우나에 동거동락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번뜩이는 1년 동안의 사우나 운영기를 담아냈다.

🥚 사기를 당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가족들의 삶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엄마아빠고모가 힘을 합쳐 사우나를 꾸려 가며 힘든 단골소님, 진상 손님, 사기꾼, 배수관 역류라는 고난들을 하나씩 헤쳐 나가는 모습에 이내 빠져들어버렸다.

🥚 갈 곳 없는 청소년들, 홀로 아이를 데려온 아빠 등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반목과 화합을 거듭하며 기적 같은 연대를 이뤄내는 과정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 일확천금은 없지만, 땀 흘려 일한 만큼 정직하게 번져오는 '집의 온도'를 되찾아가는 가족의 새로운 삶이 눈물겹다. 뜨끈한 힐링 소설 한 판이 그리운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3개가 다 제목에 있는 소설이다
발리, 우붓, 사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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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붓사우나 #김재희 #책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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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사계절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6
하세가와 마리루 지음, 이소담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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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거, 너무 어렵지 않아? 다들 어떻게 견디면서 살아가는 걸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모두 대단해.”

🏆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 노마아동문예상 등을 휩쓴 하세가와 마리루 작가의 국내 최초 출간작.

🎹 한 번도 인간으로 태어난 적 없는 영혼인 내가 독감으로 막 세상을 떠난 열네 살, 피아노 치는 소년 텐잔의 몸으로 깨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을 쫓는 영혼 여우가 예고한 시간은 단 1년, 단 한번의 사계절뿐이다.

🎹 '나'는 텐잔의 가족과 친구 다쿠마를 만나며 인간 세상의 경이로움과 살아 있다는 기쁨을 흠뻑 느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는 친구 린의 짙은 절망을 알게 된 후 나는 깨닫는다. 진짜 삶이란 필연적으로 지독한 괴로움과 상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 누군가의 멍든 마음에 보내는 구조신호 응답처럼 느껴지는 책이다. 처음엔 타인의 몸을 훔쳤다는 죄책감과 온전히 나 자체로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슬픔도 있지만, 결국 살아있다는 것 자체를 온 마음으로 원하며"너도 살아달라"고 손을 내민다.

🎹 지금 숨 쉬고 만지고 느끼는 이 평범한 순간 자체가 기적임을 알려주는 책✨️

🎹 살아갈 힘과 용기를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린과 텐잔들에게 건네고 싶어진다.

✨️ 지금 이 자리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는 이미 충분히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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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의사계절 #하세가와마리루 #다산책방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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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책
후안 비요로 지음, 보탬 옮김 / 열림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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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독자를 선택한다.
읽으면서 내내 읭? 엥? 옹? 오? 했던 책🤣
환상문학이다.

스페인어판 100만 부, 전 세계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서를 잃어버린 이 시대에 책의 본질을 선물하는 현대의 고전.

📚 부모님의 이혼 위기로 삼촌의 대저택에 머물게 된 열세 살 소년 후안이 미로처럼 얽힌 도서관과 살아 움직이는 수백만 권의 책들 사이에서 아직 한 번도 인간에게 읽히지 않은 전설의 ‘야생의 책’을 찾아내야 하는 특급 독자 '렉토르 프린셉스'로 선택받으며 전개되는 소설.

📚 띠또 삼촌의 도서관은 수백만 권의 책이 살아 움직이며 스스로 자리를 바꾸고 독자를 시험하는 마술적인 곳이다. 야생의 책을 찾으면서 후안은 자기 인생의 선택과 책임을 감당하게 되고 가족과의 관계 또한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

📚 어린이들을 위한 마법 모험담 같으면서도 우리는 삶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은 책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책들이 살아 숨 쉬는 띠또 삼촌의 도서관은 환상적이면서도 내가 다니는 도서관의 또 다른 얼굴처럼 느껴진다.

📚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

✨️ 환상 문학이라는 건 잊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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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책 #후안비요로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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