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발리의 자연 속에서 한식당을 하며 행복하게 살던 한인 가족이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한국 변두리로 돌아왔다. 온 가족의 원룸과 집을 영혼까지 탈탈 털어 인수한 곳은 허름한 ‘사우나’. 갈 곳이 없어 사우나에 동거동락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번뜩이는 1년 동안의 사우나 운영기를 담아냈다.🥚 사기를 당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가족들의 삶이 답답하기도 했지만, 엄마아빠고모가 힘을 합쳐 사우나를 꾸려 가며 힘든 단골소님, 진상 손님, 사기꾼, 배수관 역류라는 고난들을 하나씩 헤쳐 나가는 모습에 이내 빠져들어버렸다.🥚 갈 곳 없는 청소년들, 홀로 아이를 데려온 아빠 등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반목과 화합을 거듭하며 기적 같은 연대를 이뤄내는 과정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일확천금은 없지만, 땀 흘려 일한 만큼 정직하게 번져오는 '집의 온도'를 되찾아가는 가족의 새로운 삶이 눈물겹다. 뜨끈한 힐링 소설 한 판이 그리운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내가 좋아하는 3개가 다 제목에 있는 소설이다발리, 우붓, 사우나 🤣🤣🤣⠀⠀⠀⠀⠀⠀#발리우붓사우나 #김재희 #책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