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생활습관 슬기로운 환자생활
김기덕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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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환자생활' / 김기덕 / 헤르몬하우스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기덕이 쓴 '슬기로운 환자생활'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고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안내서다.

이 책은 특히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한다.

또한 술, 담배와 같은 유해한 습관이 폐암, 간경화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반대로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더불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서도 생활습관의 개선이 약물 치료와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김기덕은 대한생활습관병 학회의 학술 이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실천 가능한 생활습관 변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단순한 건강 안내서를 넘어서, 생활습관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심오한 영향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슬기로운 환자생활'은 독자들에게 단순히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큰 건강상의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도서다. 이 책은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슬기로운환자생활 #김기덕 #헤르몬하우스 #북리뷰 #서평단 #서평쓰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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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부부 범죄
황세연 지음, 용석재 북디자이너 / 북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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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부부 범죄  / 황세연 / 북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수상작에 빛나는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황세연의 신작

✨️8개의 기가 막힌 단편소설

✨️책 뒷편에 있는 소개 : 내 아내를, 내 남편을 죽이는 가장 완전한 방법

TMI:
예상했던 것보다 아주 재미있었고,
추리소설 마니아인 내가 추리하지 못한 이야기도 있었고
작가 이름이 황세연인데 남자였다.

1. 결혼에서 무덤까지
: 바람난 남편은 벌해야한다. 그가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내가 치매인 것은 문제되지 않아.

2. 인생의 무게
: 소설가인 남편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가 먼저 손을 써야겠다.

3. 범죄 없는 마을 살인사건
: 대체 범인은 누구인가? 모두가 범인이랬다가 아니랬다가

4. 진정한 복수
: 진정한 복수는 네가 아니라 네가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5. 비리가 너무 많다
: 들켰다, 튀어라. 당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 내 통장으로 100만원을 입금하라.

6. 보물찾기
: 2천 3백만원에 산 쓰러져가는 내 집. 전 주인이 돌아왔다.

7. 내가 죽인 남자
: 그녀의 남편이 살해당했다. 밀실인가?

8. 개티즌
: 무인도에서의 2박 3일. 근데 제작진은 어디에? 개똥녀, 임찬남... 쯧쯧

✨️추리소설 마니아로서 아주 좋아하는 밀실살인이나 애거스 크리스티 풍의 섬에 갇힌 사람들 이야기,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죽인다.' 등 많은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한국 추리소설의 미래는 밝다.

#완전부부범죄 #황세연 #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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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사쿠라이 미나 지음, 현승희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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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 사쿠라이 미나 / 현승희 옮김 / 빈페이지

🫧고3 여름,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사고뭉치 아버지는 가에를 홀로 버려둔 채 돈만 뜯어가고 있다. 힘겨이 홀로 살아가는 가에에게 난데없이 외할머니 마사코의 상속 이야기가 날아들었다.

🫧세상을 떠난 가에의 엄마를 대신해서 가에가 상속을 받게 된 것이다. 가에의 상속분은 다달이 받게 될 현금과 고양이 리넨.

🫧그런데 상속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상속인들과 마사코 할머니가 남긴 집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고 한다.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는, 엄마의 배다른 자매 이모 리사코
🫧여장을 즐기는 삼촌 고타로 또는 히마리
🫧그리고 유언 집행인이자 마사코 할머니의 육촌인 다마키

🫧삶의 방식과 가치관, 자라온 환경과 주어진 몫이 완전히 다른 상속인 네 사람이 한집에서 고양이 리넨과 함께 지내며 마사코가 남긴 유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상속을 받으려면 상속인들이 모두 한집에 살아야 한다'는 마사코 할머니의 유언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 조건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후회로 가득했던 자신들의 과거와 마주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상속인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따뜻하다.

🤍너무도 다른 4명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때로는 힘이 되어주면서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어쩌면 친부모보다 더 나았을 새로운 형태의 가족, 이 따뜻한 이야기가 너무나 추운 요즘, 내 마음 한켠을 따스하게 한다.

#오늘가족이되었습니다 #사쿠라이미나 #현승희옮김 #빈페이지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힐링소설 #일본소설 #소설추천 #북리뷰 #책리뷰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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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시리즈
윤정은 지음 / 북로망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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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 윤정은 / 북로망스

🤍 페이지마다 힐링이 넘쳐나던 책,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의 2편이 나왔다.
2편에서는 지은이 부모님을 찾고 평안하려나... 했는데, 지은은 사라지고 해인이 주인공이다.
지은은 없지만, 그래도 지은이 주려고 했던 메세지는 해인을 통해서 계속 전해진다.

🤍 1편보다 더 나은 2편은 없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나는 메리골드 마음사진관이 무척 좋았다.
어쩌면 각 개인의 이야기는 세탁소보다 사진관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았다.

🤍 모두를 사로잡았던 힐링소설이 또 힐링했다.

🧸 봉수와 영미, 윤의 이야기는 가슴이 시릴만큼 아팠고,
🧸 수현의 이야기는 딸이라면 누구나 가졌던 엄마에 대한 애증에 공감했고
🧸 범준의 이야기는 역시 지금을 살아가는 힘겨운 20대의 마음이 느껴졌다.
🧸 상미와 우철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닐까...
✨️ 그리고 해인, 해인의 이야기...

🤍 너무나 아름다고, 또 아름다운 메리골드 마음사진관,
      나도 메리골드에 가서 한없이 걷고 싶다.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마음을 내려놓고 싶고...
      [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 에서 내 마음의 얼룩을 빼고 싶고,
      [ 메리골드 마음사진관 ]에서 행복사진과 미래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 책을 덮으면서 이 힐링이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 다음편은 혹시 [메리골드 마음책방 ] 이 아닐까...
🤍 그곳에서 다시 이서와 수현의 미소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산다는 건 이렇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 아닐까. 계단을 올랐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내려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원한다면 계단을 다시 오를 수도 있고 중간에 내려올 수도 있다. 계단이 버겁다면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도 있고 계단이 없는 곳을 선택할 수 도 있다. 살며 절대로 계단을 마주치지 않을 일은 없지만 최소한 반복에 대한 선택은 할 수 있다.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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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 실리콘밸리로 떠난 50대 직장인의 단단한 영어 체력 만들기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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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어공부법]에 관한 책이 워낙 많다보니, 이 책도 그냥 그런 많은 책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저자 로이스김이 영어를 말할 때는 꼭 중요한 것을 앞에 말하는 '두괄식'으로 말해야 한다고 했으므로, 나도 두괄식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정말 찐이다."

꼭 읽으세요.

두번 읽으세요.

사서 읽으세요.
(사실 밀리에도 있습니다만... 밀리에서 보실 분들은 중요한 부분 이미지 저장해놓고 꼭 다시보기..)

🫧 제가 늘 하는 생각과 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쏟아져나오니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올해는 정말 영어를 제대로 해 보고 싶으신 분들

🫧늘 새해 목표는 <영어공부>하기 이지만 작심삼일이었던 분들

🫧또는 늘 영어를 공부하지만, 영어가 잘 늘지 않아 걱정인 분들(아 뭐야 내 얘긴가...)

📍꼭 읽어보세요. 제발

📍꼭 실천해 보았으면 하는 것들

1. 영어 오디오북 듣기
- 그리고 내가 들은 오디오북 제목을 포스트잇에 써서 벽에 붙여놓기 (나의 성취감을 위해!!!) -> 올해부터 한번 해보겠어요.

2. 표현을 공부하는 데서 끝내는 게 아니라, 나의 영어로 표현해보기!!
- 이거 습관영어에서 매번 태훈쌤이 강조하는 것!! 나만의 예문을 만들지 않으면 내가 말할 수 없다!!!

3. 일상의 표현부터 영어로 말해보기
- 어려운 단어들을 외워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주위에 있는 것들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가?
- 국자, 주걱 영어로 뭐임???

4. 영어 읽기 쓰기 - 단 몇줄이라도 괜츈)

🫧진짜 좋았던 구절 : (너무 많지만... 고르고 고르자면)

📍영어 한번 잘해보겠다고 온갖 좋다는 방법은 다 동원해보면서 제가 깨달은건, 영어는 마치 근력을 키우듯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오래하는 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

📍영어는 그냥 숨쉬듯 '계속 하는' 수 밖에 없다고요. 숨을 못 쉬면 죽는 것처럼, 영어를 숨 쉬듯 계속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영어 감각은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영어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하루도 빼먹으면 안되고, 빼먹을 수 없는 루틴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이번에는 정말 끝까지 가봅시다. 영어

#영어이번에는끝까지가봅시다 #웅진지식하우스 #정김경숙 #로이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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