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사용법이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

Collins Cobuild English Usage : 콜린스 코빌드 어법사전 - All-new Edition 한국어판
Harper Collins 엮음, 김방이 편역 / 넥서스 / 2025년 7월

#도서협찬 #완독 원하는 그램✌️

영어공부를 정말 사랑하던 내가 진짜 예전부터 좋아하던 책. 영어를 문법적인 부분으로만 접근할 때 진짜 문제는 어색한 영어이다. 아무리 맞는 문장이라 해도, 실제 원어민이 쓰지 않는다면 무의미하니까...

Usage, Grammar, Topic 세 가지 분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이라고 불리는 책 답게 알파벳 순서로 영어 사용법, 어법, 주제에 따른 영어들을 알려준다.

• Usage: 전치사, 관사, 동사 등의 사용법을 실제 예문 기반으로 정리해 준다. ability, capability, capacity의 차이, listen과 hear의 뉘앙스 차이, go to home이 왜 틀린 표현인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 Grammar: 품사, 시제, 문장 구조 등의 전통 문법 항목을 담았지만, 문맥 속 설명과 예문 중심으로 설명하고, 예문이 모두 실제 코퍼스기반이어서 완전 살아 있는 예문들이다~!!

• Topic: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자주 막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시나 사전이기 때문에 알파벳 순서로 ㅎㅎㅎ abbreviations(축약) 부터~!!! 동의하기, 비판하기, 강조하기, 명확하게 말하기 등등 말하기와 쓰기 상황에서 실용적인 어휘와 표현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자연스러운 영어가 무엇인지, 왜 그 표현이 쓰이는지를 설명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상에 두고 계속해서 그 사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책이라 너무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어학습자라면 누구나 들어본,
누구나 완독을 꿈꾸는,
엄청나게 실용적인 어법 사전,
콜린스 코빌드 어법 사전~!!
원제는 Collins Cobuild English Usage
Usage(사용법, 용례)가 가장 잘 정리된 책이다~!!!


나는 / 원한다 / 완독을 / 언젠가는












#콜린스코빌드 #콜린스코빌드어법사전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따스한 인사말을 먼저 건네볼까?

친구를 만들어 주는 고운 말 ㅣ 자음과모음 어린이 인문
고정욱 지음, 백유연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7월

#도서협찬✨️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온 고정욱 작가가 그림책으로 돌아왔다.

『친구를 만들어주는 고운 말』은 친구를 처음 사귀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말의 힘을 다정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이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친구에게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고민할 때, 자연스러운 따스한 인사말을 제시한다.

“안녕?”, “같이 놀래?”, “이거 해볼래?”와 같은 짧은 인사들과 다양한 예시 문장과 직접 써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가 자신만의 '첫마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처음 말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세 스스로 사회성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 될 것 같다.

『친구를 만들어주는 고운 말』은 단지 “좋은 말을 하자”는 교훈을 넘어서, 말이 가지는 힘과 친구 관계의 시작을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친구를만들어주는고운말 #고정욱 #백유연 #자음과모음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도쿄의 셜록홈즈🩷

셜록 홈스의 개선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6월

#도서협찬✨️ #완독그램✌️
✏️
빅토리아 시대의 교토. 데라마치 거리 221B번지의 하숙집에서 천재 탐정 셜록 홈스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 모든 의뢰를 거부한 채 은둔하고 있다. 그의 친구 존 왓슨은 시모가모 진료소에서 일하면서도 홈스를 챙긴다. 그러던 중, 윗집에 모리어티 교수가 이사 오고, 길 건너에는 아이린 애들러가 탐정 사무소를 연다. 이 낯설고도 기묘한 교토의 한복판에서 왓슨은 다시 사건의 중심으로 다가선다.



✏️
『셜록 홈스의 개선』은 일본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가 전통적인 셜록 홈스 세계를 기발하게 비튼 작품이다.

런던의 베이커가가 아닌 빅토리아 시대의 교토, 주인공 홈스는 슬럼프에 빠져 있고, 왓슨이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다. 원작의 설정을 뒤틀어 새롭게 창조한 이 세계는 읽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준다.

익숙한 인물들이 낯선 공간에서 전개하는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고, 홈스 팬들에게는 색다른 해석의 즐거움을 준다.

실제로 이 작품은 제47회 일본 셜록 홈스 대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새로운 해석과 설정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셜록 홈스를 좋아하는 독자나, 일상에서 벗어난 기발한 추리소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셜록홈스의개선 #모리미도미히코 #내친구의서재
#일본추리소설 #추리소설 #셜록 #북스타그램 #책추천 #셜록팬이라면 @woojoos_story 모집 #내친구의서재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여름향기 가득한 과일 에세이

과일 : 여름이 긴 것은 수박을 많이 먹으라는 뜻이다 ㅣ 띵 시리즈 28
쩡찌 지음 / 세미콜론 / 2025년 6월

#도서협찬✨️ #완독그램✌️

『땅콩일기』의 작가 쩡찌가 선보이는 첫 산문집🍇 🍈 🍉 🍌 🍎 🍓

과일이 너무 좋아 스스로를 '과일을 사랑하는 오랑우탄'이라고 표현하는 작가 쩡찌가 수박, 복숭아, 귤, 키위 등 계절 과일에 얽힌 일상과 감정을 진짜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이다.

여름날 수박을 통째로 먹던 순간, 엄마가 사과를 챙겨주던 기억, 혼자 키위를 까먹으며 위로받았던 밤들. 소소하고 사적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의 계절을 떠올리게 된다.

과일을 먹는 행위를 ‘일상을 견디는 의식’처럼 진지하게 기록한다. 그 속엔 슬픔도, 기쁨도, 사랑도 녹아 있다. 이 책은 과일이라는 매개를 통해 삶의 감각을 회복하게 해주는 다정한 안내서이다.

제목처럼 유쾌하지만, 그 안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은 감성이 숨어 있다. “삶이란 과일처럼 달콤하고, 때로는 시큼한 것”임을 조용히 일깨운다. 가볍게 읽히지만 오래 남는 여운이 있는 에세이다.

✏️
어렸을 때 나도 과일을 참 많이 먹었다.
역시, 우리 집이 잘 살아서가 아니라 우리 엄마가 병원 마트의 청과 코너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기 때문이다. 병원 마트 청과 코너에서는 무르거나 병든 과일은 절대로 팔지 않는다. 해서 무르거나 병든 과일을 늘 조금씩 싸게 사오셨던 것 같다. 학교 갔다 돌아오면 엄마는 알바를 갈 시간이었기에, 엄마는 집에 없었지만 식탁 위에는 늘 귤, 사과, 토마토, 포도 같은 과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그렇게 자라서인지, 나도 과일을 엄청 좋아하는 어른으로 자랐다. 하지만 나는 쩡찌처럼 1억을 준대도 과일을 먹는 삶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 40억쯤 주면.... ㅎㅎㅎ


13.
엄마, 우리 가난했는데 어떻게 과일을 그렇게 많이 먹었지?
고향 집 거실에서 참외를 씹으며 물은 적이 있었다. 뭔가를 희생했다거나 불가피하게 견딘 시간에 대한 답이 돌아올까 약간 긴장했다. 엄마는 질문과 시차를 두지 않고 곧장 말했다.
"맛있어서?"


15.
어느 날 우리 집에 놀러 와 그 과일 그릇을 본 친구가 인터넷에서 본 오랑우탄 밥 같다 했다. 그렇구나. 그때 깨달았다. 내가 과일을 이렇게 좋아하는 것은, 오랑우탄이어서 그랬구나.


16.
저는 1억 주면 과일 포기합니다. 사흘 정도 과일을 안 먹으면 마음이 떨리고 냉장고 문을 부채처럼 여러 번 뒤집기는 하는데요. 1억이 더 가지고 싶고요. 지금 1억 듣자마자 왜 빨리 통장에 안 넣어주나 조급하고요. 그래도 과일을 좋아해요.


#여름이긴건수박을많이먹으라는뜻이다 #쩡찌 #과일에세이 #여름책추천 #산문집 #힐링에세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어원으로 하는 재미있는 영어공부

영단어 X 원리 도감 - 외우지 않는 편안함 ㅣ 영어 도감
김형탁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6월

#도서협찬✨️


표제어를 중심으로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를 연계하여 총 3,000여 개 이상의 표현을 확장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영어 단어책.

단어의 어원과 생성 과정을 '단어나무' 형태로 시각화하고, 각 단어의 의미와 느낌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인 것이 독특하고 기계적 암기 대신 원리를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을 사용하여 단어의 중심 뜻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아주 좋다.

맥락 없이 나열된 단어가 아니라, 하나의 뿌리에서 뻗어 나온 어휘들로 연결되는 방식은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효과를 줄 것 같다.

영어 공부를 할 때, 단순한 암기를 넘어 이 단어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왜 그런 의미인지, 어떻게 확장되는지 이해하게 해 주는 어휘 학습서라 넘 좋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짜 열심히 영어단어 공부해야지🎶🎵💜

너무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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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