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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없는 세상 - 개정판
앨런 와이즈먼 지음, 이한중 옮김, 최재천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평점 :

■ 서평 작성
1. 책제목/ 저자/ 출판사/ 읽은 날짜
책제목/인간 없는 세상
저자/앨런 와이즈먼
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2020.10.20.
2. 주요 내용
과연 인간이 없는 세상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요?
상상조차 하고 싶지도 않아요.
인간이 사라진 미래를 대비해서 더 늦기 전에 겸손하게 살고 싶어요.
앨런 와이즈먼 작가의 아찔한 상상력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호하고 가꿔야 해요.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도가의 가르침이 확실히 이해된다.
살아가면서 도가의 가르침을 잘 익혀서 부드럽게 "자연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실행해야 겠어요.
인간 있는 세상으로 지구과 인간이 화해하고 친숙하게 소통과 융합으로 "건조한 자연"이 아닌 "비옥한 자연"을 위해 모두가 빛의 속도로 나날이 아름다워진 세상을 꿈꾸면서 살고 싶어요.
3. 핵심문장 및 마음에 와닿은 구절 (3가지)
“우리가 할 일은 이 보물들을 우리가 물려받은 때보다 나은 상태로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70쪽)
한때의 전쟁터를 평화공원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앞으로 100년이 지나면 지난 세기에 이곳에서 일어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공원이 될 겁니다. 그것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유산이 될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따를 수 있는 모범이 될 겁니다.”(321쪽)
“인간이 만들어 낸 식물, 농작물, 동물 종들은 한 두 세기면 전멸하고 말 겁니다. 그 밖의 많은 종도 사라져 버리겠지만, 조류와 포유류가 많이 남긴 할 거예요. 그런데 지금보다는 좀 작아지겠죠. 세상은 인간이 나타나기 전의 상태와 아주 비슷해질 겁니다. 야생지 같은 거예요.”(323쪽)
“밝은 면만 기술 역시 아직 우리를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파멸의 데이터를 분석하지 않을 때면 인류의 수명 연장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보스트롬이 말한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멸종한다면, 환경 파괴보다는 신기술 때문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408쪽)
4. 배운 점. 느낀 점. 깨달은 점. 적용해볼 점
배운 점/“삼라만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회색 승복은 입은 큰스님 현각이 나중에 그에게 말한다. “우리 몸처럼, 세상도 놓아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는 마용운에게 지구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선문답의 역설과는 다르다고 했다. “육신은 깨달음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우리를 스스로를 돌볼 의무가 있습니다.”(321-322쪽) / 영원할 것처럼 후회없이 살면서 지구를 보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계속해야 해요. 그런 깨달음 속에서 자신을 반성해요. 일상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작은 실천부터 환경 오염에 신경써야 겠어요.
느낀 점/“우리의 쓰레기 더미가 그와 비슷합니다. 물기, 햇빛, 산소가 거의 없는 곳에 묻힌 플라스틱은 아주 오래도록 멀쩡히 남아 있을 겁니다. 바다 속에 침전되어 묻혀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깊은 바다 밑바닥은 산소도 없고 대단히 차가우니까요.(219쪽) /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 더미는 우리의 몸부터 병들게 만들어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면역 체계 , 운동 기능, 기억력 등 몸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요.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서 인간과 자연이 모두 건강하게 잘 지켜야 겠어요.
깨달은 점/“우리는 더 오래 살기 위해 우리 몸을 돌봅니다. 세상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것을 귀히 여기고 가능한 한 오래가도록 한다면 우리는 심판의 날을 늘출 수 있습니다.(457쪽) / 점점 다가올 심판의 날이 억수로 두렵고 겁나요. 특히나 기후 변화로 일어나는 끊임없는 재앙을 민첩하게 인간의 노력으로 미리 대비해야 해요.
적용해볼 점/“세상은 인간을 섬기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장 숭고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터키의 수피교 지도자인 압둘라미트 차크무트의 말이다. “생명에는 순환이 있습니다. 씨앗에서 나무가 나오고, 나무에서 열매가 나와 우리가 먹고, 우리는 인간으로서 되돌려줍니다. 모든 것이 인간을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순환에서 벗어난다면 자연 자체가 끝나버릴 것입니다.”(456쪽) / 이제는 인간이 자연을 섬기면서 그동안 받은 혜택을 자연에게 고스란히 되돌려줘야 해요. 그래서 자연을 위해서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겠어요.
5. 작가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
인간이 사라지고 나면 자연에 사는 동물들은 혜택을 입을까요? 재앙을 볼까요?
야생동물 서식지가 전부 사라져 버리면 농사를 짓고 살아야 할까요?
6. 한 문장으로 이책을 요약한다면?
인간 없는 세상에서 자연이 자기 치유를 해내고, 지구는 우리가 없이도 계속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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