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편하면 절대로 좋은지 알 수없다. 그러면 아무것도 아쉬운 것이 없기 때문이다. - P169

스웨덴에서 사회보호대상자가 되려면 양심 없이 태어나야 한다. 사회복지과에 가는 일을 짜증나고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인권‘ 조항도 외워야 한다. 그러고 나면 아마 더 쉬울 것이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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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가장 사악한 존재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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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있는 한, 그리고 책이 있는 한 모든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 P149

아마도 중년의 교육에 대한 말은 모두 멋지게 들릴 것이다. 다만 유일한 오류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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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인간 중 가장 무거운 고난의 짐을 진 누군가를 안다면 내 고통은 그의 고통과 비슷할 것이오. - 호메로스 - P136

지금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와 평온한 자본주의 나라에서는 바람에 많은 속삭임이 실려 있다.…………. 모든 시간은 상처를 준다는 말이 라디오에서 방금 나왔다. 이는 진실이다.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살 힘이 우리에게 있는 것일까.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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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모든 실패에 진절머리가 난다. 주로 엄마로 사는 것에 그렇다. 내가 우리 아이들 엄마가 아니었다면 나는 천 배도 넘게 이 아이들을 더 좋아했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 우리 사이에 있는 이 무서운 부모 자식 간의 격의 없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 것이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진짜 참된 관계는 왜 그리도 어려운 것일까. 이 관계는 양쪽 모두에게 일종의 의존상태가 된다. 엄마는 책임을 느낀다. 아이는 엄마에게 일종의 기대감을 느낀다. 벗어나고 싶다...………. - P105

시간이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 P106

청소부로 사는 데는 늘 양심의 가책이 따른다. 잊을 수 있는 보금자리가 늘 있다. 청소는 조금의 가치도 인정받지 못하는데도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된 일 중 하나다. - P109

일하지 않는데도 돈이 있는 사람들이 있고 늘 일을 하는데도 돈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체제가 잘못되었다). - P109

내 생각에 나들이는 미리 계획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즐거움을 너무 급작스럽게 느끼기보다는 나들이를 기다리는 설렘의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 P110

나는 내 스스로를 보살필 수 있게 배울 필요가 있었다. - P112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스스로 그 일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내가 잘 지낼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강한 사람은 알아서 살지만 강하지 못한 사람은 그러지 못한다. 그것이 그렇다. 강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그리고 잘 살아간다. - P113

내가 아는 가장 재미있는 일은 글을 쓰는 것이다. - P116

누구든 자기 자신을 가장 많이 생각한다. - P116

나는 피투성이 두 손으로/ 모든 편견을 할퀸다/울타리 옆에는 또 울타리//아무도 울타리를 없애는 일에 관심이 없다/울타리는 그곳에 있을 뿐/사람들은 더욱더 높이 만든다/울타리는 주위마다 있다//왜 아무도 바깥에서 오지 않는가?/왜 나는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는가?/왜 이 모든 울타리가 있는가?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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