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린 노예이기를 멈추는 것입니다. - P313
짐승들은 짐승답게 살도록 내버려두고, 인간들은 인간답게 살도록 하는 것. 한 마디로 그것이 저의 철학이랍니다. - P314
부자들의 꿈, 그리고 빈자들의 꿈 - 그 둘은 절대로 겹치는 법이 없습니다. ~ 가난한 자들은 평생을 두고 먹을 걸 충분히 얻어먹고, 부자들처럼 보이는 꿈만 꿉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무슨 꿈을 꾸지요? 몸무게를 줄여서 가난뱅이들처럼 보이는 꿈이지요. - P257
자유로운 사람들도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것, 문제는 바로 그겁니다. - P142
가난한 자의 인생은 날카로운 펜으로 온몸에 쓰여 있지요. - P44
어둠 속의 인생에선 절대로 틀리는 법이 없는 규칙이 있답니다. 희소식이란 나쁜 소식으로 변하기 마련이라는거죠- 그것도 아주 신속하게 말입니다. - P54
터키 작가의 작품은 처음 접하게 된다. 이 작품은 인생과 예술, 사랑, 그림, 그리고 많은 것들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고 있는 소설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