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한참 벗어나는 환상은 결국 지식이 진보함에 따라 실체가 드러났다. - P463

사회의 형태로 존재하는 모든 것, 사고의 형태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유동 상태에 있다 - P470

누군가 나를 아는 것만큼 무서운 일은 없다. - P474

허공에 성을 지어보지 못한 소년은 절대 땅 위에서도 성을 짓지 않게 됩니다. - P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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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불가능한 문장은 번역으로 타락시킬 수도 없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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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에는 실무적인 일이 따르기 마련이며 여기에는 슬픔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 P436

리처드는 모든 사물에는 두 가지 면이 존재한다는 알라인의 주장을 장난스럽게 반박했다. 종이를 길게 자른 다음 반 바퀴를 꼬아 끝을 이어 붙여 뫼비우스의 띠를 만든 것이다. 뫼비우스의 띠에는 면이 하나밖에 없다. - P437

파인먼은 신비롭게 보이는 모든 것은 단지 충분히 해명되지 못한 수수께끼로, 그 물리적 해답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믿었다 - P438

사람은 얼마나 뜻밖의 존재이며, 얼마나 애처로운 존재인가. - P439

불멸에 대한 믿음은 우리 조상이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반응기제였다. 홍수처럼 넘쳐나는 때 이른 죽음과 노화에 대한 날카로운 자각에서 유일하게 붙잡고 버틸 한 줄기 삶의 지푸라기였다. - P445

우리는 종종 우리가 되고 싶은 모습을 지닌 사람에게 마음이 끌린다. - P451

괴테가 과학자라는 것은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이다. 즉 열의는 넘치지만 전문적이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 P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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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자연적으로 서로 이어져 있으며 서로 연결된다. - P340

차별을 일으키는 요소로 가장 오래 남은 것은 성별도, 인종도, 성적 경향도 아닌 바로 계급이다 - P377

숭배의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닮은꼴일 뿐이다. - P390

예술은 삶보다 높은 곳에 매달린 고아한 샹들리에가 될 수 없으며 삶과 같은 높이에서 빛을 비추어야 한다. - P392

사랑은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하는 삶의 지고한 목표는 아니다. 하지만 사랑과 예술은 쌍둥이이자 동등한 것으로, 이 둘은 다른 하나를 위해 희생될 필요가 없다. 사랑과 예술은 모두 인간 정신의 드높은 곳을 떠받치는 기둥이다. - P393

예술이란 진실과 변화의 도구이다. 예술은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인간의 마음을 통해 세계의 모습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 P395

"많은 것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 P404

"의지력만큼 사람의 차이를 확실하게 구별해주는 것은 없다." - P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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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자연의 본질과 인간의 본질이라는 두 가지 문제에서 구분하고 분류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 충동은 우리가 유한한 것 안에 무한한 것을 담고, 혼돈 안에 질서를 세우고, 발판을 만들어 좀더 높은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추진력이 될 수있다. - P295

한편 이 충동은 또한 우리를 제한하는 한계가 되기도 한다. 어떤 것에 이름을 붙이면서 우리는 그 이름을 본질 자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 P295

"무한한 대상에 유한을 강제하는 일은 어렵다. 그리고 모든 대상은 무한하다." - P296

그 무엇보다 서머빌은 위대한 과학자와 위대한사람만의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바로 자신의 의견을 확고하면서도 느슨하게 쥐고 있는 능력, 기발한 가설에도 귀를 기울이며 새로운 증거에 비추어 자신의 의견을 기꺼이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능력이다.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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