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물리학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기업에도 물리학자거 맡을 일자리는 전혀 없었다. 공학자는 괜찮지만, 물리학자에게 무슨 일을 시킬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2차 대전이 끝나자 상황이 완전히 거꾸로 되었다. 어디에서나 사람들은 물리학자를 원했다. - P68
나는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많은 것들을 배웠다. MIT는 아주 좋은 곳이다. 모교를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니다. 나도 MIT를 무척 사랑했다. 이 학교는 스스로 그 정신을 만들었으며, 구성원 모두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세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없을지 몰라도, 최소한 미국 과학 기술 발전의 중심지라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뉴욕에 대한 뉴욕 사람들의 생각과 닮았다. 그들은 나라의 다른 부분은 안중에도 없다. 뉴욕에 있으면 균형 감각을 잃고 뉴욕에 사는 것이 아주 좋게 생각되며, 자신은 특별히 선택되었으며 거기 사는 것이 행운이라고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 P83
그래서 MIT는 좋은 곳이지만, 다른 곳에서 대학원을 다니라는 슬레이터 교수의 충고도 옳았다. 그래서 나도 학생들에게 똑같은 충고를 한다. 세상의 다른 부분은 어떤지 배우라고. 다양성은 좋은 것이다. - P84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어, 단지 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라고 할 때 이것은 내가 실제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일 수 있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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