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잘 알고 있는 단어 또는 이름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선뜻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답답한 마음에 검색을 해 보려 해도 입력할 키워드가 마뜩잖다. 별 수 없이 대명사를 써야 한다. 문제는 이게 점점 심화되고, 마침내 언어 습관이 된다는 것이다. -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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