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미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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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목숨은 더 이상 그들의 것이 아니었어. 당신들도 분명히 그 사실을 알고 있잖아. 삶을 이미 포기한 사람들이었어. 그들은 이미 확고하게 결심을 굳힌 상태에서 나를 찾아왔어. 이미 죽어 있는 상태로. 그 시체들을 처리하는 건 내 재량이었어. 어쨌든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던 바를 이루었고“ (895쪽)

이 말을 듣는 순간 우리의 잭 리처는 그를 돼지우리 속으로 집어넣는다.
물론 소설이지만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정신없이 빨려들어갔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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