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엄마의 우리 집 소아과 -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85가지 육아 기준
김나율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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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밤중에 갑자기 열이 치솟거나 온몸에 붉은 발진이 돋아나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순간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다급한 마음에 맘카페나 인터넷 검색창을 헤매며 정보를 찾아보지만 저마다 말이 다르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넘쳐나는 공포 마케팅 탓에 오히려 불안감만 더 커진다. 소아과 전문의 김나율 원장의 의사엄마의 우리집 소아과라는 그런 부분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가이드북이다. 저자의 이력이 눈에 들어왔다. 대학병원과 여성병원에서 신생아실 회진과 진료과장을 두루 거친 베테랑 소아과 전문의이면서 동시에 유치원생 딸을 직접 키우고 있는 엄마라는 점이 부모의 입장에서 그 무엇보다 확실한 신뢰와 깊은 유대감을 안겨주었다.


​실질적이고 유용했던 부분은 아이의 생애주기별로 챕터를 꼼꼼하게 나누어 성장 과정에 맞춘 대응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 점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의 생리적 황달과 배꼽 육아종 같은 낯선 신체 반응부터 돌 전후의 이유식과 수면 교육 그리고 세 살 이후의 배변 훈련과 스마트폰 노출 기준까지 시기별로 부모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빠짐없이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 밤마다 아이의 열을 재며 응급실로 달려가야 할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부모들에게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위험 신호와 집에서 안심하고 지켜봐도 되는 기준을 명쾌하게 구분해 준 점이 큰 위안이 되어준다. 막연한 추측이나 지나친 과잉 진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의학적 원리에 기반한 침착한 판단 기준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기억에 남는 대목은 7장에 실린 소아과 카더라 속설들을 다룬 파트였다. 주변 어른들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흔히 듣던 이야기들 즉 어릴 때 찐 살은 나중에 다 키로 간다거나 보행기를 태우면 걸음마가 빨라진다는 말 그리고 노란 콧물이 나오면 무조건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는 속설들의 진실을 과학적인 근거로 명쾌하게 짚어주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긴가민가하던 오해들을 시원하게 걷어내 주어 육아에 대한 불필요한 죄책감과 조급함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부모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속아 넘어가고 흔들리기 쉬운 정보들을 골라 전문의의 정확한 시선으로 검증해 준 점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었다.


​의사엄마의 우리집 소아과는 불확실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매일 불안에 떠는 부모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따뜻한 판단의 기준을 세워준 책이다. 아픈 아이를 둔 양육자의 애타는 심정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냉철하고 전문적인 의학적 해답을 건네주는 처방전과도 같았다. 아이를 키우며 마주할 수많은 응급 상황과 성장통 앞에서도 당황하거나 우왕좌왕하지 않고 침착하게 아이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해준다. 시도 때도 없이 아픈 아이 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초보 부모는 물론이고 넘쳐나는 육아 소문 속에서 진짜 믿을 수 있는 전문적인 길잡이를 찾는 모든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훌륭한 가정 상비약 같은 책이다.

#의사엄마의우리집소아과 #김나율 #아침사과출판사 #육아필독서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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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 수면법 - 잠까지 완벽할 필요는 없다
메레인 판더라르 지음, 고현석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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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실과 재활 운동실에서 매일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물리치료사로서 늘 진료실 베드 위에서 환자들에게 강조하던 두 가지가 있었다. 바로 통증 회복을 위한 충분한 수면 시간과 올바른 수면 자세였다. 하지만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고 아침마다 찌뿌둥한 몸으로 치료실을 찾아와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마주할 때마다 전문적인 해답을 명쾌하게 건네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았다. 이 책은 수면에 대해 내가 품고 있던 수많은 임상적 의문들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동시에 잠이라는 행위를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만든 정보를 주었다.


현대인들이 겪는 불면의 고통이 역설적으로 완벽한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꼬집는다. 매일 여덟 시간을 반드시 채워 자야 한다거나 스마트워치에 찍히는 수면 점수에 집착하는 순간 잠은 달콤한 휴식이 아니라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고단한 숙제로 변해버린다. 저자는 수십만 년 동안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살아온 원시인들의 생활 양식과 진화생물학적 원리를 빌려와 잠의 본질을 파헤친다. 낮 동안 활동하며 쌓이는 수면 압력과 햇빛에 반응하는 생체시계의 조화를 통해 굳이 값비싼 장비나 약물에 기대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숙면을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에 깊이 고개를 끄덕였다. 신체 회복과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만성 통증 조절에 있어서도 수면이 얼마나 결정적인 신경학적 방패 역할을 하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독서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큰 배움을 얻은 대목은 수면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해법을 담은 8장과 9장이었다. 8장에 실린 호흡법과 마음챙김 그리고 머릿속 생각을 비워내는 릴랙스 훈련은 밤마다 과도한 긴장으로 교감신경이 곤두서 있는 환자들에게 당장 알려주고 싶은 훌륭한 신체 이완 가이드였다. 또한 9장에서 다룬 침대 체류 시간에 대한 역발상은 신선한 깨달음을 주었다. 잠이 오지 않는데도 억지로 누워 있는 행위가 오히려 불면의 악순환을 키우며 때로는 침대에 머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줄여 수면 효율을 밀도 있게 압축하는 것이 더 낫다는 원리는 임상 현장에서 수면 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지도하는 데 무척 유용한 정보를 준다.


​원시인 수면법은 불안과 불면이라는 어두운 밤의 터널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준다. 매일 치료실에서 환자들의 뒤틀린 체형과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서도 정작 그들의 지친 뇌와 신경계를 어떻게 쉬게 할 것인가 고민해 왔던 나에게 뜻깊은 배움을 안겨주었다. 완벽한 잠을 자야 한다는 집착을 내려놓고 원시의 숲에서처럼 내 몸의 타고난 생체리듬을 온전히 신뢰할 때 비로소 치유의 잠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고통받는 환자들은 물론이고 일상의 피로 속에서 진정한 쉼을 갈망하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면 교과서이다.

#원시인수면법 #메레인판더라르 #21세기북스 #우주서평단 #수면과학

우주@woojoos_story 진행으로 단체 디엠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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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걷는 사람들 - 인생에 틀린 답은 없었다. 다만 살아내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
구름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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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해놓은 길을 벗어나면 곧바로 손가락질과 비난이 쏟아지는 차가운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다. 첫 작품 옥상 상담소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말자는 온기를 건넸던 저자가 이번에는 한 가족의 어두운 자리를 깊숙이 파고들어 보여준다. 정해진 정답만을 강요하는 세상 속에서 남들과 다른 방향과 속도로 걸어가야 했던 사람들의 숨겨진 사연들이 첫 장부터 안타깝게 다가왔다.


​소설 중반부에서 마주한 가족의 비밀과 비극은 읽는 내내 가슴을 아팠다. 아비 모를 자식을 품었다는 이유만으로 숨조차 쉬지 못할 비난을 피해 어둠 속에서 아이를 지우려 했던 할머니의 공포와 벼랑 끝으로 내몰려야 했던 딸의 처절한 운명은 결코 흘러간 옛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았다. 업둥이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가혹한 박탈감과 세상의 낙인은 한 사람이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든 투쟁인지를 보여주었다. 그 다름을 견뎌내지 못해 서로를 할퀴고 누군가에게 평생을 안고 갈 아픔을 남기고 마는 인간 군상의 모습에 인류애가 사라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소설은 캄캄한 절망의 늪에 머물지 않고 가장 불리한 출발선에서 시작했음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견뎌낸 인물들의 생명력도 보여준다. 살아보니 인생에는 맞는 답도 틀린 답도 없으며 단지 각자가 살아내는 방법이 다를 뿐이라는 고백이 인상적이었다. 노란 페인트를 칠하고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맞추며 마침내 재회에 이르는 인물들의 모습은 생명의 온기를 보여준다.


​거꾸로 걷는 사람들은 세상의 잣대에 휘둘려 스스로를 탓하며 숨죽여온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기록이다. 남들과 거꾸로 걷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걸음 하나하나가 자신만의 고유한 삶을 지켜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음을 응원한다. 타인의 시선에 갇혀 길을 잃었거나 가슴속에 말 못 할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줄 소설 이다.

#거꾸로걷는사람들 #구름작가 #박란 #바른북스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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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사회 - 미래를 읽는 8개의 렌즈
김치훈 지음 / 긱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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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을 접할 때면 그저 먼 미래의 화려한 볼거리나 기발한 상상력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상명대학교 김치훈 교수의 SF와 사회를 읽으며 그동안 내가 가졌던 안일한 시선이 완전히 뒤흔들리는 지적 충격을 받았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그동안 인상 깊게 보았던 수많은 SF영화들이 꼬리를 물고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게임 개발과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에서 쌓은 이력답게 책은 스크린 속 환상에 머물지 않고 현실의 날카로운 단면을 거침없이 파고들었다. SF는 단순히 오지 않은 미래를 그리는 허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첫 장부터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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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제시하는 여덟 개의 렌즈를 따라가는 동안 과거 극장에서 보았던 여러 영화 속 장면들이 현실과 겹쳐지며 큰 충격을 주었다. 기후 재난으로 황폐해진 지구를 탈출하거나 인구절벽과 고령화 속에서 로봇을 가족으로 맞이하던 암울한 스크린 속 디스토피아는 이미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었다. 특히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다룬 대목에서는 생성형 기술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 도사린 인간 소외와 윤리적 책임의 문제를 보게 되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가 범람하는 세상 속 영화적 경고들이 결코 상상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고유한 존엄과 실재를 위협하는 현실의 질문으로 다가와 깊은 전율과 함께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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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자본이 설계한 세계와 우주 시대의 윤리를 다룬 장에서도 스크린을 가득 채웠던 수많은 우주 영화와 디스토피아 영화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기술이 진보할수록 계층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국가마저 집어삼키는 초거대 기업의 지배력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통찰은 영화 속 재난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듯 설득력이 있었다. 유토피아는 결코 첨단 기술 그 자체로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제하고 다루는 인간의 성숙한 성찰과 공동체적 연대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는 진리를 배웠다. 영화 속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과학이라는 강력한 엔진의 방향타를 쥐고 있는 것은 결국 기계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되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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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사회는 미래라는 이름의 스크린을 통해 지금 당장 우리가 풀어야 할 현재의 과제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영화를 그저 팝콘을 먹으며 즐기던 오락거리로 소비하던 나에게 상상력이라는 렌즈로 시대를 조망하며 기술의 질주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미디어와 첨단 기술의 파도 앞에서도 수동적인 소비자로 머물지 않고 인간의 온기와 비판적인 사유를 잃지 않는 단단한 주체로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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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사회 #김치훈 #미래를읽는8개의렌즈 #SF영화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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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과 정원 - 나만의 신화를 세우는 추상의 힘
최진석 지음 / 퍼블리온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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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남이 짜놓은 각본대로 끌려가듯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깊은 회의가 밀려오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학자 최진석 교수의 신간 텃밭과 정원을 읽게 되었다. 탁월한 사유의 시선 같은 저서들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통념을 깨부수고 주체적인 시선을 일깨워준 저자이기에 이번 책 역시 기대가 되었다. 책은 단순히 추상적인 철학 담론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내 삶의 당당한 설계자로 도약할 것인가를 질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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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마주한 텃밭과 정원의 비유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동안 텃밭과 정원을 단순히 일상의 소소한 공간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던 나에게 저자의 통찰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텃밭을 가꾸는 일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당장의 먹거리를 거두는 생존과 기능적 적응의 영역이다. 반면에 정원을 조성한다는 것은 높은 시선에서 공간 전체의 질서를 구상하고 기하학적인 조화를 설계하는 입법자의 태도였다. 내가 그동안 눈앞의 문제를 수습하기에 급급한 텃밭의 기록자로 살았는지 아니면 내 삶의 전체 청사진을 그리는 정원의 설계자로 살아왔는지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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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물의 노예에서 구조의 주인으로 건너가기 위해 반드시 추상의 사다리를 올라야 한다고 설명한다. 눈앞에 보이는 현상에만 매몰되지 않고 왜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질 때 비로소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평가에서 벗어나 실존적 주체의 자리에 설 수 있다는 설명에 깊이 공감했다. 공자의 인이나 노자의 도처럼 인류 문명을 이끌어온 위대한 사유의 도약 역시 결국 높은 곳에서 세상을 조망하는 추상의 높이에서 비롯되었다. 감상적인 위로나 얄팍한 조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세계의 문법을 만들어 나가야 번아웃 없이 온전한 존엄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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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과 정원은 남이 써준 각본에 갇혀 끌려다니던 나에게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도록 조언했다. 이제는 낮은 지표면의 익숙한 안전지대에 머물지 않고 사유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나만의 길을 걸어나갈 용기를 얻었다. 매일 주어지는 고단한 일상을 텃밭의 차원에서 소비해 버리지 않고 내 삶의 고유한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매 순간 시선의 높이를 끌어올릴 것이다. 세상이 정해놓은 정답에 짓눌려 무기력함을 느끼거나 진정한 자기 삶의 설계자로 다시 일어서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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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과정원 #최진석 #퍼블리온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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