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하다, 내 인생! - 열정 바이러스 조혜련의 당당한 도전
조혜련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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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조혜련씨의 삶. 정말 열심히 사는 그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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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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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예전의 베르베르 스케일이 그립지만 꾸준히 글을 써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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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1 - 개정판,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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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나 참고서보다 쉽고 다가가기 좋은 역사책.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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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편지 - 개정판
법정 지음 / 이레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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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은 하나의 느낌이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온전한 삶의 방식이고, 우리 자신과 우리 둘레의 수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인간의 의무이기도 하다.-19쪽

우리가 사는 세상살이에도 건너야 할 사막은 여기저기 무수히 널려있다. 일상적인 타성의 수렁에서 벗어나 존재의 변신인 그 비약을 거치지 않으면 장애물에 걸려 근원에 도달할 수 없다. 사막 한가운데서 들려오는 그 목소리는 바로 우리 내심의 소리이기도 하다.-35쪽

흐름이 멈추어 한 곳에 고이게 되면 부패한다. 이것은 우주 생명의 원리다. (중략) 살아 있는 물은 밤낮없이 흐르면서 스스로도 살고 남들도 살린다.-62쪽

사람과 사람 사이, 인간과 자연 사이의 친숙하고 조화로운 관계에 의해서 행복은 보증된다.-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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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삼국지 - 세 황후는 어떻게 근대 동아시아를 호령했는가
신명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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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그 역사의 기록과 서술만으로도 흥미를 갖기에 충분하다. 같은 한자문화권에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얽히고 설킨 역사의 얼개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서구 열강의 침략과 수탈로 불운하고 암울한 근대를 겪어야 했던 조선과 청나라, 에도 바쿠후가 무너지고 대정봉환과 함께 메이지유신을 겪으며 조금은 발빠른 근대화를 이룩했던 일본. <황후삼국지>는 이 세 나라를 서로 대비시켜가며 왕조 말기와 근대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시아버지 흥선대원군과 반목하며 회오리치는 권력투쟁의 정점에 있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은 명성황후, 역대 청나라의 황제들보다 더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살아있는 신’의 존재로 군림했던 서태후, 자애로운 현모양처의 이미지로 긴 시간을 역사의 목도자로서 묵묵히 살아갔던 하루코 황후. 하루코 황후의 경우를 제외하면 한중의 왕조 말기는 여인천하였으며, 그 여인들의 죽음을 끝으로 왕조가 망하고 말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시대 세 여인에게는 공통점보다는 서로 다른 점이 더욱 도드라진다고 할 수 있다. 명성황후가 막강한 권세를 가졌었지만 어디까지나 황후로서의 지위로 어느 정도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 결국은 일본낭인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는 것. 그에 반해 서태후는 태후의 위치였지만 황제 이상의 권력으로 사실상의 통치자 였다는 것, 서태후의 죽음 이후 청나라는 멸망하지만 서태후 본인은 천수를 누렸다는 것. 한쪽은 암살되고, 한쪽은 천수를 누렸다는 점에서 명성황후와 조선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약세였고, 급작스럽고 혼란스러운 행보를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하루코 황후의 경우는 좀 다른데, 무로마치 바쿠후로 쇼군 치세가 시작된 이후 천황은 그저 상징적인 존재에 불과했다는 점과 천황도 아닌 황후로서의 지위는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비록 대정봉환으로 에도 바쿠후가 무너지고 천황친정이 시작되었으며, 폐번치헌으로 메이지 천황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지고 강한 권력을 가질 수 있었다 해도 황후가 정치일선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하루코 황후와 명성황후, 서태후를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된다. 세 여인의 삶과 치세를 비교하며 세 나라의 역사를 버무려 설명하고 이야기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표지에서 천명한 것처럼 ‘세 황후는 어떻게 근대 동아시아를 호령했는가’에 대해서는 조금은 고개가 갸웃거려질 만하다.  

 ‘역사는 현재를 반추하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던 과거를 되돌아보고, 가까이 있던 두 나라와의 관계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오늘을 살아가는데 있어 타산지석으로 삼고, 보배로운 역사의 교훈을 캐내어 자신만의 지혜로 세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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