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유정아가 쓴 클래식 에세이. 클래식을 즐겨 듣지만 알면 알수록 읽을 목록이 점점 길어지는 책의 세계처럼 작곡가나 음악가를 알면 알수록, 명연주자와 명음반을 알면 알수록 들어야 할 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내 속에 들어와 있는 클래식의 세계는 무한히 넓어져만 간다. 클래식에 대한 지침서가 될 수도, 작곡가나 연주자에 대해 알아가는 지식서가 될 수도, 커피향 무르익는 어느 까페에서 나누는 편안한 대화가 될 수도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