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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 - 실패하지 않는 직장생활 노하우 Do & Don’t
하준삼 지음 / 가넷북스 / 2025년 1월
평점 :

다시 시작된 직장생활... 오랜만에 돌아간 회사라 걱정이 아주 많습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적응할게 정말 많은데 진심으로 직장생활이 걱정되어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어요.
솔직히 책을 읽는다고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긴 했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읽어보았어요.

"성공하는 10가지 행동"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10가지 행동!
그 첫번째는 '일찍 출근하고 일찍 도착하라' 였어요.
사실 오랜만에 첫출근을 했는데,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일찍 못간거에요.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는데, 하필 딱 첫번째 말이 일찍 출근하라네요.
업무가 익숙해질때까진 일찍 출근하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할 거 같아요.
업무도 잘 모르고 직장생활도 잘 모르는 신입사원이 잘 할 수 있는거, 바로바로 일찍 도착하는 것, 일찍 출근하는 거겠죠.
첫인상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일찍 출근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이 책에는 '성공하는 10가지 행동'말고도 "실패하는 10가지 행동"도 나와있어요.
그 중 첫번째가 '아쉬움을 남겨라'였어요.
'무덤까지 가더라도 항상 할 일은 다 못 한다'라는 말이 있다는데요,
저는 이 말을 읽고 크게 공감했어요.
오늘 일을 다 했더라도 내일 또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죠.
그렇기 때문에 일의 경증과 시급함 등을 알아보고 접근해야 해요.
일을 하다보면 '안해도 되겠지?'하는 것들이 있어요.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그냥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와요.
몸이 더 힘들 수는 있겠지만 마음 한편에 찜찜함과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맞벌이라 일도 중요하지만 가정이 제일 중요해요.
가정이 평안해야 일도 할 수 있는거겠죠.
가족의 서포트 없이는 지금의 일을 시작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내 가족을 위해서도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였어요.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있게 잘 맞춰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각오로 시작한 직장생활... 정말 쉽지 않아요.
항상 성공적일 수 없는 직장생활에서 조금이나마 실패의 횟수와 크기를 줄일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하길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