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 공부가 쉬워지는 문해력 성장 로드맵
최지현 지음 / 허들링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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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BS에서 방영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서점에는 수많은 '문해력'과 관련된 책이 쏟아지고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도 '문해력에 좋은 책'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되기 시작했죠. 도대체 문해력이 뭐길래 이렇게 열을 올리고 강조하는 걸까요.

문해력이란 문자를 읽고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문해력이 좋은 사람이 공부도 잘 한다고 하는데요, 문해력이 꼭 공부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간단한 계약서, 금액 계산법, 복약 지도서 등 다양한 글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문해력을 기르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입니다. 특히나 문해력 기르기라는 목적이 있는 독서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부모는 매일 꾸준히 아이와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문해력 이란 건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 때 그림책부터 꾸준히 읽어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어떤 그림책을 골라야 할지, 전집과 단행본 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어떤 장르가 좋은지, 독후 활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이 책을 읽다 보면 답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도대체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그냥 제 취향의 책을 열심히 구매했어요. 꾸준히 읽어주려고 노력한지 벌써 몇 년째... 그러다 보니 이제 아이 취향을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아이도 다양한 책을 경험하면서 취향이 확고해지더라고요. 아이가 직접 고르고 흥미를 가진 책은 다른 책보다 더 애착을 가지고 오래오래 보더라고요.







문해력 기르기를 위한 독서는 발달 단계에 따른 독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와 관련된 연계 활동을 하는 게 좋아요. 독후 활동이라고 해서 거창한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성장이 된다고 합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확장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거 같아요.


문해력이 강한 아이는 공부까지 잘한다고 하니, 매일 꾸준히 문해력 기르기를 위한 독서를 실천해 봐야겠네요! 꼭 공부가 목적이 아니지만 문해력 높이는 독서를 통해 매일매일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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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방관육아 - 프랑스도 인정한 한국 엄마의 특별한 육아법 자발적 방관육아
최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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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이 꽤나 자극적(?)이라 꼭 읽어보고 싶은 육아서 였어요.

이 책의 저자는 12년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딸을 기르는 엄마인데요,

대부분의 워킹맘이 그렇듯 저녁에 아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서 떡잎부터 달라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고 해요.

그 아이들의 부모와 상담을 해보면서 역시나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내버려 둔다는 거예요.

우리 아이도 현재 몬테소리 기관에 다니고 있고 저 또한 워킹맘으로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육아를 해야할 지 궁금해하며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학교 다니기 전, 부모가 읽으면 좋을 거 같아요.

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가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좀 더 일찍 이 책을 읽어보게 된다면 육아에 대한 방향성을 새롭게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끝까지 스스로 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진짜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한글을 먼저 떼고 연산을 빠르게 하는 아이가 아니라 자기 조절력이 있는 아이라 말합니다.

실패와 성공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조절력이 생기기 때문에 스스로 넘어지고 일어나도록 도와줘야 하는 거죠.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주지 마세요.'

'모른다고 하면 "모르는구나." 하세요'

'손가락으로 덧셈하는 아이 그냥 두세요' 등 제목부터 정말 남다른 자발적 방관 육아입니다.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는게 아니라 스스로 하는 힘을 길러주고 그 힘으로 공부도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것. 정말 제가 원하는 육아의 방향이랍니다.

아이 일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도와주고 싶어하는 남편에게도 이 책을 꼭 읽어라고 해주고 싶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이유 있는 게으름, 자발적 방관 육아 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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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배틀! 공룡 컬러링북 카드배틀! 컬러링북
귀엽곰 지음 / 베어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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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좋아하는 딸을 위해 <카드배틀! 공룡 컬러링북>을 선물 받았습니다. 공룡 일러스트가 36종이고 공룡 배틀카드가 73종 들어있어요~ 색칠도 하고 배틀도 하고, 너무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요.








단순히 색칠만 하는 컬러링북이 아니라 공룡에 대해 설명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살았던 시대, 크기, 체중, 식성, 발견된 곳까지! 간단하지만 공룡에 대해 익힐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책으로 되어 있으니 공룡 백과사전 같아요. 궁금한 공룡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옆 페이지에는 색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옆 페이지에 있는 공룡 그림을 참고해서 색칠해도 되고 아이만의 색감으로 자유롭게 색칠해도 된답니다. 책 크기가 제법 크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마음껏 색칠할 수 있어요~ 나만의 공룡 색칠하기! 나만의 방식으로 색칠하다 보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쑤욱 자라날 거예요!

쥐라기 공룡 18종, 백악기 공룡 18종 이렇게 총 36종이랍니다.

36종의 공룡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룡 박사가 되겠어요:)





뒷부분에는 공룡 배틀카드 놀이가 있어요. 공룡 배틀 카드는 오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일러스트 페이지에 공룡 카드를 붙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붙여도 되고 아니면 공룡 배틀 카드를 잘 섞어서 친구와 함께 배틀 놀이를 해도 된답니다.







카드 종류는 무려 73종이나 있어요. 평소에 공룡을 좋아하는 딸은 이 배틀 카드만 있어도 너무 행복해하더라고요. 카드를 넘기며 공룡 맞추기 놀이도 하고 저와 함께 카드 배틀 놀이도 해보았어요. 카드 배틀 놀이는 아직 생소해서 처음에 이해시키는 게 어려웠는데 한 번 이해하고 나니 너무 재미있어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에게 <카드배틀! 공룡 컬러링북>를 선물하세요.

재미있는 색칠하기와 카드 배틀 놀이까지, 일석이조의 재미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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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니? 제제의 그림책
윤소영 지음, 김진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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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대부분 안 자려고 하는거 같아요 ㅠㅠ 우리 아이도 자러 가자하면 물 한 번 더 마시고 화장실 한 번 더 가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어떻게든 안 자려고 한답니다.

잠을 충분히 자야지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그 다음날 활동도 신나게 할 수 있죠.

자고 싶지 않은 아이에게 이제 그만 자자고 화내며 잔소리 하기 보다는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읽는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잠자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어요. 다양한 동물들의 잠자는 방법을 상상하거나 따라하다보면 어느 순간 잠자는 일이 즐거워지고 스르륵 잠들게 된답니다.








멋쟁이 군함새두 팔을 쭉 펴고 공중에 떠서 잠든다고 해요. 군함새는 몇 달씩 넓은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데요, 발에 물갈퀴가 없어 바다에 내려앉지도 못한데요. 하늘을 날면서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한다고 하네요. 아이도 군함새처럼 공중에 떠서 자보려고 시도하는데요, 너무 재미있어서 잠자는 데 실패하고 말아요.

너무 재미있어서 잠을 못자다니~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따라 비행기를 태워줘봤는데 그 자세로는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다고 금방 포기했답니다.







이번에는 코알라가 어떻게 잠드는지 살펴보았어요. 코알라는 하루에 스무 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잔다고 해요. 잠시 깨어 있을 때는 느긋하게 유칼리나무 잎을 씹어 먹는답니다. 이렇게 나무위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코알라는 잠도 나무 위에서 자요. 나무 위에서 어떻게 자는 건지... 너무 신기해요~ 우리 아이보고 "너도 나무 위에서 자는 게 어때?"라고 물으니, 아이는 나무에서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못 자겠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에는 군함새, 박쥐, 코알라 말고도 더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요. 각 동물들이 어떻게 자는지 읽어보는데, 정말 신기하게 잠드는 동물들이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그저 잠을 잘 잘수있게 도와주는 책인 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누구나 이 책을 좋아할거 같아요! 각 동물들의 다양한 잠자는 법을 배우며 우리들은 어떻게 자야 편안한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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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공부법 -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최하진 지음 / 스타라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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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공부 잘 하길 바랄거에요. 저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아직 학교 다니기 전인데도 '공부법'이라는 책 제목만 보면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어져요. 이 책도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며 읽어보았습니다.

책 제목을 보고 파인애플 공부법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했어요. 책을 읽어보니 파인애플은 파워, 인성, 사랑, 플랜을 합쳐서 부른 말이더라고요.



영어 단어 하나 더 알고 수학 문제 하나 더 빨리 푸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공부라는 여행에서 내 위치를 알게 하고, 무엇을 공부해야하는 지를 알고, 공부를 쫓아가는게 아니라 공부가 나를 쫓아올 수 있도록 하는 책이였어요. 공부라는 목적이 결코 성적이 아니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답니다.

 






[파워, 긍정의 힘] 부분에서 성적이 들쑥날쑥한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성적이 들쑥날쑥한 아이들은 공부를 '기분에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무작정 공부를 해라고 하는게 아니라 기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해요. 아이의 정서를 안정화 시켜야 안정적인 성적이 나오는 거죠. 음식, 수면, 운동 등이 영향을 미치며 공부지능이 아닌 정서지능을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성, 훌륭한 인성] 부분에서는 쫓기는 공부 vs 쫓는 공부가 나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불안감 때문에 아이를 학원에 보내게 됩니다. 많은 학원, 교육계가 부모의 불안심리를 자극해 마케팅을 합니다. 자녀에게 불안하고 쫓기는 공부를 하게 하면 이는 불안과 두려움이 가중되고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 결국 공부력도 떨어집니다. '살아남기'를 위한 공부가 아닌 '뛰어넘기'를 위한 공부를 하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잘되는 아이 뒤에는 이런 부모들이 존재합니다. 항상 감사가 몸에 배어 있는 부모, 아이가 우등생이 되기 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 공부 습관 보다 생활 습관을 먼저 기르게 하는 부모, 스스로 힘을 키워주는 부모. 이런 부모가 되도록 마음에 새기고 행동해야겠어요!

 






플랜 부분에는 좀 더 실현 가능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매일 아침밥을 먹게 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장건강에 신경써야 합니다. 왜 가공식품, 인스턴트를 멀리하고 채소, 건강한 식단을 해야하는지 나온답니다. 특히나 장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가족 중에 장이 좋지 않는 분이 있어 이 부분에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 외에도 부모와 아이는 음식을 통일 하는게 좋고, 함께 노래 부르고 부모가 살아온 지혜와 경험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공부라는 것이 그저 성적을 잘 받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성장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책이었어요. 실력과 인성이라는 두 날개로 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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