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을 따꿍이의 비빔밥 여행
㈜아트라 컴퍼니 지음 / 아이허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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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국악을 들려줄 수 있는 책, 한국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해요! <소리마을 따꿍이의 비빔밥 여행>은 아이에게 국악을 접하게 해 줄 수 있는 국악 창작 동요 책이랍니다. 평소에 아이에게 국악을 들려줄 일이 없었는데 이 책 덕분에 아이에게 국악을 들려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창작 국악은 지하철 환승 음악인 <얼씨구야>의 김백찬 음악 감독이 작곡했다고 합니다.









책 속 곳곳에 QR코드가 나오는데요,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직접 국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이 책에는 총 5개의 국악 동요가 들어있어요. 이야기 흐름에 따라 국악을 들려주면 더욱 재미있는 책 읽는 시간이 될 거예요~ 국악이라고 해서 지루한 음악이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창작 국악이라 저도 재미있게 들었답니다.









책 내용 속으로 들어가 보면, 소리마을로 이사 온 비단이에게 어느 날 편지가 왔어요. 편지 내용에는 용기 있는 어린이가 되기 위한 테스트가 적혀 있었답니다. 한옥 집에 사시는 할머니에게 우리나라 전통 음식 비빔밥 재료들을 전해주고 오라는 미션이었어요.이 책은 책 제목처럼 비빔밥 재료를 찾아 떠나는 여 행이랍니다. 저는 비빔밥을 참 좋아하는데 우리 아이는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진 잘 안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그런 아이에게 비빔밥 속 재료도 소개하고 비빔밥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었어요!










비빔밥 첫 번째 재료는 버섯이었어요! 비빔밥 재료를 모으는 것은 순조롭지만은 않았어요. 소리마을 친구들을 방해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방해하는 친구들을 혼내주고 차근차근 비빔밥 재료를 모으는 소리마을 친구들! 비빔밥 재료를 모으면서 각 식재료의 특징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버섯 같은 경우에는 '산속이나 들판에 알록달록 유난히 예쁜 버섯은 독버섯일 수 있으니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라는 걸 배웠어요.


이 책을 통해 국악과도 친해지고, 비빔밥과도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했던 국악도 들을 수 있었고, 평소에 잘 안 먹으려고 했던 비빔밥에도 흥미가 생긴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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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 (본권 + 워크북) - 트로이, 트로이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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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필수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수 고전이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신, 요정, 영웅, 왕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세계사, 서양 철학, 서양 문학, 예술 등을 이해하기 좋은 고전 중의 고전이랍니다. 제가 어릴때도 너무너무 인기 많았던 책 중 하나였고, 제가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어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 중 하나랍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만들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주었고, 덕분에 여러방면으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 읽어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10권이랍니다. 10권 트로이, 트로이로!는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 이야기랍니다. 이들의 10년간의 긴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책이랍니다. 10권부터는 진짜 긴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권 수 중 하나랍니다.







파리스와 트로이로 도망친 가장 아름다운 여자 헬레네. 헬레네 때문에 그리스에서는 옛 구혼자들이 모여 전쟁 준비를 시작합니다. 전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던 오디세우스와 아킬레우스도 결국 참여하게 됩니다. 온 그리스의 내로라하는 무장들이 2년에 걸쳐 전쟁 준비를 시작했어요. 총 사령관 아가멤논을 시작으로 유명한 장군들이 모였답니다.

이들은 드디어 트로이로 출발하게 됩니다. 출발하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어요. 여러사람의 희생이 이어졌고 우여곡절 끝에 그리스 연합군은 트로이에 도착해요.










막상 트로이에 도착했지만 그리스 군은 누구하나 먼저 내리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제일 먼저 트로이 땅을 밝는 그리스 군은 죽게 된다는 예언이 있었거든요. 과연 누가 트로이 땅을 밟았을까요, 그리고 그 예언은 과연 맞았을까요.








시간은 흘러 벌써 10년째 되던 어느 날, 아킬레우스는 예쁜 처녀 둘을 포로로 잡아왔는데요, 이 포로 때문에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은 다투게 된답니다. 여자로 인해 싸우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시대에는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참 많지만, 하나의 신화, 역사로 본다면 예전 모습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겠죠.








올림포스 신들도 그리스 VS 트로이 편으로 갈라져 서로 다투었다고 해요.

과연 누가 누구 편을 들었는지, 다음 편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워크북이 있어서 참 좋아요.

워크북으로 아이와 함께 내용을 다시 짚어보며 생각을 확장할 수 있답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재밌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에요.

1권부터 전권 다 소장해서 아이와 함께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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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리틀씨앤톡 그림책 38
허아성 지음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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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빠른 변화 때문인지, 원래 있던 직업도 많이 사라졌고 앞으로 새로운 직업도 많이 생긴다고 해요.

과연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길까요?

평소에 아이와 직업에 대해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고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답니다.

책 내용 속으로 들어가보면, 선생님이 "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라고 말하니 예인이가 "선생님, 저는 장래 희망 지금 정하기 싫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미래에는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또 많은 직업이 생기는데 지금 장래 희망을 정하면 나중에 또 고민하고 바꿔야해서 라네요.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줄이야! 저 어린시절에도 미래 도시 상상하며 그림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거든요. 저 어릴때보다 세상은 많이 발전되었고 앞으로 더 발전될건데 우리 아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어요.









미래에 어떤 직업이 생길지 아이들이 상상하며 발표했답니다.

미래에는 시간 여행 전문가가 생길 수 있데요.

시간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

시간 여행은 아무나 할 수 없을거라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네요!








또 다른 미래 직업을 다른 친구가 발표했어요.

미래에는 동물 상담가가 생길거래요~

동물의 언어를 통역하는 기술이 생겨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네요!

우와, 정말 이런 기술이 발전된다면 동물과 사람은 더더욱 가까워 질 수 있겠죠~







이 외에도 많은 미래 직업이 발표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미래 직업에 대해 발표해서 놀라웠어요. 진짜 그런 직업이 생길까,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더라고요. 아이에게 직업이란게 꼭 정해진 것만 있는게 아니라 사라질수도 있고 새롭게 생길 수도 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아이와 함께 미래에 대해 상상해보며 미래에 생길 직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어요. 상상만으로도 너무너무 즐거웠던 미래 직업! '미래에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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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산고양이가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6
도이 카야 지음, 기쿠치 치키 그림, 황진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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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 마치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가 옆에 있는 것 같은... 그런 제목의 그림책입니다. 어린시절 엄마, 할머니는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옛날 옛날에~'라는 말로 시작했어요. 옛날 옛날에라는 말을 들으면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설레였죠. 제목 때문에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독특한 그림체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기대하면 읽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산고양이입니다. 산고양이는 과일이나 생쥐 같은 산의 생명을 먹고 산데요. 그 보답으로 노래 부르고 춤추며 느긋하게 살고 있답니다. 그저 행복해보이는 산고양이는 어느 날 갑자기 가 본 적 없는 세상이 궁금해졌데요. 그래서 마을에 내려가 보았답니다.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봄에 산고양이는 마을로 내려갔어요. 민들레 꽃씨가 함께 흩날리는데요, 그림이 참 따뜻하게 느껴지죠~ 봄이 물씬 느껴지는 색감이 너무 따스하게 다가왔답니다. 산고양이는 몸에 붙어있는 민들레 꽃씨를 하나하나 조심스레 떼어 내 따뜻한 흙 위에 살며시 놓아두었어요. 산고양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산고양이는 계속 걸었고 혼자 남겨진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답니다. 엄마 고양이도 보이지 않고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아기 고양이를 안고 산으로 돌아와요. 아기 고양이는 산고양이와 함께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는동안 하얀색이였던 아기 고양이는 노랗게 변했어요.









알고보니 고양이가 아니라 민들레 꽃씨라고 해요. 예전에 산고양이 몸에 붙어있던 꽃씨들의 형제라고 하네요. 이렇게 신기한 일이! 산고양이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 산신령님이 산고양이를 위해 선물을 보내주었네요~ 믿기지 않는 꿈 같은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산고양이의 따스한 마음을 만나면서 우리 아이도,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생명의 소중함,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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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과일·채소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24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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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은 날도 흐리고 비도 오면서 그냥 집콕하게 되었어요. 집콕으로 심심해하는 아이를 위해 재미있는 놀이북을 준비했답니다. 유아놀이책으로 추천하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입니다~ 예전에도 리뷰하면서 아이와 직접 해 본 스티커놀이책인데 아이가 너무너무 재미있어해서 이번에도 준비했어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여러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는 이번에 새로 출간된 '과일 채소'편을 해보았답니다.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는 놀이북이랍니다. 별다른 도구가 필요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캠핑가서도 기차에서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놀이북이랍니다. 번호에 맞춰 스티커를 붙이면 집중력도 높이지고 관찰력, 표현력도 높아져요~ 놀이북 한 권으로 집중력, 관찰력, 표현력을 말하다니 너무 과장된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리 아이가 직접 하는 모습을 보니 엄청 집중하고 관찰하고 이 책을 하는 시간에는 정말 딱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과일 채소편에는 총 8가지 과일, 채소가 나온답니다.

복숭아, 토마토, 딸기, 귤, 사과, 포도, 수박, 파인애플이 나와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과일이 나와서 더 흥미롭게 느껴진답니다.







맨 처음에 나오는 과일은 복숭아입니다!

복숭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네요.

그림도 너무 예뻐서 얼른 빨리 스티커 붙이고 싶어져요~






스티커는 맨 뒷장에 모여있어요.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바탕지에 적힌 숫자에 알맞은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숫자 차례대로 붙여도 되고, 그림따라 숫자를 찾아서 붙여도 된답니다. 원하는 방법으로, 나만의 방법으로 스티커북을 완성해보아요.


스티커북을 보자마자 "우와~ 이거 내가 좋아하는 건데!" 라면서 바로 놀이를 시작하는 딸이에요. 예전에 한 번 해봤다고 혼자서 척척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숫자 차례대로 하나하나 붙였답니다. 아이라서 숫자 찾는 것도 쉽지 않아요. 시간이 꽤 걸리지만 그래도 이 시간만큼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답니다.






그 뒤로도 혼자서 과일을 완성했어요. 차근차근 스티커를 붙이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주말이라 할 일도 없었는데 ㅠㅠ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덕분에 시간이 훌쩍 지났네요! 아이들의 집중력, 관찰력, 표현력이 쑥쑥 올라가는 유아 놀이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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