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 심리학으로 읽는 숨겨진 마음의 작동 원리 84
데이비드 J. 리버만 지음, 정미화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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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다 보면 "내가 왜 이럴까?" 싶은 순간이 많아요.

나조차 나를 이해할 수 없었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은 FBI, CIA 자문으로 활동한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J. 리버만 박사가 지은 책입니다.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행동을 이해하면 마음이 보인다고 말합니다.

타인의 행동은 분석하고 단언하면서 정작 내 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심리학 책

<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입니다.

이 책에는 총 84가지 질문과 답변, 실천방법이 나온답니다.

순서대로 쭉 읽어도 좋고, 평소 알고 싶었던 내 행동에 대한 부분부터 읽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왜 쉽게 산만해질까?"

요즘 저는 성인 ADHD가 있나 싶을 정도로 쉽게 산만해져요.

저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경험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외적 요인은 더 많은 일을 할수록 재능이 있고 유능하다는 생각, 내적 요인은 걱정거리, 불안감, 두려움 등이에요.

집중력을 훈련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우선 한 가지 일만 해서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한다는 거예요.

사실 저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시작해서 힘들어할 때가 많거든요.

이 연습을 시작할 때는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답니다.

책장 조립하기, 빵 만들기처럼 구체적 결과물이 보이는 것으로 강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억지로 마음을 진정시키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애써 긴장을 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오히려 더 큰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답니다.










혼자 있을 때 늘 유튜브나 라디오를 켜 두는 분이 있을까요? 바로 저예요.

일단 소리가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행동에도 이유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하는 분들은 자신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주의를 딴 데로 돌려야 하는 걸 의미한다고 해요.

내면의 소음을 잠재울 수 있는 외부의 방해자를 찾는 행동인데, 내 안의 걱정거리, 두려움, 불안을 외부의 소음으로 애써 듣지 않으려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분들은 대게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혼자 떠들면서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또한 미루는 습관은 버리고 한 가지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에너지를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그 외에도 '왜 간단한 결정을 내릴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릴까?'

'왜 남의 비밀이나 고백을 듣기를 좋아할까?' 등

평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의 오래된 습관 같은 것을,

책을 읽는 동안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내가 이렇게 행동했던 내면에는 이러한 마음이 있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나조차 몰랐던 내 마음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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