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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를 풀어 주는 관계 회복법 - 마음을 다시 잇는 42가지 지혜
김미혜 지음 / 북스고 / 2026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관계이고, 가장 쉽게 상처 주는 사이.
바로 부부 사이죠. 어제보다 오늘 더 서로를 잘 이해하고 행복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간 가족 상담을 해 온 상담사랍니다.
실제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갈등의 원인과 관계 회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성별을 크게 신경 쓰지 말고 읽어야 해요.
남자라고 꼭 무뚝뚝한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늘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양한 사례를 읽으며 우리 부부에게 맞는 관계 회복 법을 배워보았답니다.


내가 원하는 건 비싼 선물이나 꽃다발이 아닌 그저 '수고했다' 말 한마디인데, 이 말을 듣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 일인 줄 몰랐어요.
"사랑은 상대가 경험할 수 있게 표현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은 금물.
가까운 관계일수록 인정과 감사의 표현이 더 자주 필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명절이 다가와요. 명절만 되면 싸우는 집이 있죠.
명절 갈등의 핵심은 음식 준비를 누가 했는가가 아니라 '누구와 한편인가'라는 감각에 있다고 합니다.
어느 집이 중요한지를 겨루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두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명절 당일에 이 기준을 의논하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미리 의논하여 명절을 지내야 합니다.
내 집, 당신 집. 이렇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한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다양한 사례 덕분에 좀 더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가장 가까운 사이니까 더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데, 너무 편해서 너무 익숙해서 나도 모르게 상처 주고 있었던 걸 멈춰야겠어요.
갈등 뒤에 숨겨진 마음을 살피며 관계 회복을 위해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