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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유전자 - 선천적 지능을 압도하는 후천적 엘리트들의 환경 설계 법칙
다나트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만 봤을 때, 타고난 천재와 노력형 천재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이 책의 저자를 알게 된다면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감이 올 겁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 정보 유튜브 채널 '다나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대학 캠퍼스 탐방 콘텐츠 '대학교에 가다'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답니다.
졸업생도 아닌데 재학생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준다고 해요.
<엘리트 유전자>는 대학 캠퍼스를 오랫동안 관찰하며 쓴 책이에요.
한 사람을 바꾸는데 대학 4년의 환경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캠퍼스의 위치는 물론이고, 도서관의 불빛, 학과 건물의 분위기, 도시의 밀도와 학교의 역사까지.
이러한 환경이 한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었어요.

캠퍼스의 위치가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머물고 싶은 학교는 어떤 학교인지 말해줍니다.
대학을 졸업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오래전 제 대학 생활을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는 어땠나, 머물고 싶은 학교에 다녔었는지, 생각해 보았답니다.

인서울과 지거국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입시에서 인서울이 의미하는 바가 크죠.
그렇지만 지거국이 주는 수많은 이점도 적지 않아요.
꼭 인서울이라는 학교 간판이 아니라 환경을 봐야 한다고 말하며,
대학 4년이 나에게 어떤 것을 제공할 수 있는지 봐야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명문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명문대생의 마음가짐,
생활 방식과 시스템의 일부를 가져오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명문대가 명문대인 이유,
이름 뒤에 있는 공간, 언어, 관계, 기준, 루틴을 보게 됩니다.
서울대 졸업장을 가져올 순 없지만 그 시스템은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나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답니다.
엘리트 유전자, 타고난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거,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