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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 함무라비부터 워런 버핏까지 역사의 증명사진으로 남은 위대한 얼굴들 ㅣ 테마로 읽는 역사
찰스 필립스 지음, 김봉중 감수, 임지연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물 백과사전 같은 책을 가져왔어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500명을 엄선해 집대성한 인물 세계사 백과사전이랍니다.
한 개인이 어떻게 세계의 역사가 되었는지, 연도순으로 차근차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380장의 초상화 및 인물 사진이 컬러로 들어있다는 점이에요.
기원전 인물부터 비교적 최근 인물까지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500명의 인물을 담다 보니 한 사람의 일생을 아주 자세히 풀어놓진 못했어요.
그러나 어디서 물어보면 간단하게 "아, 그 사람 이런 사람이야."라고 설명할 정도로 내용이 나와있답니다.

너무 반가웠던 게 우리나라 인물도 있어요.
제 눈에 들어왔던 '박혁거세'
한국 신라의 왕으로 신라의 건국자이죠. 기원전 69~기원후 4년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 아래는 정치 지도자인 아우구스투스.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이고 제국의 영토를 통합한 인물입니다.
사망한 뒤, 신격화되어 로마의 신으로 숭배받았다고 해요.

이과생이기도 하고 사실, 한국사에는 관심이 있지만 세계사는 정말 무지했거든요.
연도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앞에서부터 쭉 읽다 보면
'아, 이 시기엔 이런 일이 있었구나'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아는 인물이 많이 없었는데, 그중에서 보자마자 바로 알았던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이 된 미국 독립전쟁의 총사령관입니다.
미국 독립 헌법 작성에 참여하였고 생전에도 '국부'로 칭송받았어요.
어디선가 이름만 들어 본 인물이 왜 세계사에 남았는지 공부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뒤로 갈수록 비교적 최근 인물이 나와요.
아직 실존하는 인물도 많이 나온답니다.
세계사라는 거대한 퍼즐을 '사람'이라는 조각으로 맞춘 책,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집에 한 권 꼭 소장해 보세요.